일곱번째문, 11:52분, 대성문 도착. 배도 고프고 힘들고 해서 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체력안배등을 잘못해서인가(?) 갑자가 계단이나 언덕 오르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쉴겸해서 대성문에서 중식함. 초라하고 불쌍한 밥상.....
여덞번째 문, 12:25분 대남문 도착. 컨디션 조절을 위해 다시한번 휴식을 가짐.
9번째문, 12:52분 청수동암문 도착. 사진에있는 모델은 모르는 사람임.
청수동암문에서 의상능선을 타면 첫번째나타나는 715봉
13:16분 나월봉 옆 바위계곡언덕.
10번째문, 13:34분, 부왕동암문 도착. 고려시대 임금을 구한적이 있다고하여 부왕계곡(후에 부왕동)이라함
13:52분 용혈봉에서. 부왕동암문에서 용혈봉으로 가는중에 2회 남석우 선배님 우연히 만남.
11번째 문, 14;16분 가사당암문
마지막 대서문에서 승리의 "V"자를 그리며....
12번째 문, 14:50분 대서문 도착. 북한산 출입을 위한 주요 문. 대동문 다음으로 큼.
북한산 입구에 위치한 식당가에 도착하니 오후 3시가 조금 넘었다.
대단한 산행은 아니지만 그래도 7시간동안 무사히 산행을 할 수있게해준 내 두 다리에 감사하며^^^^^
그리고 이러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그동안 상암초교총동문 산악회에서 5년동안 꾸준히 쌓은
체력과 훈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다.
첫댓글 그래도 표정은 밝으오
중성문이 없넹
북한산에 12문, 수문, 중성문해서 14개문이 있습니다. 수문은 대서문과 서암문(시구문) 사이 계곡에
위치하여 물과 계곡을 통한 침입자를 관리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붕괴되에 약간의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중성문은 잘 아시겠지만 노적봉과 증취봉 사이에 있어 대서문에서 다시 거꾸로 올라간 후에 같은 길로
다시 내려오기 때문에 보통 중성문은 가지않고 주로 12개 문만 탐방한다고 합니다.
훗날 기회되면 14개문 탐방 계획해도 좋을듯 합니다.
@3회 이각훈 가사당암문에서 내려가면 되는 디
@뫼산(1회 구본규) 네, 알겠습니다. 다음번엔 꼭 갔다오는 걸로 계획 잡을께요^^^^^
애쓰셨네여 내는 도봉산 자운봉 찍고 왔지유
수고 많이 하셨네요.
전 이 번 공휴일도 계속 근무해서
아무것도 못 했네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