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서 생을 마치기로 하신 선생님과의 유대를 위해 여러 회원들과 방문하다. 이문열 선생님은 고향으로 가려 하였으나 영양에 있는 집이 불타고 이천에서 종운을 결정한 바 있다. 언젠가 이문열로도 생기고 문학관도 이천에 생길 것이다. 생전에 많은 추억이 우리 이천문인협회와 쌓여가길 기대해 본다.
첫댓글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 하셔서 동네책이 많은 집을 알아보고 교감님 댁을 비롯하여 책을 빌려 보시는데 어머님의 영향을 받으셨다는 말씀을 하실때선생님의 그 행복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네 교감 선생님댁에 100권쯤, 소방수 집에 50권쯤, 마을 전체 200권쯤의 책을 돌려가며 빌려 모두다 읽었다지요.
나는 토마스 울프의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를 회한 섞어 말하시는데 마음이 짠 했어요. 정말로 선생님은 다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입장이 되었으니까요.살펴보니 선생님도 그런 소설을 썼더라구요.
고향과 어머님은 사는날 동안 가슴에 품고 있는것 같아요 ~
네. 그런거 같아요.. 조선생님의 시도 어머니가 많이 있어요.
생전에 저 때문에 흘리신 눈물이 미안해서 부족한 글로 표현하고 싶어서요.엄마는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시지만.늘 보고싶은 엄마~
첫댓글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 하셔서 동네책이 많은 집을 알아보고 교감님 댁을 비롯하여 책을 빌려 보시는데 어머님의 영향을 받으셨다는 말씀을 하실때
선생님의 그 행복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네 교감 선생님댁에 100권쯤, 소방수 집에 50권쯤, 마을 전체 200권쯤의 책을 돌려가며 빌려 모두다 읽었다지요.
나는 토마스 울프의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를 회한 섞어 말하시는데 마음이 짠 했어요. 정말로 선생님은 다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입장이 되었으니까요.
살펴보니 선생님도 그런 소설을 썼더라구요.
고향과 어머님은 사는날 동안 가슴에 품고 있는것 같아요 ~
네. 그런거 같아요.. 조선생님의 시도 어머니가 많이 있어요.
생전에 저 때문에 흘리신 눈물이 미안해서 부족한 글로 표현하고 싶어서요.
엄마는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시지만.
늘 보고싶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