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인기종목의 스포츠를 손꼽으라 하면 아마도 축구,야구,농구일 것이다.
환호하는 관중에 힘입어 선수들은 자기 기량 이상의 실력 발휘를 한다. 하지만 썰렁한 관중은 선수들의 기량을 떨어트리게 하고 그져 나눠먹는 잔치상에 그칠 수가 있다.
국내 인기종목의 몇몇 스포츠를 제외하고 언제나 경기장은 싸늘하다 못해 을시년 스럽다. 사회 체육이다하여 갖가지 체육과 경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본래 그러려니 ...하는 체념이 문제다.
각 자치단체서는 많은 비용을 들여서 대회를 유치하고 홍보도 한다. 하지만 구태연한 경기유치와 행사진행은 오히려 대회를 발전시키기 보다는 자칫 후원이나 협찬을 챙기고 마는 악 영향을 가져 올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경기력 저하는 두 말할 나위도 없다.
검도 경기가 비 인기종목은 분명 아니다. 국내 검도인구가 10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 말은 전국 어디를 가나 몇천명 정도는 모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여건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검도경기장은 싸늘하다 못해 그들만의 진치로 끝나야하는가?
기왕에 하는거, 기왕에 들어가는 비용 보다 나은 대회발전과 경기력 향상, 그리고 시회체육 저변확충을 위해 해당 기관은 물론 생활채육협회와 머리를 맞대고 연구를 해야하지 않을 가 싶다. 생각해 보면 관중을 불러들일 수 있는 방법이 많다. 검도 경기장에 식전을 핼사를 통해서 축제 분위기를 연출 할 수도 있고, 백일장을 겸할 수도 있으며 기타 여러가지 호신술 경연대회나 시범강연도 할 수 있다.
조금만 사고발상을 전환하면 모두가 호응하고 즐거워하며 경기력향상도 꽤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사고발상 전환을 위해서는 " 무엇은 무엇과 안 어울린다" 는 생각자체를 버려야 한다.
검도방송 | |
첫댓글 몇해전 광주에서 실업연맹전할때 식전행사로 경품추첨이 있었습니다~!!! 그날 관중석은 여타 다른시합때보다 사람들이 많았다는~!! 꼬~옥 경품추첨을 하자는얘기는 아니고요~ㅎㅎ(물론 전 꽝~!!!)
아..여기서도 경품 추천 했습니다..그리고 당첨도 부산 여명관에서 응원오신분이 온풍기 당첨 되었어요...전 그 앞날 개인전 때 쓰레기 많이 줍는 것을 보고 선물을 주던데 저랑 저랑 같이 가신분 2사람 몫으로 커피스푼 세트 와 열쇠고리 가죽지갑을 주더라구요.ㅎㅎ / 국민학교 졸업하고 쓰레기 줍는다고 상받긴 처음임다
보기 좋습니다 ^-^ 20년쯤후엔 저도 저런사진...
실업검도대회 싸이트에 올려져 있는 것을 복사 해 왔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