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암(급성 골수성 백혈병) 투병 일천열(1010) 번째 날 편지, 1(안부, 소식)-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사랑하는 큰아들에게
2023년 6월 13일 화요일이란다.
오늘 편지 배경음악으로 사랑하는 우리 딸이 직접 부른, ‘힐송의 날 빚으소서(New wine By Hillsong)’이라는 찬양을 올렸으니, 클릭해서 들어보면서 편지를 읽어보기 바라네….^^
사랑하는 큰아들아
어제(12일/월) 오후에 서울성모병원에서 우리 집에 돌아온 후 사랑하는 엄마가 차려준 밥을 맛나게 먹고, 침상에 누워 푹 쉬었구나.
이제는 그동안 올리지 못한 편지들을 여러 날에 걸쳐 하나둘 정리하고, 기록해서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과 몇몇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내려고 한다네.
그리고, 6월 25일(주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영복교회(담임 여현구 목사)에서 ‘서울 납부지역 원데이 다니엘 기도회(강사 : 김은호 목사 / 오륜교회)’ 예배시간에 상영할 영상 자료 사진들과 자료 영상들을 카톡으로 아빠가 좋아하고, 아끼는 후배 여현구 목사에게 보내 주기로 했으니, 이제 오늘 중으로 정리해서 보내 주려고 한다네….
특별히, 금번에 진행되는 ‘서울 납부지역 원데이 다니엘 기도회’ 예배시간에 나온 특별헌금을 아빠의 혈액암 치료비로 전달하기로 했다니, 정말 고맙고, 눈물 나게 감사하기에 기도하면서 차고 넘치는 물질의 축복을 위해서 기도하는구나.
사랑하는 큰아들아
어제(12일/월) 오전 6시 30분에 혈액 검사용 채혈을 하고, 신장 검사용 소변을 채취하고, 곧이어 혈압과 키와 체중을 측정한 후 6층 골수 검사실로 이동해 오전 8시 20분에 골수검사와 골수조직검사에 들어갔구나.
약 20여 분 진행한 후 오전 8시 40분에 골수검사와 골수조직검사를 마치고, 골수 감사실에서 나와 내 병상에 똑바로 누워, 지혈을 위해 검사를 한 부분에 모래주머니를 넣고, 지혈에 들어갔구나….
그런데, 보통은(전에 딱 한 번 외에는) 두 시간이면 지혈되는데, 어제는 두 시간이 지나서도 지혈이 안되고, 여전히 피가 나와 지혈을 위해서 더 누워있어야 했기에 골수검사와 골수조직검사 두 시간을 기준으로 정했던 오전 모든 일정이 순차적으로 뒤로 밀려 진행되었구나….^^
지혈된 후에 혈액내과, 감염내과, 신장내과, 피부과, 호흡기 내과 등의 담당 고수님들의 진료를 받았고, 진료 후에 약을 처방해 주어 20kg들이 쌀 포대만큼이나 많은 약을 받아들고 정산한 후에 병원을 나와 출발해 우리 집으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었구나….
어제 오전에 혈액내과, 감염내과, 신장내과, 피부과, 호흡기 내과 등의 담당 고수님들의 진료 내용을 총괄 요약해서 기록한다면, ‘먹는 게 부실해 영양실조로 빈혈이 있으니, 무엇이든지 가리지 말고, 잘 먹고, 살이 올라야 한다.’고 하더구나….
그리고 ‘부드러워야 하는 신장 일부분(약 40% 정도)이 단단하게 굳어가고 있고(원인을 알려고, 신장 조직 검사를 했으나, 원인을 여전히 알 수 없음), 폐가 20% 정도 망가져(아직은 심각한 단계는 아니지만) 약을 먹으면서, 흡입제 심비코트 라피헬러를 1일 2회(아침, 저녁) 사용해야 한다.’고 하니, 앞으로 반드시 지니고 다녀야 할 필수품이구나.
사랑하는 큰아들아
오늘은 ‘무서운 합병증’이라는 기도문과 ‘흡입제 사용’이라는 글을 기록해 본단다.
♡무서운 합병증♡
글: 주시(主視) 김형중
주님!
혈액암(급성 골수성 백혈병) 투병 중에
혈액암 치료를 위해 시행한 골수이식과
먹는 약들로 인해 숙주 반응과 부작용과
합병증 등으로 이미 간이 많이 상했고,
시야가 흐리고,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졌고,
혈당이 높아져 당뇨병이 발생했고,
몸으로 들어오는 노폐물을 걸러주는
신장 조직이 부드러워야 하는데,
약 40% 정도가 단단하게 굳어있고,
폐가 20% 정도 망가져 있다고 하오니
병약한 종을 도우시고, 치료하시옵소서. -아멘-
(2023년 6월 13일 화요일에)
♡흡입제 사용♡
글: 주시(主視) 김형중
폐가 20% 정도 망가져
약을 먹으면서, 흡입제
심비코트 라피헬러를
1일 2회(아침, 저녁)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심비코트 라피헬러를
반드시 지니고 다녀야 할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품이다.
(2023년 6월 13일 화요일에)
사랑하는 큰아들아
호흡기 내과에서 ‘앞으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라.’며 처방해 주어서 병원에서 받은 ‘심비코트라피헬러80/2.25μg(Symbicort Rapihaler 80/2.25μg)’은 기관지 확장 및 항염 작용을 나타냄으로써 기도 폐쇄성 장애에 의한 각종 증상을 완화하는 약으로 분무 후에는 흰색 가루만 남고 기화되며, 육안으로는 다른 물질을 확인할 수 없는 현탁액이 들어 있는 흡입용 정량분무 에어로솔제라네.
효능은 천식 환자의 치료제로 이 약은 천식 증상의 예방과 증상의 완화, 그리고 증상 악화 위험의 감소를 포함한 전반적인 천식의 조절을 위한 천식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네.
이 약은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사용이 적합한 천식 환자들에게 천식의 중증도와 상관없이 투여 가능하며, 용량은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개인별로 조절해야 하는데, 이는 치료의 시작 시기뿐 아니라 용량 조절 시기에도 고려되어야 한다네.
만일 환자 개개인이 복합제로서 가능한 용량 이외의 복합 용량을 필요로 하는 경우 개개 성분의 흡입제에 의한 적절한 용량의 β2 효능약이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처방해야 하고, 환자는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아 최적의 용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천식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최저 용량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네.
복약지도는
- 흡입기를 사용 후, 물로 입을 헹구거나 양치질을 하세요.
- 사용 전 흡입기를 흔들어서 내용물을 섞으세요.
- 새로 개봉하였거나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경우 공중에 2회 분사하여 튜브의 공기를 빼내세요.
- 흡입 시에는 숨을 들이쉬면서 약을 분무한 후, 약 10초간 호흡을 중지하세요.
- 흡입구를 정기적으로 1주일에 1회 이상 마른 천으로 닦아내세요.
- 처방에 따라 규칙적으로 투여해야 이 약의 효과가 잘 나타나요.
- 급성 천식 발작 시에는 이 약을 투여하지 마세요.
- 임의로 용량을 바꾸거나 투여를 중단하지 마세요.
-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삼가세요.
이 약은 아래와 같은 치료 요법들이 있다.
1. 항염증 증상 완화요법(Anti-inflammatory reliever therapy)
2. 항염증 증상 완화요법을 포함한 유지 요법(Anti-inflammatory reliever plus maintenance therapy)
3. 유지 요법(Maintenance therapy)
1) 항염증 증상 완화요법(경증 천식 환자)
이 약은 천식의 증상이 발생했을 때 완화요법으로 필요하면(as needed) 흡입되며 알레르기원 또는 운동으로 유발된 기관지수축(또는 천식 발작을 촉발시킨다고 환자가 인지하고 있는 환경에서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경우 흡입한다. 환자는 증상 완화를 위해 항상 이 약을 휴대하는 것이 권장된다..
예방 목적으로 사용 시 의사는 알레르기원에의 노출과 운동 양상에 대해 환자와 의논해야 하고 용량 및 빈도를 권장할 때 알레르기원에의 노출과 운동 양상을 고려해야 한다(사용상의 주의사항 4.일반적주의 5)항 참조).
- 추천용량
(1) 12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
환자는 증상 완화를 위하여 필요하면 1회 2번 흡입해야 하며, 천식 조절을 위하여 알레르기원 또는 운동으로 유발된 기관지수축의 예방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수 분 동안 지속되면 추가적인 2번씩의 흡입이 필요하다.
환자가 1회에 12번을 초과하여 흡입하지 않도록 한다. 총 1일 흡입 용량은 16번 이하이지만, 예외적인 경우에 일시적으로 1일 최대 24번까지 흡입할 수 있고, 1일 흡입 용량이 16번 이상 요구되는 환자는 지속되는 증상의 원인을 재평가 받아야 한다.
2) 항염증 증상 완화요법을 포함한 유지 요법
이 약은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지속형 β2 효능약의 병용 유지 요법이 필요한 경우 항염증 증상 완화요법으로 흡입하면서 매일 유지 요법으로도 사용한다. 필요하면 추가 흡입하는 요법은 신속한 증상 완화 및 천식 조절 상태의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이 요법을 따르는 환자는 항상 증상 완화를 위하여 이 약을 휴대하여야 하며, 증상 완화를 위한 별도의 다른 흡입기는 필요하지 않다.
- 추천용량
(1) 12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
환자는 유지요법용량으로서 1회 4번을 1일 1회 아침 또는 저녁에 흡입하거나 1회 2번을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흡입한다. 일부 환자들은 1회 4번을 1일 2회 흡입할 수 있다.
환자는 증상 완화를 위해 필요하면 추가적으로 2번 흡입해야 하며, 만약 이후에도 증상이 수 분간 더 지속되면, 추가적으로 2번 흡입하며 환자가 1회에 12번을 초과하여 흡입하지 않도록 한다..
총 1일 흡입 용량은 16번 이하이지만 예외적인 경우 일시적으로 1일 최대 24번까지 흡입할 수 있다.
만약 환자가 적절한 유지 요법과 함께 증상 완화를 위한 추가적 흡입을 하고도 증상의 악화를 경험하는 경우 증상의 원인을 재평가 받아야 한다.
3. 유지 요법(고정용량)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지속형 β2 효능약의 병용 유지 요법이 필요한 경우 이 약을 고정된 용량의 유지 요법으로 매일 투여하면서, 증상 완화의 목적을 위해서는 별도의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하는 요법이다. 이 요법을 따르는 환자는 증상 완화를 위하여 항상 별도의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여야 한다.
이 약 1일 2회 투여로 증상이 조절될 경우, 지속형 기관지 확장제가 증상조절에 필요하다는 의사의 처방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최저유효용량으로의 용량 조절 범위에 이 약 1일 1회 투여가 포함될 수 있다.
- 추천용량
(1) 18세 이상의 성인: 1회 2 또는 4번을 1일 2회 흡입한다. 천식이 악화될 때에는 일시적으로 최대 1회 8번을 1일 2회까지 유지용량으로서 흡입할 수 있다.
(2) 12~17세의 청소년: 1회 2 또는 4번을 1일 1회 또는 2회 흡입한다.
- 구제 요법으로 사용하는 기관지 확장제의 용량 증가는 기저 질환의 악화를 나타내며 천식 치료가 재평가되어야 한다.
- 최적의 치료 효과를 위해 환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이 약을 흡입해야 한다.
- 증상이 조절된 경우, 천식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최저 용량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 특정 환자군 :
- 고령자의 경우 용량을 조절할 필요는 없다.
- 간이나 신손상 환자에서 이 약의 사용에 대한 자료는 없다. 부데소니드와 포르모테롤은 주로 간대사를 통해 제거되므로 심각한 간경화 환자에서는 노출의 증가가 예상된다.
주의사항
1.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부데소니드나 포르모테롤 또는 다른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증(알레르기성)인 환자
2. 다음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이전의 전신 스테로이드 요법으로부터 부신 기능이 손상된 것으로 생각되는 환자
3. 이상 반응
1) 이 약은 부데소니드와 포르모테롤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들 약물에 대해 보고된 이상 반응의 종류 및 강도와 동일하게 발생할 수 있다. 두 약물의 병용으로 인해 이상 반응의 증가는 없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이상 반응은 떨림, 가슴 두근거림과 같이 β2 효능약 요법 시 약물학적으로 예측 가능한 이상 반응들이다. 이들은 경미하고 치료 수일 내에 소실된다.
2)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부데소니드를 이용한 3년간의 임상시험에서 피부타박상과 폐렴이 가각 10%, 6%의 빈도로 발생했으며, 위약군에서는 각각 4%, 3%(p<0.001, p<0.01)의 빈도로 발생했다.
3) 부데소니드 및 포르모테롤과 관련된 이상 반응은 아래와 같으며, 기관별 발현 빈도수에 따라 구분하여 나열하였다.
매우 흔하게 (≥1/10), 흔하게 (≥1/100, <1/10), 흔하지 않게 (≥1/1000, <1/100), 드물게 (≥1/10000, <1/1000), 매우 드물게 (<1/10000)
복약지도
- 흡입기를 사용 후, 물로 입을 헹구거나 양치질을 하세요.
- 사용 전 흡입기을 흔들어서 내용물을 섞으세요.
- 새로 개봉하였거나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경우 공중에 2회 분사하여 튜브의 공기를 빼내세요.
- 흡입 시에는 숨을 들이쉬면서 약을 분무한 후, 약 10초간 호흡을 중지하세요.
- 흡입구를 정기적으로 1주일에 1회 이상 마른 천으로 닦아내세요.
- 처방에 따라 규칙적으로 투여해야 이 약의 효과가 잘 나타나요.
- 급성 천식 발작 시에는 이 약을 투여하지 마세요.
- 임의로 용량을 바꾸거나 투여를 중단하지 마세요.
-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삼가세요.
4) 다른 흡입제와 마찬가지로 극히 드물게 기이성 기관지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5)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전신작용이 특히 장기간 고용량을 투여받는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다.
6) β2 효능약 사용 시 인슐린, 유리 지방산, 글리세롤, 케톤체의 혈중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4. 일반적 주의
1) 치료를 중단하고자 할 때는 용량을 점차적으로 줄이는 방법이 추천되며 즉시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2) 만일 환자의 치료가 불충분하거나 추천용량의 한계를 초과하여 복용하고 있으면 의학적 대처가 요구된다. 구제 요법으로 사용하는 기관지 확장제의 용량 증가는 기저 질환의 악화를 나타내며 천식 치료가 재평가되어야 한다.
천식 조절 또는 만성 폐쇄성 질환 조절의 갑작스러운 또는 점차적인 악화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므로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학적 평가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요법과 같은 강화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를 요하거나, 만일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 요법의 추가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3) 환자는 항상 구제용 흡입기를 휴대하여야 한다.
4) 환자는 증상이 없을 때에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이 약의 유지 요법 용량을 매일 흡입하도록 한다. 운동과 같은 활동을 하기 전에 증상 악화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된 것에 관하여 연구된 바 없다.
5) 천식 증상이 잘 조절되면 점진적으로 감량을 고려해야 한다. 감량을 위해 환자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식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최저 용량으로 사용해야 한다(용법·용량 항 참조).
6) 천식 악화기에 이 약 투여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
7) 이 약을 사용하는 동안 심각한 천식 관련 이상 반응 및 증상 악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이 약 사용 후에도 천식 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악화하면 치료를 지속할지에 대한 의학적 조언을 구해야 한다.
8) 다른 흡입제와 마찬가지로 이 약 투여 후 바로 천명이 증가하면서 기이성 기관지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이때 이 약의 투여를 중지한다. 치료 방법을 재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대체요법이 강구되어야 한다.
9) 다른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마찬가지로, 특히 고용량을 장기간 연용한 환자에서 전신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러한 전신작용은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 때보다는 발생율이 낮다. 발생 가능한 전신작용은 부신억제, 소아 및 청소년에서의 성장지연, 골밀도 감소, 백내장, 녹내장 등이다.
10) 특히 골다공증의 위험요소를 함께 가지고 있으면서 이 약을 고용량 및 장기간 사용하는 환자들에게는, 골밀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장기간의 연구에 의하면, 소아에게 흡입용 부데소니드를 평균 일일 용량 400 ㎍(metered dose) 또는 성인에게 평균 일일 용량 800 ㎍(metered dose)으로 투여하였을 때 골밀도에 대한 유의성 있는 영향이 없었다. 더 높은 용량에서 이 약의 영향에 대한 정보는 없다.
11) 성장이 지연되거나 또는 가능한 전신 효과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치료 방법을 검토하고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용량을, 효과적인 조절이 유지되는 최저 용량으로 조절해야 한다.
12) 장기간동안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치료받는 소아의 신장(키)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한다. 성장이 지연된다면,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용량을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치료 방법이 재평가되어야 한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사용에 따른 이점과 성장 저해의 위험성을 면밀히 비교하여야 한다. 또한, 소아 호흡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도 고려하여야 한다.
13) 장기간 임상시험에서 기인한 제한된 자료에 의하면, 흡입 부데소니드로 치료받은 대부분의 소아와 청소년은 궁극적으로 목표 성인 신장치에 도달할 것을 암시한다. 그러나 초기의 적지만 일시적인 성장 감소(약 1cm)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치료 첫해에 나타난다.
14) 이전의 전신 스테로이드요법으로 부신 기능이 손상된 것으로 의심되는 어떠한 이유라도 있는 경우 이 약으로 전환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흡입용 부데소니드 요법은 경구용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최소화시키지만 경구용 스테로이드에서 전환한 환자는 부신손상의 위험이 상당 기간 동안 유지될 수도 있다.
과거에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요법이 긴급하게 필요했던 환자나 고용량의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장기간 치료받는 환자에서는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나 대기 수술 기간 동안에는 부가적인 전신적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사용이 고려되어야 한다.
15) 당뇨병, 치료되지 않은 저칼륨혈증, 갑상선중독증, 크롬친화성세포종, 비후성 폐색성 심근병증, 특발성 대동맥판하부 협착증, 중증의 고혈압, 동맥류, 또는 허혈성 심질환, 부정빈맥, 중증 심부전과 같은 중증의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는 주의하여 투여해야 한다.
16) 모든 β2 효능약 사용 시 당뇨병 환자는 부가적인 혈당 조절이 고려되어야 한다.
17) β2 효능약의 고용량 투여 시 심각한 저칼륨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Xanthine 유도체, 스테로이드, 이뇨제와 같이 저칼륨혈증을 유발하거나 저칼륨혈증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약물과 β2 효능약을 병용 투여할 때, β2 효능약의 저칼륨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기관지 확장제의 다양한 구제 요법을 수반하는 불안정형 천식, 관련된 위험이 저산소증에 의해 증가될 수 있는 중증의 급성 천식, 저칼륨혈증의 이상 반응이 증가될 수 있는 다른 조건에서 특별히 주의한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는 혈중 칼륨 농도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8) QTc 간격이 연장된 환자를 치료 시에는 주의해야 한다. 포르모테롤 자체가 QTc 간격 연장을 일으킬 수 있다.
19) 기도에 활동성 또는 무활동성의 폐결핵, 진균성 또는 바이러스성 감염 환자에서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필요성 및 용량이 재평가되어야 한다.
20) 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 리토나비어 또는 기타 강력한 CYP3A4억제제와의 병용투여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불가능한 경우 가능한 한 긴 시간 간격을 두고 투여해야 한다.
21) 특히, 이 약 투여 중에 수두 또는 홍역에 감염되면, 치명적인 경과에 이를 수 있으므로, 다음 주위가 필요하다.
① 이 약 투여 전에 수두 또는 홍역의 병력과 예방접종의 유무를 확인한다.
② 수두 또는 홍역의 병력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수두 또는 홍역에의 감염을 최대한 방지하여 충분한 배려와 관찰을 한다. 감염이 의심스러운 경우와 감염된 경우에는 즉시 진찰을 받아 지도하고, 적절한 처치를 한다.
③ 수두 또는 홍역의 병력과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에서도 이 약 투여 중에 수두 또는 홍역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한다.
22) 구강인두의 칸디다증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지용량 흡입 후 물로 입안을 헹구어 내도록 한다.
23) 이 약은 운전 및 기계작동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4) 기존 치료법에 살메테롤 또는 위약을 추가했을 때의 안전성을 비교하고자 실시된 미국의 대규모 임상시험(SMART) 결과, 살메테롤 투여군에서 천식 관련 사망이 증가하였다.
이 임상시험 결과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환자의 경우 위약 투여 시에 비해 살메테롤 투여 시 중대한 호흡기계 관련 이상 반응 또는 사망의 위험이 클 수 있음을 제시한다. 이러한 결과가 약물 유전학 또는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5) 전신 및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시력장애가 보고될 수 있다. 환자에게 시야 흐림 또는 기타 시력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환자를 안과의사에게 보내어 백내장, 녹내장 또는 전신 및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 후 보고된 중심장액맥락망막병(CSCR)과 같은 희귀질환을 포함하여 발생 가능한 원인 평가를 고려해야 한다.
5. 상호작용
1) 베타차단제(점안제 포함), 특히 비선택성 베타차단제는 포르모테롤의 효과를 약화시키거나 저해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투여해야 할 이유가 없는 한 베타차단제와 같이 투여하지 않는다.
2) 다른 베타효능약을 함유하는 약물과의 병용은 부가적인 작용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3) 케토코나졸 200mg 1일 1회 투여는 병용한 경구용 부데소니드(3mg 1회 투여)의 혈중농도를 평균 6배 증가시켰다. 케토코나졸을 부데소니드 투여 12시간 후에 투여했을 때에는 평균 3배 증가시켰다. 흡입용 부데소니드에 대해서는 이런 상호작용의 정보가 부족하지만, 혈중농도의 현저한 증가가 예상된다.
용량 추천자료가 부족하므로 두 약물의 병용은 피해야 한다. 반드시 두 약물을 병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긴 시간 간격을 두고 투여해야 하며 부데소니드 용량감소를 고려해야 한다. 다른 강력한 CYP3A4 저해제도 부데소니드의 혈중농도를 현저하게 증가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4) 저칼륨혈증이 디기탈리스 배당체를 투여하는 환자에서 부정맥을 증가시킬 수 있다.
5) 부데소니드 및 포르모테롤과 다른 천식 치료용 약물 간의 상호작용은 보고된 바 없다.
6) 퀴니딘, 디소피라미드, 프로카인아미드, 페노티아진계 약물, 항히스타민제(테르페나딘), MAO 저해제, 삼환계 항우울제와의 병용 투여는 QTc 간격을 연장시키고 심실성 부정맥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7) L-도파, L-티록신, 옥시토신, 알코올은 β2-교감신경흥분제에 대한 심장 내성을 손상시킬 수 있다.
8) 푸라졸리돈, 프로카바진과 같이 유사 특성을 가지는 제제를 포함하는 MAO 저해제와의 병용 투여는 고혈압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다.
9) 할로겐화 탄화수소로의 마취를 병용하는 환자에서는 부정맥의 위험이 증가한다.
6. 과량투여 시의 처치
1) 포르모테롤의 과량투여 시에는 β2 효능약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과 같이 떨림, 두통, 가슴 두근거림, 빈맥 등이 나타난다. 또한, 저혈압, 대사성 산증, 저칼륨혈증, 고혈당, 부정맥, 구역,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증요법 및 보조요법이 요구될 수 있다. 급성 기관지폐쇄 환자에게 3시간 동안 90㎍ 용량의 투여는 안전성에 있어서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다.
]
2) 부데소니드는 급성으로 과량 투여했을 때 과도한 양이라 할지라도 임상적 문제점은 예상되지 않는다. 만성적으로 과도한 양을 투여했을 때에는 부신피질호르몬과다증, 부신억제와 같은 전신적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7. 적용상의 주의
1) 이 약을 분무할 때, 일정량의 현탁액이 알루미늄 캔으로부터 빠른 속도로 방출된다. 이 약의 분무와 동시에 환자가 흡입구를 통해 흡입하면, 약물이 들숨을 통해 기도로 유입된다.
2) 매번 사용 전 흡입기를 조심스럽게 흔들어 내용물이 적절히 섞이도록 한다.
3) 새 흡입기를 개봉했을 때,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았을 때, 흡입기를 떨어뜨렸을 때는 공중에 2회 분사하여 흡입기를 쓸 수 있는 상태로 준비시킨다.
4) 흡입구를 입에 대고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쉬면서 장치를 세게 눌러 약액이 분무 되도록 한다. 계속 숨을 들이쉰 뒤 약 10초간 또는 편해질 때까지 호흡을 중지한다.
5) 흡입기를 다시 흔들고 동일 과정을 반복한다.
6) 구강 인두에 아구창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물 투여 후 물로 입안을 헹구어 낸다.
7) 흡입구를 정기적으로, 1주일에 1회 이상 마른 천으로 닦아 낸다.
8) 흡입기를 수분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사랑하는 큰아들아
아무튼, 오늘 오전 편지 여기서 마치니, 오늘 하루도 안전하고, 건강하고, 늘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며, 주님 안에서 안녕히…….^^
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오전에 혈액암 투병 중인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