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가 10일간 이어지면서 해외 추석여행지로 밴쿠버 등 장거리 해외 여행지가 선호도 상위권에 올랐다.
여행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2년간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왕복 항공권 트렌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추석 기간
(9월 30일 ~ 10월 9일) 여행을 떠나는 항공권 검색량은 지난해 추석 기간(9월 14일 ~ 9월 18일) 대비 약 8.5배 늘어난 900만 건을 돌파
한다고 예상했다.
이는 연휴 기간 항공권 검색량 중 역대 최대 수준이다.
추석 연휴가 10일로 확대되면서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올해 추석 인기 여행지 30곳 중 전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10곳은 취리히,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로마, 뉴욕, 시드니, 밴쿠버, 프라하, 로스앤젤레스, 발리 순이었다.
발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직항 기준 비행시간이 8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여행지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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