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2014년 국도 7호선 동해 망상~강릉 옥계간 도로확장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1월16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변종현)에 따르면 그동안 국도 7호선 동해~강릉 옥계간 도로사업은 상하수관로 이설지연과 강릉 옥계 주수교차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 및 문화재 정밀 발굴 등으로 공사추진이 부진 (공정율 6.7%)했다.
그러나 상하수관로 이설비, 주수교차로 개선 사업비 및 문화재 정밀 발굴비 등 국고 1백억원을 확보해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하수관로 이설과 주수교차로 개선에 국고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등 예산확보에 노력했다.
이선우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장은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사업을 조기 준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도 7호선 동해시 망상동-강릉시 옥계면 낙풍리간 4차선 도로확포장 공사는 총 연장 8.5km에 당초 총사업비 7억33억원에서 1백억원을 증액한 8백43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저작권자 : 강원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