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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꽃씨</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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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임준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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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꽃씨는 자신을 망가뜨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모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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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영혼이 스러져</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향기로 거듭남을 알 수 없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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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그래서 아름답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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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무너진 바닥이, 그토록</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흥건히 향기로운 절벽인 것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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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짐짓 당신에게도</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그런 꽃씨 하나 여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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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픔이 있고야 다져지는것이 인생인가요!
사람은 누구나 한 송이 꽃이라 했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나 마지막 무너짐도 향기로운 절벽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났다 가는 것만으로도 수천 억겁이라 하니까요
그 무너진 절벽도 아름다울 수 밖예요. 꽃 보다 더 아름다우신 영이 선생님.
선생님 과찬이 부끄럽습니다. 늘 고운 마음씨로 인생을 살고자 노력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