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에 다 모인시간...얼추5시...남정네들은 베스킷볼을 하고..여인네들은 티비시청및 식탁정리..
6시쯤..남정네들 땀삐질...근육..아~~라며 도착...모두들 옷을 갈아입고...밥을 먹기전...
안오신 분들에게 전화를 한후...삼겹살 구이에 들어감...중간중간 시간체크를 하다...8시가...
넘자 나머진 안오는걸로 결론...양주에 폭탄주를 마시고...집잃은 강아지를 커텐으로가린체...
술을 계속 넣고 넣고 또 넣고...30분경과후...하나둘...대문밖과...잠자리로...마지막 까지..버티던
사람들도..1시쯤...내일 아침 여정을 기약하며...잠속으로...그러나 그러나...새벽4시...
하나둘 목이말라..머리가 아파..하며...거실로나와...컵라면과 코코아와 물을 마시고...5시까지..
디스커버스토리와 하니를 시청후...다시 잠자리로..이때...보일러를 꺼서...노인네..거실서...
바들바들 떨고...아침 9시 기상...모두들 각자의 맡은바 청소를하고..남은 컵라면을 다 먹은후..
12시에 펜션에서 떠남.....
3단계...서울로 오는 그길
아침에..컵라면을 먹기는 했으나..속이 허한 관계로...밥을 먹으러...함 해장국집에 들어감..
해장국7개와 육계장과 칼국수를 시킴...그러나 먹을수없던 그 해장국은..허기진 뱃속을..
더 허기지게 했고..시선은 자꾸 육계장으로...배고픔을 뒤로하고...다시 차로...서울로 올라
오는길에...일호오빠의 접촉사고...모두들 당황하고..걱정스러움에 담배를 피고..마음 다시
추수려 서울로...가는도중...강변북로에서..영화를 보자는 제의..모두들 승락...일산 그랜드
시네마로...하울의 매진과 허슬의 재미없음으로 인해..몽정기2를 보게됨...그전에..마의 1시간이
떠서..당구장에서 당구 한게임...당구는 80기의 어느 선배가 물렸다는...영화상영시작...
2005년에 1980년 여고생의 얘기를 보고 모두 후회스러운 눈빛을 감추지 못한체...문득 스치고
지나간 만두씬에 위액이 붐비되어..떡볶이를 먹으러...포장마차에..몰려들고..후다닥 먹고...
각자 찢어져서 가는도중...일호오빠의 자동차 바퀴가 펑크나서..다시 모임..
다음다이렉트의 도움을 받고..
대략 9시 40분쯤 모두가 집에 도착한걸로 추정...*^^*
모두들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그렇지만 재미있는 양평 1박 2일이었습니다.
다음에는...기차를 타고 바다를 보러가요~~^^* 어제 말했듯이..
그리고 이번엔 아쉽게 못왔지만..다음엔 꼭 같이 가요,,,모두가 함께..ㅋㅋㅋ
그리고...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여...담부터는 저 이불도 주고..따뜻한 방에서 재워주세요..
이불도 안주고...보일러도 안되는 찬 거실바닥에서 자는건 너무 힘이듭니다...
이젠 나이가 나이인지라..뼈속이....그럼...오늘도 즐거운 하룰...^^*
첫댓글 방을 젤먼저 차지한 ^^=b 죄송합니다 _ _ㅋ
정말 리얼하게 잘 표현하셨네요^^ 그때 기억이 갑자기 생생해지네요~~
음...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다니 정말 부럽기 한이없군... 담에 꼭 같이 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