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mberlin.de/en
* 독일 베를린 뮤지엄, 유대인박물관 <JEWISH MUSEUM BERLIN>
유대인 박물관 입구와 오른쪽에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건축한 건물이 지하로 이어져 있다.
장소 : Lindenstraße 9-14, 10969 Berlin, 독일
홈페이지 : http://www.jmberlin.de/en
뮤지엄 기원 : 유대인박물관의 구상에 대해서 25년간의 논쟁이 있었으며 1988년과 1989년에는 국제건축공모가 진행되었는데 이 공모를 통해 다니엘 리베스킨트(D. Liebeskind)가 당선되었다. 다니엘 리베스킨트에 따르면 베를린 유대박물관은 건축미학적으로 접근되지 않았다. 리베스킨트는 일상적인 건축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4차원적 정신구조를 고려하였다. 첫번째 관점은 보이지 않는 비합리적으로 연관성을 가진 개인적으로 드러낼 수 없는 별들을, 두번째 관점은 모세와 아론의 이야기를, 세번째 관점은 납치되었고 사라진 베를린 시민들을, 네번째는 발터 벤야민이 언급한 도시의 묵시록을 고려하였다. 베를린 유대박물관은 전통적인 박물적인 관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교육학적 목적을 중요하게 여겼다. 베를린 유대박물관은 유럽에서 유대인의 대규모 학살에 대한 가장 중요한 역사적 학습장소로 인식되기를 원했다. 따라서 전시스토리의 서술은 베를린으로 제한하지 않고 유럽에서의 유대인의 삶과 성과, 비애에 대한 사죄와 보상의 과정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는 속죄의 의미가 담겨 있다.
뮤지엄 컨셉 : "A museum you need to experience."
▶ Two millennia of German-Jewish history : 베를린 유대인 뮤지엄의 상설전시는 13개의 션을 통해 독일에서의 유대인의 문화와 역사를 전시한다. 라인강에서의 유대인 공동체의 형성에서부터 평등을 위한 투쟁 그리고 홀로코스트와 유럽인으로서의 유대인, 그 전반적인 역사를 다룬다. 베를린 유대박물관의 내용적 중점사항은 크게 일곱가지로 구성된다. 첫째는독일에서의 유대인들의 최고조의 시점과 유대인과 비유대인들 간의 관계의 내용이다. 둘째는 국가적 삶속에서의 독일어권 유대인들의 통합에 관한 내용이다. 셋째는 역사의 흐름속에서 통합 과정 속에서의 성공의 모습에 대한 내용이다. 넷째는 독일에서의 과학과 문화, 예술, 경제에 있어서의 유대인의 역할과 영향에 대한 내용이다. 다섯째는 독일의 역사속에서 유대인과 비유대인 간에 있었던 차별화에 대한 유형화의 내용이다. 여섯째는 나찌시대의 비극, 탈자, 홀로코스트 등에 대한 내용이다. 일곱째는 1945년부터 현재까지의 독일에서의 유대인들의 삶과 노력에 대한 내용이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서 관람객들은 유대인들이 희생양이었을뿐 아니라 독일사회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는 사실이 인식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 YOUNGS : 직접 그리고 만지는 등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손으로 하는 체험들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이 투어는 8세부터 12세에게 제공한다.
- CAPTIVATING : 오디오 가이드가 있으며 8가지 언어를 제공한다. 그리고 주말에는 공공 가이드투어가 있다
- DEDICATED :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베를린에서의 최근의 작업이 있다. 유대인박물관베를린의 아카데미는 Jewish-Islamic Forum과 다양성과 이민과 같은 주제의 테마들을 확장시킨다. 새로운 건물엔 워크숍 룸들과 공공 도서관, 박물관 아카이브가 있다.
- HIDDEN : 박물관 뒤를 가보면 방문객들은 특별한 공원을 찾을 수 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이곳에는 1인용 의자가 배치되어 있고 리베스킨트의 건축물을 관람할 수 있다.
- COMMEMORATIVE : Memory Void에서는 "Shalekhet"(낙엽) 이라는 설치물이 있으며 이곳에는 사람이 드나들 수 있다. 이 설치물은 홀로코스트에서의 희생자들을 나타낸다. 이 작품은 이스라엘 작가인 Menashe Kadishman이 컨셉팅 하였고 10,000개의 무거운 철근들에는 기억해야하는 얼굴들이 있다.
-STRIKING : 비스듬한 벽들, 날카로운 앵글들, 크게 벌어진 빈공간들 :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독일에서의 유대인 역사를 위해 그것만의 상징적인 언어를 만들어냈다. 바로크형식의 오래된 빌딩으로 들어와 방문객들은 베스킨트의 건축물의 지하로 들어온다. "Between the Line"에서 건축에서 각도, 경계, 빛, 빈공간들을 통해 건축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한다.
뮤지엄 내부에 있던 박물관 전체 조형도
▶ Between the Lines (선들 사이로)
이 두가지 선은 두 가지 사고와 조직과 관계를 말하고 있는데 이 두 선은 다시 합쳐지게 된다. 첫째 선은 여러 차례 꺾이고 두 번째 선은 직선으로 전체 건물을 가로지르게 된다. 두 선의 접점에 공허공간이 자리하게 된다. 이 빈 공간(voids)은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건축의 중심적인 구조요소이다. 이 공간은 옛날 건축물과 신 건축물의 연결고리로써 두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데 건물의 인공적인 조명 없이 나머지 부분과는 격리되어 있다. 이는 유태인의 삶과 생명의 파괴를 통하여 잃어버린 것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또한 유대인 박물관은 세 개의 축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독일 유대인들의 역사적 현실을 보여준다. 첫 번째 가장 긴 축은 '연속성의 축'으로 옛 건축물과 연결된다. 두번째 축은 '탈주의 축'으로 2차대전 때, 세계 곳곳으로 망명한 것을 보여준다. 세번째 축은 '홀로코스트의 축'으로 파괴의 공간이며 이는 다시 홀로코스트 탑으로 연결된다. 홀로코스트의 탑은 역사가 끝나는 공간을 의미한다. 축들로 구성된 공간을 벗어나면 탈주의 공원(Garten des Exils)이 나오게 되는데 이 장소에 대한 경험은 탈주자들이 경험했던 불안정성과 방향성 잃음을 보여준다.
START OF THE MUSEUM TOUR
on the ground level of the old building
old building 입구
지하 통로 레터링
뮤지엄 시작은 위의 사진에 나오는 바로크양식의 건물로 들어가면서 시작한다. 저기에서 매표를 하고 나면 뮤지엄 입구로 들어오게 되는데 지하로 나가 옆건물로 가면서 뮤지엄이 시작.
들어서면 우선 이 뮤지엄에 대한 약도와 건축에 대한 설명이 레터링 되어있다.
[출처] * 독일 베를린 뮤지엄, 유대인박물관 <JEWISH MUSEUM BER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