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월). 여행 4일째 아침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내다보니 날씨가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보인다. 빙하에 가까이 가는 날인데 화창한 날이면 얼마나 좋을까. 아침식사를 끝내고 서서히 사진촬영에 최적일 듯한 곳을 찾아나선다. 아침 8시부터 배는 Glacier Bay 국립공원으로 항해 중이다. Hubbard 빙하 앞으로 서서히 항해 중인데, 9시부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Hubbard 빙하의 높이는 약 90~100m 로 30층 빌딩의 높이가 된다. 폭은 약 10Km 로 거대한데 Cruiseship 에서는 오직 전면의 빙하를 반쪽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여기에 쌓인 방하는 1 Foot (약 30Cm) 의 빙하가 쌓이는데 400년이나 걸린, 오랜 세월의 빙하이다.
미국의 63개의 국립공원 중에서 유일하게 Cruiseship 으로만 관광을 할 수 있는 빙하공원이다.
Canada 에서 제일 유명한 빙하는 Columbus Icefield 에 있는 Athabasca 빙하로, 제일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빙하이다. Banff 국립공원과 Jasper 국립공원 중간에 위치해 있다. 유일하게 직접 빙하 위를 걸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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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더운 여름에 빙하투어, 괜찮은 피서이네요.
오락가락하는 날씨입니다.
빙하에 갔던 날은 좀 추웠지요..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