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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산-대조봉(태백)(2019.08.31.) 코스: 여성회관-투구봉-연화산-송이재-대조봉-산업전사위령탑, 거리 약 9Km, 4시간20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2명) 돈: 택시 5,000원(태백 콜 033-552-4747) 점심 7,000원 X 2 태백시 동측으로 시가지와 나란히 위치한 대조봉과 연화산을 가기로 한다. 두산 모두 1100m가 넘는 높은 산이지만 출발지 고도가 650m정도이므로 다른산과 비교하여 힘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03:30 집을 출발하여 제천IC를 나가 영월, 사북을 거쳐 태백시 황지에 있는 산업전사위령탑 주차장에 오니 06:20이다. 준비해간 빵과 커피로 아침을 하고 태백택시에 전화를 했다. 033-553-4972로 하니 사고를 쳤는지 응답을 하지 않아, 위 전화로 하니 곧 택시를 배정하여 2분내로 도착을 한다. 연화산 지도(누르면 확대) 여성회관(06:51) 택시를 타고 상장초교 옆 여성회관 안으로 들어가 내렸는데, 기사분이 운동장 남쪽으로 들머리가 있다 해서 가보니 철망으로 막혀있고 등산로는 보이지 않아, 정문으로 되돌아 나와 회관내 정구장을 우측에 끼고 길이 보인다. 산소길 산책안내 지도도 서 있고.. 회관 건물을 우측에 보면서 가면 계단길도 길게 나오고... 여성회관 정문-정문앞 왼편에 들머리 정문앞에 산소길 안내판 06:57 계단위에 첫 이정표가 나온다. 여성회관 200m, 연화산 2.2Km..이곳에서 왼편으로 구부러져 작은계곡을 우측에 끼고 고도차 60여m를 오르면 07:05 넓은길이 나오고, 이정표(회관 500m, 왼편-전망대 1.6Km, 우측-정상 1.8Km)가 있어, 우측의 정자를 지나 작은계곡을 우측에 끼고 오른다. 정자옆에 이정표 정자를 지나 산으로 산으로 오르는 계단길 07:09 산소길(묘지 가는 길이 아님) 임도와 만났다. 임도를 따르지 않고 작은계곡을 우측에 끼고 10여분 가면... 산소길에 올라 계단을 타고.. 산소길의 이정표 계단길에 잔대 07:19 다시 산소길 임도와 만나는데, 등산로는 북쪽으로 꺾이어 계단이 있는 길을 오른다. 벌초를 하러 가는 가족을 만나 인사를 하고, 그들을 추월하여 계속 오르기만 한다. 다시 산소길에 산소길에 이정표 투구봉(1090m)(07:44) 등산로 왼편 5m정도에 정상표지가 있어 가면 투구봉이라 썼고, 태백산, 함백산, 태백 시내등 조망이 시원하게 내다보인다. 투구봉-뒤에 멀리 함백산 투구봉조망-태백산 투구봉 조망-태백시내 투구봉에서 보는 연화산(우측)과 대조봉(왼편) 비녀봉(1098.6m)(07:49) 투구봉에서 동북방향으로 조금 오르면 비녀봉을 한문으로 簪峰(잠봉)이라 쓴 정상표지와 통신용 철탑이 서 있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꺾이어 조금 내려서고, 등로에는 쑥부쟁이, 꽃향유가 지천으로 널려있고.. 안부에서 고도차 120여m를 연화산을 향해 오른다. 비녀봉을 향하면서 나무 비녀봉(잠봉) 정상표지 온산에 널려있는 꽃향유 다시 함백산과 태백 연화산(1171.8m)(08:12)3각점 연화산 정상에 서면 정상석과 3각점(장성 24)이, 그리고 우측 숲속에 오래된 산불초소가 서 있다. 정상의 기온은 15도를 지시하여 조금 서 있으면 추위를 느껴 쉬지도 못하고 하산... 연화산 연화산 3각점 정상 옆 숲에 초소 정상은 춥다 많이 보는 쑥부쟁이 바위봉을 우측에 끼고 돌았는데, 지나서 보니 바위봉을 타고 내려오는 길도 있다. 바위 틈새 우회한후 올려다보는 암봉 08:34 대산, 대림아파트 갈림길을 지나고. 10여분 가서 x894.4를 지난다. 그리고 좀더 가면 고압선 철탑공사를 한 길을 걷고, 길은 넓어진다. 대산 갈림길 이정표 길은 넓어지고, 앞에는 고압선 공사길이.. 08:54 산소길 임도에 내려서면 이정표는 연화산 정상 2Km, 송이재 200m라 했다. 이곳에서 송이재 까지 왼편 얕은 능선을 타도되지만 넓은 임도를 따라 갔다. 다시 산소길에 산소길의 이정표 산소길 따라 송이재로 송이재(775m)(08:58) 중앙분리대 레일이 있는 4차선 도로변 산소길 입구에 차들이 몇 대 서 있고 등산객은 듯 몇분이 서성이고 있어 인사를 하고, 차들이 씽씽 달리는 도로를 무단횡단 하는데, 중앙가드레일이 높아 애를 먹었다. 도로를 건느면 송이재 표지판과 대조봉 안내판이 있는데 오래되어 그림은 지워졌고.. 송이재에 사람들 도로건너에 송이재 표지판 대조봉 안내판(개판)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묘지들이 나오며, 벌초를 하는 분들이 몇분 계시는데, 모두들 홀로 낫으로 작업을 하고 계신다. 송이재 출발 묘지들을 지나면 09:12 이정표가 나오는데, 송이재 500m, 우측-대조봉 2155m, 왼편 바람불이 500m라 했고, 잠시후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건너 앞의 945m 정도의 봉으로 올라야 하나, 임도를 따르면 이봉을 지나 내려온 고개에서 다시 만나므로 임도를 따라간다. 묘지들 지나 이정표 임도 따라 임도따라 가면서 보는 대조봉 임도따라 가면서 고개직전 이정표 임도 고개(880m)(09:26) 운동장 같은 고개에 와서 임도를 버리고 왼편 산으로 들었고, 배가 고파 간식을 하고 오르기 시작하는데, 길이 희미하여 이쪽인지 저쪽인지 왔다갔다...희미한 족적과 가끔 나오는 리본을 따라 오른다. 고도 950m정도의 능선에 오르면 길은 점점 확실해 지고.. 임도고개 광장 임도 고개에서 대조봉 안내 이정표 1050m봉(10:05) 고도 약 1050m정도의 봉에 오르면 오래된 산불초소가 있는데, 유리창은 모두 깨졌고 문은 떨어져 안에 팽개쳐저 있어 겨울에 대피소로도 사용할수 없겠다. 1050m봉의 초소 헬기장(10:08) 1050m봉에서 조금 내려서면 잡풀이 무성한 헬기장이다. 헬기장을 건너면 의자 쉼터인데, 왼편에서 와서 대조봉으로 가는 길이 넓다. 의자에서 잠시 쉬고 대조봉을 향해 완만한 오름이 시작되는데, 노인네들이 길을 만들었는지,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돌탑들이 무수히 많이 서 있다. 헬기장에 헬기장에 이정표 헬기장에서 대조봉 가는 들머리 대조봉 오르면서 수없이 나오는 돌탑들 나비 대조봉(1131.6m)(10:25)3각점 정상에 서면 돌탑들 가운데 정상석이 서 있고 지나온 연화산이 잘 내다보인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희미한 길이 있어 보이고 리본들도 달려있다. 서쪽 화전교 방향으로 길이 잘 나 있고... 정상을 보고 올라왔던 길을 따라 내려가서 헬기장에서 위령탑으로 가기로 한다. 대조봉 정상 정상석 대조봉 3각점 정상의 이정표 정상에서 보는 연화산 10:37 헬기장에 다시 왔고, 우측으로 난 임도를 따라가면서 등산객 한쌍을 만났다. 헬기장에서 6분여 가면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하산한 길을 만나는데, 확실하게 내 있는걸 보니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와도 고생은 하지 않겠다. 이후 길은 넓어지고.. 10:52 임도를 만나 1분여 임도를 따르고는 임도를 우측으로 보내고 좁아진 그러나 확실한 길을 따라 내려섰다. 잠시 임도를 따르고 11:05 양배추를 심은 넓은 밭이 왼편에 나온다. 연화산에서 대조봉쪽을 봤을때 보이던 밭이다. 조금 가면 홀로 벌초하는 분을 만나고..쭉쭉 뻗은 나무숲속을 걷는다. 양배추밭을 왼편에 끼고 나무숲 속으로 산업전사위령탑(11:11) 갈래갈래난 길을 위령탑을 향해 가고, 우측으로 위령탑을 보면서 내려서면 위령탑 주차장 건물 뒤로 들어가 주차장으로 왔다. 우측에 위령탑 위령탑 아래 주차장 주차장 건물 뒤에 이정표 산행을 종료하고, 마눌이 고랭지 배추라도 사고 싶다해서 하나로마트를 찾았는데, 오는날이 장날인지 주차할 곳도 없고, 시내는 차들로 만원... 에라 그냥 가자...배추사는 것을 포기.. 자동차는 연료를 채우라 경고문을 띄우고...애용하는 SK는 없고.. 마음을 조리며 고한, 사북, 영월을 지나 제천땅으로 들어와 송악휴게소에서 막국수를... 제천으로 가면서 주유를 하고, 국도를 타고 고향으로 가서 부모님 묘소로 가는 길을 대충 정비를 하고, 16:00 출발을 했는데, 고속도로를 차들로 만원...4시간이 걸려 집에 도착... |
첫댓글 수고하셨읍니다. ^^
수고는요...제가 좋아서 하는일인걸요...
다녀오신다던 태백의 천미터가 넘는 투구봉과 대조봉을 오르내리셨네요.
투구봉 아래로 보이는 태백시 광경이 그림같습니다.
저도 그 시각 반대편 바닷가쪽에 성묘하러 갔었는데...
함께 하시는 두분 모습 저도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