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기 전
총각 시절에는 친구들과 함께 해맞이 보러 간적도 있는데
집사람 만나 결혼하고 아이들이 태어나고서부터는 외박한다는건 꿈도 못꾸고 살고 있네요...ㅜㅜ
주로 갔던 신년 해맞이 장소는 계룡산이었는데... 향적봉 쪽으로 올라가거나 아니면 장군봉 쪽으로 올라가서
계룡산에서 떠오르는 새 해 붉은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빌곤 했는대요. 대둔산도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냥 점심 때 올라간적도 있었답니다. ㅋㅋ
올 해 대전 해맞이는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빈계산 보문산 식장산 구봉산 계족산 아니면 역시 계룡산일까요....
아이들만 컨디션이 괜찮다면 당진 왜목마을 가고 싶은데 올 해 역시 어려울거 같고요.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그 쪽으로 갈 수 있을거 같기도 한데 암튼 올 해는 그냥 대전 시내 쪽에서 해맞이 가야 할거 같네요.
용의 해가 되는 2012년 새 해 대전 해맞이 어디가 좋을까요?
첫댓글 작년 5월인가 식장산 봄꽃제 간적 있었는데 좋았던걸로 기억하네요.
근데 정상까지 가본건 아니라서 해맞이 장면이 어떨지는 저두 잘 모르겠네요. 암튼 아는 산이 많지 않아서 ;;;; ^^
새 해 첫날 구름 가득해서 해맞이는 글렀네요.
아침부터 내린 눈이 오후에는 함박눈으로 바뀌어서 ㅜㅜ 대전에서 이렇게 신정에 눈많이 내린적이 별로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작년에는 계족산에서 해맞이 봤는데 올 해는 구름 때문에 많이들 포기하셨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