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만나’(Manna for five days) (715)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
멜라비언의 법칙은 UCLA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앨버트 메라비언이 1971년 출간한 ‘침묵의 메시지(Silent Messge)를 통해 주장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는 중요시 되는 이론이다.
1971년도에 발표된 ‘메라비언의 법칙’은 연구방법의 제한과 한계성, 인터넷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로 현대에 와서는 일반화 하는데 따른 이견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커뮤니케 이션 분야에 대해서 시사점은 많은 것 같다.
1967년 메라비언 교수는 동료들과 2가지 실험을 한다.
첫번째 실험에서는 호의적인 단어(자기, 고마워요 등), 중립적인 단어(아마도, 진짜? 등), 비호의적인 단어(하지마, 최악이야 등)등의 9가지 단어를 다양한 톤으로 듣게 한 뒤, 피실험자가 단어 뒤의 감정을 유추하게 했다. 목소리 톤의 사용이 단어만 듣는 것 보다 감정을 유추하는데 더 정확성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두번째 실험에서는 ‘아마도’란 단어를 3가지 톤(호의, 중립, 비호의)을 사용해 듣게 한 것과 감정이 표현된 얼굴 사진을 함께 보여주는 것을 비교했다. 피실험자는 얼굴 사진을 봤을 때 톤만 듣는 것보다 더 정확하게 감정을 유추해냈다.
감정을 드러내는 커뮤니케이션에서 내용 7%, 톤 38% 얼굴표정 55%으로 나타났다.
어느 사회조직에 속하든 대인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사교성을 키워야 하는데 언변이 좋지 않거나 화제가 빈약하다면?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선구자 앨버트 메라비언 박사가 연구한 메라비언의 법칙을 활용하자.
◈ 대화 시에 주의할 점
비언어적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S.O.F.T.E.N'기법이라고 부르자.
Ⅰ. S= 미소와 웃음(Smile)을 뜻한다.
찌푸린 얼굴이나 평범한 얼굴로는 결코 고객 및 동료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
Ⅱ. O= 열린 몸짓(Open Gesture)이다.
비즈니스 대화에서 허리에 손을 얹거나 팔짱을 끼는 몸짓은 피해야 한다.
Ⅲ. F=앞으로 기울이기(Forward Leaning) 이다.
이는 상대의 말에 관심이 있다는 의미로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인 상태에서 듣는 다는 뜻이다.
Ⅳ. T=는 접촉(Touch)이다.
가벼운 접촉과 살가운 애기는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하는 좋은 전략이다.
Ⅴ. E=는 눈길 나누기(Eye contact)다
대화할 때는 고객의 눈이나 눈 주변을 보면서 말해야 한다.
Ⅵ. N=은 끄덕이기(Nodding)다.
고개를 끄덕이는 것은 “당신이 말씀하시는 것을 저도 잘 듣고 있습니다’ 라는 의미를 아주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