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0509 화평케하는 자 210603 수요 210603 수요
마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마 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오늘은 팔복중 여덟 번째 복 “화평하게 하는 자가 받을 복”에 대한 말씀이다.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호이 에이레노포이오이‘는 단순히 자기의 마음속에 화평을 가진 자나 화평을 사랑하는 자를 가리키지 아니하고 적극적으로 '화평을 조성하는 자'를 가리킨다.
한편 여기서 '화평' 혹은 '평화(에이레네)'는 히브리어의 '샬롬'에 해당하는 말인데 구약에서의 '샬롬'이란 '국가 관계'(왕하 20: 19), '개인 관계'(슥 6: 13) 등에 있어 우호적 관계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분쟁없는 관계를 묘사하는데도 사용되었다.
이것은 인간의 노력에 기인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선물로서 이해 되어졌으며(삿 6 24 ;시35 : 27 ; 122 : 6), 궁극적으로는 종말론적으로 성취될 것이라는 기대 안에서 사용된 표현이다.
즉 '낙원 회복에 대한 예언'(사 2 : 2)이나 '평강의 왕'(슥 9 : 9,10)에 대한 언급, 그리고 메시야 명칭으로의 '평화의 왕'(사 9 : 6)을 언급할 때 사용된 것이다.
'샬롬'의 이같은 종말론적 의미는 신약의 '평화' 개념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데. 신약에서는 이 단어를 '마지막 때의 구원'과 관련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다(눅 1 : 79;2.114 ? 19 : 42 ; 계 19 : 1).
이런 점에서 볼 때 본절의 '화평케 하는 자'는 단순히 다른 사람과 분쟁을 없게 하는 정도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하나님과 화해시킴으로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를 확장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고대 근동 문화권에서 '아들'은 '상속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이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는 자를 가리킨다.
평화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는 이 처럼 하나님 나라의 소유자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한 걸음 더
“화평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이 말씀은 화평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말씀이 아니다
이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여 죄사함의 은총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고 상속자가 되었는데, 화평하게 한다고 해서 새롭게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①화평하게 하는 자는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 된 성도로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말씀, 그리고 ②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이 예수님에 의해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듯,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화평을 위한 사명(매개채, 중재자)이 있다는 말씀이다.
◉어떻게 화평케 할 것인가?
1.우선 마음으로부터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전쟁은 안된다는 생각이 확고해야!!
"좋은 전쟁보다도 나쁜 평화가 낫다"
ex)언젠가 꾸었던 꿈 - 전쟁
-평화의 가치를 알고 평화를 지키려는 의지가 확고해야 합니다.
ex)북한에 대한 지원은 동족과 인도적 차원 말고도 “전쟁 억제”라는 면에서도 중요
잠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가정도 교회도 평화는 가장 소중한 덕목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평화는 지켜내야 한다
=>성도는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충만해야 한다!!
2.공존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세계가 이념적으로 갈라졌을 때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①투쟁의 시대(냉전시대) : 국지적, 세계적 전쟁(6.25전쟁, 베트남 전쟁)
②공존의 시대 : 소련 수상 흐르시초프의 평화공존 정책
국제관계의 긴장 완화. 1970년대 초부터 핵(核)의 균형을 인식하게 된 미․소의 주도로 이루어진 국제정치 구조상의 긴장완화와 협상을 의미한다.
제 2 차세계대전 말기부터 시작된 냉전(冷戰)체제는 소련 수상 흐루시초프의 평화공존 정책이 전개되면서 해빙(解氷)시대를 맞게 된다
③화해의 시대 - 소련수상 고르바초프가 주도
87년 12월 미․소 양국간 중거리핵전력(INF) 폐기협정에 서명,
88년 5월 아프가니스탄 주둔 소련군 철수,
89년 12월 몰타 미․소정상회담을 통해 새로운 협력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는 등 동․서 화해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대(對)아시아정책에서도 화해정책을 펴서 89년 5월 중․소정상회담이 이루어져 양국관계 정상화가 실현되었고,
90년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소정상회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90년 5월 미․소정상회담에서 전략핵감축에 합의했고,
90년 7월 소․서독정상회담에서 통일독일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에 합의
=>공존하다보니 이해하고 협력하게 되어 평화가 찾아온 것이다
=>요즘은 이것을 “윈윈”이라는 말로 표현 =>서로에게 좋게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3.평화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
-모든 것은 희생의 정도에 달려 있다.
1)기독교의 최고의 강점이자, 결정적인 힘은 ‘희생’에 있다
①주님께서 희생하셨고
②주님의 백성들 모두 희생을 안다
=>기독교는 희생의 종교 -다른 종교가 당하지 못한다
=>교회의 힘은 모이는 성도들의 희생의 정도에 있다
2)오늘의 우리교회가 이렇게 존재하게 된 것도 그만큼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더 많은 희생이 있었다면 더 좋은 교회,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었을 것=>지금도, 미래도 마찬가지
3)조정과 화해를 위해 희생해야
-뺨을 맞을 수도 있고, 봉변을 당할 수도 있다.
-옷이 찢기고, 피를 흘릴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말려야지 내버려두면 평화가 오지 않다.
정리 결론
첫째, 화평케하는 자가 복이 있다
-화평케 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성경의 약속이다.
둘째, 구원받은 성도는 화평케 할 사명이 있다
-화평케 함으로 구원의 증거가 된다.
셋째, 화평케 하는 사명은 희생없이는 불가능하다
-희생위에 맺는 열매가 곧 화평이다.
◉성 프란시스의 평화의 기도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심게 하소서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이해 받기 보다 이해하며
사랑 받기 보다 사랑하며
자기를 온전히 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이니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