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신사동 소재 경찰관 조합아파트에 사는 노경사(80년배명, 55세)는 정말로 괴롭습니다. 작년만해도 평균고가점수만 관리 잘하면 장기근속으로 승진이 될줄 알았는데 작년가을 법이 바귀면서 총경력점수 폐기로 나름대로는 고가점수 관리를 했는데도(?) 승진에서 누락되어 경찰관들이 득실대는 조합아파트인지라 우리 마누라는 "누구 아빠는 당신보다 나이도 어리고 한데도 모두 승진했는데 어쩌면 다늙은 당신은 못했나며 도저히 쪽팔려 못살겠다고 이사를 가자"는데 정말로 미치겠습니다. 제자신이 너무도 무능력한것 같아 명예퇴직을 생각했으나 특별한 대책도 없고 그렇다고 자살할수도 없고 다른 고통보다도 며칠째 식음을 전폐하고 말도없이 드러누워 우울증에 걸려있는 마누라가 너무도 야속하고 밉기도 하고 한편으론 건강을 해칠까봐 걱정입니다. (하도 분통이 터져 몇글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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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승진누락자 어찌해야 하나요
나이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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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4 11:0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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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안대로 근속경력자 모두에게 승진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나이프장님 같은 처지에 동감합니다..인생이 계급이 다는 아니니 9월까지 참아봅시다요..그때도 누락되면 행정소송이라도 해봐야겠죠~~
슬픔을 어찌해야 할까요? 뭐라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휴---
계급이 무엇인지 인간을 너무나 황폐화 시키네..... 나이 50대에 아직도 경사...
그 아픈가슴을 누가 알아주겠는가,,,,,,그러다 몸 다치십니다 ,,,누구는 늙지 않는가,,,,,,봐라,,,,,,,항상 젊음이 있는가,,,,,,,
나이프장님 심정 동감 입니다 저도 81년 배명 이고 1급서 에서 최근 3년 근무실적이 최상위권 인데도 탈락이 되었습니다. 근무실적 좋다고 근무평점 잘받는거 아니라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이게 무슨 근속승진 입니까 아부 승진이지~^*^
나이젊은 소경사들은 시험승진이나 기타 여러가지 기회 많습니다. 경찰오래된 순으로 연장자순으로 하는것이 근속의 취지에 맞는것입니다. 노장들 무시하고 나이어린 후배들 생각없이 덜커니 달아주는 상관들 정말 각성해야 합니다.
경찰공무원만이 격는 이 현실 애통합니다~~위 거시기는 뭐하는지~~5개월만 오기로 참으시십시요 하반기에는 0 순위이겠지요~~
근속은 완전히 좇같다............말도 많고요 근속은 근속인데 ................왜.................. 그렇게 살다 퇴직하면 누가알아주나요
근속심사승진 !!! 네 이----놈! 시방 당장 근속승진으로 원위치!!!
총경력제를 없애지 말자고 했지만 호응하는사람들 보다 질책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 입도 벙긋하지 못하다 자신이 그 형편이 되면 울어야 겠지요 세상일이란 참으로 묘한거네요 얼른 진급하기를 바랍니다.바다에 가면 다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