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기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방안 강구해야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서병기)가 11월27일 오전 11시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서병기 부군수, 원재민 군의원을 비롯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홍천군은 2008 악기박물관 운영 현황보고를 통해 당초예산 1,150만원, 추경예산 6,139만원 등 올해 총 7,289만원을 사업비로 지출했다고 보고했다.
또, 민속악기 전시실에는 국악기 70점과 양악기 32점 등 총 102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민요, 전통무용, 국악연주, 퓨전음악 등 기획공연 8회, 예산공연 5회, 비예산공연 3회를 통해 관람인원은 10월30일까지 총 4,263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내년도에 기획공연 6회, 문화교실 3개반, 국악기 연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회교육을 위한 영상시설 설치 등을 위해 4,9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연 및 사회교육 증진을 통해 문화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향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을 운영하는 측에서는 관람하면서 악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음향시설과 보다 많은 전시물을 전시하기 위해 전시장의 확장과 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연구사 채용 및 홈페이지를 개설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악기박물관의 위치가 학생 등이 방문하기에는 너무 먼곳에 위치해 있어 활성화에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박물관으로 진입하는 일부구간 도로가 비포장도로로 남겨져 있어 제설 작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어 폭설시 방문객들이 박물관을 찾는데 제한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이 높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한 위원은 아직도 마리소리 악기박물관이 홍천군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개인의 소유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운영주최가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명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감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악기박물관이 개관된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악기박물관의 위치와 운영 등 전반에 대해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홍천군과 운영자측에서는 투입된 예산이 낭비성이 아니라 지역의 볼거리로 자리매김하여 외지방문객이 많이 찾고 이로 인해 지역경기 활성화라는 파급효과를 가져 올수 있도록 특단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정윤 kjy0518@yahoo.co.kr>
첫댓글 안선생님 많은 이야기 나누지 못했습니다.저의 박물관에 대한 생각 을 "이야기 세상"에 글을 올립니다. 건강하시고요. 송봉화
11월 30일 이별할 때 뵙지 못했습니다.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 운영위원회가 있었군요! 이틀 전인 11월 27일 운영위원회 내용들을 29일 한 돌때 공유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어울사랑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책임있는 주체간 심의, 의결단계로 진척이 되면 업무분장이 분명해지고 조직의 원리가 가동되어 시행착오도 최소화하면서 상승효과가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산들바람님처럼 이병욱선생님의 오랜 지인들이 버팀목으로서 가교역을 해 주시면 마땅히 융성이 당겨지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