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샤인 님의 영상 옮겨 왔어요
성하의 공원길에서
아래 가을 풍경의 낭만으로...
공원길에 못처럼 사람이 없어서
고삐 풀린 우리 달리
마냥 달아난다
아주 신났어요 ㅎ
예쁘게 못 찍어서 미안해
달리야..
못처럼 고삐 풀어놓았더니
저만치 갔어요 ㅎ
얼마나 신났을 꼬...ㅎ
우리 달리...
경비실 앞에 감 잎이 오늘따라 하도 예뻐서
주워왔지요...ㅎ
폰을 쉼 없이 눌러봅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아마도 명산의 해방이라면
기절할 것 같은 가을사랑의 마음...
총천연의 가을 한컷
우리 달리 솜씨 ㅎㅎ
나름 멋져요
위에 강아지는 공원에 시간이 맞으면
만나는 아이...
단독에 살다가 단독생활이 싫어서
아파트로 이사를 했노라고...
삶의 일주를 푸념
아파트로 이사를 안 하면 이혼한다고
당당하게 큰소릴 처서
아파트로 이사를 했노라고...ㅎ
양떼 같으면 단독이 좋겠는데...
각자생각의 차이겠지요?
나팔꽃이 피었어요
어디서 날아왔는지
나팔꽃의 씨앗이
올해 우리 집 베란다에
업둥인지 나팔꽃이 피워주네요
아주 가냘프게 뿌릴 내린 아이
뭔가 하면서 뽑아 버리지 않고
바라본 결과물
나팔꽃입니다
그런데 색이 고운데
폰의 실력이 부족해서
색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합니다 ㅎ
처음 발견 시 얼마나 신기하던지요
저 빈 화분에 가냘픈 아이가
세 송이의 꽃을 선물했어요
세상엔 매사에 감사할 일입니다
작은 꽃 한 송이에 감사하면서...
2024년 11월의 15일 우리 베란다에
귀염입니다
자랑... ㅎ
더부살인 나팔꽃
제라늄을 옮겨 놓은데
나팔꽃이 이렇게 꽃을 피워 줍니다
작은 꽃 한 송이에 행복했다고...
정말 줄기가 얼마나 가냘픔 지...
고맙다 했네요
찍고 또 찍고...
너무 아름답지요
이 가을이...
때를 잊은
철쭉인가 공원화단에 보여서...
이 아인 가로수의 이쁜이들..
목련이 동 잠에...
봄에 예쁜 꽃으로...
2024년의
공원에 마지막 꽃
어느 모퉁에 숨어 있던 아이
하마터면 지나 칠 번했어요
첫댓글
가을 산책길
넘~멋지고 아름답네요
감사히 즐감합니다
모모수계 님
달리 데리고 그냥 놀고 있습니다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겨울엔 춥다고 또 그럴갓이고요 ㅎ
예쁜 가을 🍂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맘껏 즐기셨네요
달리도 한 몫
했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