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법무사회 서울시 여성상 수상

[오영나]

전국여성법무사회 '서울시 여성상' 우수상 수상  - 법률신문 기사

전국여성법무사회(회장 지경춘)는 지난달 30일 저녁 7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제10회 서울시 여성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269명의 여성법무사들로 이뤄진 전국여성법무사회는 6000명이 넘는 전체 법무사 조직 내에서 여성법무사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대한법무사협회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에 임원여성 할당제를 도입해 양성평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경춘(사진 오른쪽 두번째) 회장은 "여성법무사회는 2004년 창립 이래 소외된 계층의 대한 배려와 여성 지위향상에 노력해왔다"며 "법무사 업계 내에는 여전히 여성법무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성법무사회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여성발전 촉진과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여성의 발전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서울시 여성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여성상 대상에는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사장이, 최우수상에는 한국여성의 전화와 윤후의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장이 수상했다.

임순현 기자 hyun@lawtimes.co.kr

전여법이 여성상을 수상한 것은 양성평등과 함께 소외된 여성을 위한 공익활동을 꾸준하게 해온 점이 인정되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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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박창규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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