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서울역 7시50분
박인숙,강정희,민은숙,천영희,변영희,공소윤
오늘은 대둔산과 장태산 휴양림을 여행하기로 한 날이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대전역으로 향하였다 그곳에서 버스로 국내 유일의 족보 박물관이 있는 뿌리공원으로 이동 하였다
각자의 조상님들의 유래가 조각된 조형물에 인사를 드리고 대둔산으로 향하였다
도착 후 대둔산 별미라는 비빔밥으로 점심을 하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눈앞에 보이는 웅장한 기암괴석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정상인 마천대는 가지 못하였지만
조금 일찍 내려와 카페 오름이라는 곳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잠깐의 휴식을 가졌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장태산 휴양림으로 향하였다 입구부터 감탄이 절로 나오는 국내 최대의 메타세콰이어 휴양림이다
하루쯤 묵어 가도 참 좋은 곳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살짝 물든 단풍과 출렁다리 위에서 보이는
풍경은 눈에 담아 두고 대전역으로 향하였다
대전 역사에 유명하다는 성심당 구경도 하고 대장은 행신역으로 바로 가는 기차를 타고
우리는 서울역으로 향하였다
여행 신청하고 예약해 준 정연이가 함께 못 해 아쉬웠지만
좋은 날씨까지 함께 한 10월의 마지막날
대둔산 여행은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다^^
첫댓글 정련이,함께했으면 더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함께할수있기를 기원하며
좋은 날씨에 좋은친구들과 좋은곳에 함께할수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우와~
넘 멋지다.
보기만 해도 좋다.
빠지면 손해인데,진짜네.ㅎ
대둔산! 언젠가 한번쯤은 가 보았던 것 같은데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예년만은 못하다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물든 단풍은 가을을 멋지게 장식하며
우리들 마음도 아름답게 정화 해준다
3개의 도에 걸쳐져 있다는 대둔산!
그 정상 마천대는 물론 중간의 삼선계단까지도
처음부터 올라갈 꿈도 안꿨지만
케이블카 타고 내려서 출렁다리까지 가는데도
급경사로 만들어 놓은 계단을
정말 죽을 힘을 다해 올라갔다
모두들 입을 모아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면서..흐흐
이런 좋은 추억 쌓아주는 우리의 호프!
우리 산사모 친구들 모두 진심으로 하는 말
"항상 고마워 인숙대장!!"
날씨도 좋고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지만 뿌리공원에서 뿌리도 찾고 가고 싶었던 대둔산으로 향한다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고 또 출렁다리까지는 계단의 폭이 길어 옆의 손잡이를 잡고서야 힘들어 하며 올라왔지만 경치는 와 볼만 하다
소윤이 올린 사진을 보니 멋 있었던 대둔산의 모습이 다시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