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道라고 설한 팔정도에도 지관 법이 있습니다.
대승불교 초기에 시작된 반야사상에도 중관이라는 관법이 있습니다.
유식에는 유식관이라는 관법이 있습니다.
법화경, 화엄경에도 일심 삼관이라는 뛰어난 관법이 있습니다.
염불에 지관법이 없다면~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에 관법이 없으면
수준이 낮아야 하거든요. 일반 사람들이 낮다고 하는 염불에 지관법이 아주 구체적이고 쉽게 되어 있습니다.
무엇이 삼매이고 삼매에 들어가는 방법 등을 잘 모르는데 염불법에 이것이 쉽게 되어 있습니다.
정토원 법회 소식때 도경님께서 올려 주신 정토원의 가을 하늘이다.
장중한 산이지만 경쾌함을 품었고 새털처럼 가벼운 구름이지만 뚜렷한 힘을 읽는다.
오룡골 정토원의 아름다운 추억이 때문이겠지,
이번 주말은 꼼짝 않고 밀린 집 안일을 하면서 아미~ 에 들이쉬고, 타~ 에 내쉬는 복식호호흡을 집중적으로
하면서 잠깐씩 눈을 감고 지는 해을 떠올려 보는 연습을 했다.
시간이 될 때 잠깐씩 앉는 걸 여러번 했다.
토요일 올라온 사진으로 한번씩 가슴을 틔운다. 정토원을 상상하면서~~
복식호흡을 하면서 내 안에서 올라오는 생각들을 피하지 않고 한번 보기로 했다.
어떤 생각들을 피하려고 하는지 어떤 일에 마음이 불편한지.....
그리고 정토원의 가을 하늘을 한번씩 들여다보고 몸은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몸을 감싸는 빛을 만들어 놓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작은 체구가 아니기는 하지만 어디에 그런 생각들이 그렇게 켜켜이 쌓여 있었을까?
내 몸 덩어리가 오취온이 맞나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엄마로써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이 자꾸 걸린다.
역시 나는 늘 뭔가를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 벗어나지 못했다.
내 삶에 더 많은 짐을 지우면서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에 집착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당연히 자아의식은 더욱 기세가 등등해졌고 내 몸과 마음은 유연하지 못하고 긴장의 연속이었는지도
모른다. 보따리 확~ 털어버리는 일은 될 거라는 희망일 뿐 실제는 관념으로만 자리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아미타는 밝은 긍정의 힘을 준다는건 알았지만 나는 그것을 제대로 활용했을까?
가능하면 털어내고 덜어내고 너무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고 누구한테 인정
받지 못해도 온전한 나를 그대로 보듬을 수 있는 염불을 해 보자.
나의 주특기 바른 말 잘하기는 내 마구니에 속아서 보냈던 시간들이었다.
많이 억울하다. 절대가 없다는 것. 그것이 일체경계 본래일심인대
우물가에서 난 숭늉만 퍼 마셨다.
하루 하루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이 우리에겐 道가 아닐까?
내 삶에 이익이 될 때 진정한 道가 아닐까?
명쾌하게 살고 싶어서 공부한 일심정토사상으로 더 복잡해지고 더 너절너절해지는
바보 짓을 걷어내자.
어두워지기전에 옥상으로 올라가 서울의 하늘을 바라본다.
우리 엄마가 자랑스러워하는 그 딸로 살아가는데 흔들리지 않도록 각오를 다진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첫댓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염불에 지관법이 아주 구체적이고
쉽게 돼 있다.
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인연의 은혜에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감사합니다
일체경걔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자꾸 올려다 보게되는 가을하늘입니다!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보은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
솔직 담백한 수행일기가 감동입니다.
늘 자신의 명예와 존엄을 지키려 정진하시는 모습이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일심광명화신 일체경계본래일심
감사합니다
몇일전부터 밤에
부모님 은중경을 듣습니다
화신도 생각하며
법문강의에 대한 부분이
있는 정진일기여서
늘 감사히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필경님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하루 하루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이 우리에겐 道가 아닐까!
삶에서 헛발질은 없다고 생각하며
님이 계셔서 함께 사유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은게
사사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삼보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중생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자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체경계본레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례에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자신을 다져가며 공부하고 수행하는 필경님을 찬탄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