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 골절 (Skull fracture) [S02]
●정의
두부 외상으로 두개골에 생긴 골절 상태이다
●분류
골절편 및 발생 부위에 따라
① 선상골절
- 두개골의 탄성변형에 의하여 발생하며 두개골 골절의 약 80% 를 차지
-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선상골절은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으나 선상골절이 뇌경막 혈관구나 정맥동을 가로 질러서 있을 때는 혈관 파열로 인한 경막외 혈종의 발생빈도가 높음
② 함몰골절
- 심한 충격이 작은 부위에 집중될 경우 발생되며, 1개 이상의 골절편이 존재
- 함몰골절의 경우 외과적 수술 요함
③ 두개저 골절
- 두개저 자체는 깊은곳에 위치하여 골절자체를 증명하기 어려우나 출혈 또는 뇌신경손상에 따른 간접증상으로 진단됨
- 예후가 대체로 불량함
●증상
의식장애, 호흡곤란, 근육경련, 발열, 두통, 심한 뇌손상의 경우 코, 귀, 입으로 출혈 및 뇌척수액의 유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합병증
기억상실, 뇌부종, 경막하 혈종, 행동장해, 언어장해 및 장기적인 뇌손상이나 간질이 유발될 수 있다.
●예후
두개골절은 두부에 가해진 충격이 크다는 사실을 의미하며, 실제로 두부외상으로 인하여 사망한 환자의 약 80%에서 두개골절을 확인할 수 있다.
예후는 두개골절 자체보다는 두개골절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두개강내 혈종 및 감염, 신경손상에 따라 다양하나 대체로 불량한 편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