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국정원장 3명의 영장엔 박 전 대통령이 뇌물 상납의 정점으로 나와 있습니다. 국가 안보에 써야 할 예산이 박 전 대통령의 사적 용도로 쓰인 게 확인됐다고도 적시됐죠. 그래서 특수활동비 관련 박 전 대통령의 조사 여부도 주목됩니다.
■박근혜 정부 국정원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돈은 40억원으로 파악됐지만 실제 검찰은 모두 70억원의 보고 있고 사라진 나머지 30억원은 의혹이 불거진 최경환 의원 외에도 더 많은 정치권 인사들에게 돈이 전해졌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의혹과 관련해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소환됩니다. 현 정부 들어 여권 고위 인사가 부패혐의로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 의회에선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탄두의 발사 명령권을 맡기는 건 불안하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이 소식에 주목할 이유가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만에 하나 핵공격을 지시한다면 그건 북한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수년만에 모바일 결제 천하가 된 가장 큰 이유가 편리함 때문으로 대형 할인점이나 일반 상가뿐 아니라 길거리 노점상에서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는데요. 심지어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로 구걸하는 ‘첨단 거지’의 모습이 심심치 않게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라올 정도랍니다.
■중국의 인공지능 로봇이 최근 의사 자격증 시험에서 합격선인 360점을 훌쩍 넘긴 456점을 받아 중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네요. 아직은 인간 의사를 보조하는 역할이지만 장차 병원뿐 아니라 가정과 직장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데 큰 활약이 기대됩니다.
■일본의 "피아라"라는 한 기업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직원들에게 휴가를 6일씩 더 주기로 했습니다. 흡연자들이 시시때때로 담배 피우러 나갈 때도 비흡연자들은 계속 일하기 때문에 휴가를 더 가도록 했다네요.
■일본 얘기 하나 더 하겠습니다. 일자리가 넘쳐난다는 일본은 지금, 부족한 일손을 메우기 위해 노인들을 일자리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대기업 직원뿐 아니라 공무원들까지 두 가지 일을 겸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푸는 일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45분쯤 포항에서 규모 3.5의 추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지기도 한다는 규모인데 당분간 여진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물에 대한 응급복구가 87.2%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이재민들이 장기 거주할 수 있는 주택 5백 채를 확보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네요. 추위 때문에 걱정입니다.
■지진으로 흔들린 땅 속의 물이 위로 올라오면서 지반을 물렁하게 만드는 액상화 현상. 이런 현상이 지진이 일어난 포항 진원지에서 인근 4km 반경내에서 30여곳이 발생되어 추가 건물 붕괴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포항지진으로 특히 피해가 컸던 곳 중 하나가 학교 건물입니다. 건물 전체에 균열이 심한 흥해초등학교는 결국 폐쇄될 전망인데, 그밖에 학교와 유치원 29곳도 추가 피해가 우려돼 일단 휴업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고창군 흥덕면에 있는 한 육용오리농가에 대한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확인돼 해당 농가 오리 1만2천300마리 전부 살처분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21일쯤 나올 전망입니다.
■서울 집 값이 미국 뉴욕이나 워싱턴 DC와 비슷한 수준이고 일본 도쿄 보다도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는 기간이 9년으로 미국 뉴욕보다 4년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전기장판 등 온열 기구 꺼내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오랫동안 접혀진 전기장판은 내부 열선 손상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전기장판으로 수백 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매니아만 해도 85만명이 이용하는 "피파온라인3"가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기존 이용자들이 가지고 있던 게임 아이템(현금 가치 600억원)이 무용지물이 될 예정이라 이용자들이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태양계에서 11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지구와 비슷한 조건을 갖춘 외계행성이 발견됐습니다. 이 행성에는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외계 생명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고 천문학자들이 추가로 조사중이랍니다.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는 올해 들어 11월 현재까지 전국의 아파트값이 평균 4.4% 오른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 값은 11.2%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의 기준 완화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큰 타격을 입은 농가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축수산물 선물에 한해 기준금액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이는 개정안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혼밥족과 직장맘이 늘고,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신메뉴들이 개발되면서 편의점에서 '사먹는 집밥'인 간편식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벌써 작년에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식품 업체는 시장 선점을 위해 신메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썰매를 엎드려 타는 "스켈레톤"은 누워서 타는 "루지"보다는 느리지만, 머리부터 내려가서 공포감이 매우 큰 종목인데요. 우리나라 스켈레톤의 희망, 윤성빈이 세계랭킹 1위 두쿠르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어제 중부 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고 서해안과 한라산에는 첫눈도 내렸죠. 오늘도 추위 속에 중부지역에는 오후부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다네요. 따뜻한 옷차림으로 힘찬 하루 시작하세요~~~^^ #헤드라인뉴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서 규모 3.5 여진 발생
●고창서 올겨울 첫 고병원성 AI…전국 가금농가 48시간 이동중지
●칼바람 속 배식…포항 이재민 옮긴 대피시설도 열악
●포항 '특별재난지역' 금주 선포…수능시험장 시설상 문제는 없어
●포항 지진 대비해 경주 등에 수능 임시고사장 12곳 마련
●한국 야구, 일본에 0-7 완패…선동열號 APBC서 준우승
●中특사 방북외교, 상황관리엔 긍정적…국면전환 미지수
●정부, 청탁금지법 '3·5·10' 규정 수술…최종안에 관심
●文대통령, 이르면 21일 홍종학 중소벤처부 장관후보자 임명
●월요일도 춥다…중부 영하권 속 서울·경기·강원에 눈
●서울 집값, 도쿄 넘어섰다…내집마련도 뉴욕보다 3.5년 길어
■'평창 성화' 해상 꽃케이블카 타고 여수 바다 횡단
■"늘 기억할게요"…단원고 미수습자 추모 이틀째 이어져
■예결위 휴일 가동…법무부 특수활동비 154억 정부안 유지
■美전략사령관 "대통령의 위법적 핵공격 지시 거부할 것"
■秋 "미국서 '안보는 한국 우선'…美, FTA는 냉정"
■아이코스 등 '전자담배' 세수 1천250억원…월 2천만갑 불티
■식지 않는 아이폰X 예약 열기…개통 대란 우려 커져
■고용부 "'포괄임금제 지침' 마련 중"…전문가 의견 수렴
■불붙은 수출엔진, 10대 수출국 중 증가율 1위
■코스닥 가파른 상승세 이어질까…단기조정 여부관심
■하루벌어 하루사는 일용근로자 세부담 상용比 높다
●이건희 회장 세계 부호 37위로↑…올해 9조원 급증
●대출금리만 올린 은행들…올 이자이익 5년만에 최대
●한은 "올해 실질임금 0.3% 증가…美·EU보다 낮아"
●금감원 누가 통제하나…국회서 금주 법안심사 착수
●성동조선 실사결과 '청산가치 높다'…채권단 처리방향은?
●23만명 찾은 '지스타' 폐막…VR 퇴조, e스포츠 떴다
●뉴칼레도니아인근 태평양서 6.4지진…"쓰나미 없어"
●짐바브웨 무가베 대통령 탄핵 위기…집권당에서도 제명
●'실종' 아르헨 잠수함서 7차례 조난신호
●강추위에 '서울로 7017' 수도관 동파…퇴계로 물벼락 소동
●당구장·스크린골프장서 흡연 3개월간 처벌 안한다
■국방부, 육·해·공군참모총장 서울 공관 없앤다
■30대 그룹, 올들어 58조원 투자…작년대비 43% 급증
■도서정가제 3년…가격경쟁 사라졌지만 소비자 불만
■"서울, 해외 여행객 많이 찾는 도시 7위"…3계단↑
■평택대 '사학비리 종합세트'…교수채용 등 12건 적발
■텐트서 난방기기 켜고 '쿨쿨'…질식사고 잇따라
■"주변 석면건축물은 어디?"…20일부터 검색 서비스
■직구족 설레는 '블프' 코앞…전자제품 인기 전망
■간편식 열풍…작년 시장 2조2천억원, 34%↑
■"치울수도 없고"…녹슬고 부서진 방치자전거 '골치'
■미군 오인 폭격 희생 '독도어민 위령비' 전시장소 논란
👄 오늘의 영어 한마디
관리비는 한 달에 얼마 정도 나와요? How much is maintenance a month?
※ 관리비 ( maintenance )
다른 집을 더 보여 주세요. I'd like to see some other hou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