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점막하 절제술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
ESD는 종양과 그 주변의 점막하 층을 포함한 조직을 한 번에 절제합니다. 이는 종양이 큰 경우나 병변이 불규칙한 경우에도 정확한 절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적응증: 주로 크기가 크거나, 점막하로 침윤된 종양, 불규칙한 경계의 종양에 사용됩니다.
[장점]
1.
완전 절제: ESD는 종양의 경계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제거할 수 있어 완전 절제율이 높습니다.
2.
병리학적 평가: 종양을 한 번에 절제하기 때문에 병리학적 평가가 더 용이합니다.
3.
재발률 감소: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므로 재발률이 낮습니다.
[단점]
1.
시술 시간: EMR에 비해 시술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2.
합병증: 점막하를 절제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천공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3.
숙련도 요구: 시술이 복잡하고 기술적으로 어려워 숙련된 내시경 전문의가 필요합니다.
내시경 점막 절제술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EMR)
EMR은 주로 점막층에 국한된 종양을 제거합니다. 종양을 리프팅하고 절제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적응증: 크기가 작고, 점막층에 국한된 종양에 사용됩니다.
[장점]
1.
간단한 시술: 기술적으로 비교적 단순하여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 중 합병증이 적습니다.
2.
적은 비용: 시술이 간단하여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3.
안전성: 출혈이나 천공 등의 합병증 발생률이 낮습니다.
[단점]
1.
불완전 절제 가능성: 크거나 불규칙한 종양의 경우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재발 위험: 불완전 절제 시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병리학적 평가 제한: 부분 절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병리학적 평가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요약해보면...
ESD는 큰 종양이나 점막하로 침윤된 종양에 적합하며, 완전 절제율이 높고 재발률이 낮지만, 시술 시간이 길고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EMR은 작은 종양에 적합하며, 시술이 간단하고 합병증이 적지만, 불완전 절제 가능성과 재발 위험이 있습니다.이 두 가지 방법은 종양의 크기, 위치, 병리학적 특성 등에 따라 선택되어야 하며, 각 방법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posted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