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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 牛耳讀經
봄봄 추천 0 조회 80 22.09.26 18:1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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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9.26 18:21

    첫댓글
    kattha ca, bhikkhave, satindriyaṃ daṭṭhabbaṃ?
    catūsu satipaṭṭhānesu — ettha satindriyaṃ daṭṭhabbaṃ.
    비구들이여, 그러면 마음챙김의 기능은 어디서 봐야 하는가?
    마음챙김의 기능은 여기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확립이 아니고 토대/대상에 대한 기억>에서 봐야 한다.

  • 22.09.26 21:35

    빠알리사전을 봐도 기억, 주의 모두 가능한 해석으로 나오더군요.
    기억하려면 주의기울임이 필요하고 그 역도 마찬가지 아닌가 합니다.
    사띠에 대해 몇년 째 공들이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 22.09.26 22:39

    봄봄님이 올려주신 사띠 자료 잘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공부하신 내공을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부분 저도 동의하고 ... 봄봄님의 노력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_()_

    // 사띠는 기억입니다.
    4처에 대한 사띠가 正念입니다.
    4처에 대한 사띠는 定蘊에 속합니다... //봄봄님

    봄봄님의 이 말씀은 아래의 의미로 해석해도 되겠지요?
    사띠는 기억입니다.
    신수심법 4념처에 대한 기억이 正念입니다.
    신수심법 4념처에 대한 기억은 定蘊에 속합니다....

  • 22.09.26 23:20

    그렇다면 ... 우리는 필정도의 正念을 얻기 위해
    신수심법 4념처에 대한 기억을 해야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를 들면 ... 신념처의 호흡수행에서
    <이것은 들숨이다>라고 기억하고
    <이것은 날숨이다>라고 기억만하면 ...
    그것이 바로 正念이고... 그 기억이 定蘊으로 이어질까요?

    염처경(M10)에서는
    <그는 마음챙겨 숨을 들이쉬고 마음챙겨 숨을 내쉰다>
    So sato va assasti. sato passasati>

    <길게 들이쉬면서 '길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
    Dīghaṃ vā assasanto : dīghaṃ assasāmīti pajānāti
    <길게 내쉬면서 '길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
    Dīghaṃ vā passasanto : dīghaṃ passasāmīti pajānāti 로 나옵니다.

    다시 말하면
    <수행자는 기억(sati)하면서 숨을 들이쉬고 기억(sati)하면서 숨을 내쉰다.>고 나온 뒤에
    숨을 길게 들이쉬거나 내쉴 때는 <기억인 sati>가 아니라
    <분명히 안다는 pajānāti>가 나옵니다.

  • 22.09.26 23:23

    @해맑은 여기서...
    <기억>인 sati는 어떻게 <분명히 안다> <꿰뚫어 안다>는 의미의 pajānāti로 연결될까요?

    그리고 필정도의 正念과 定蘊을 얻는데는
    기억인 sati만 있으면 될까요?
    아니면 pajānāti나 sampajāna도 필요할까요?

    우리 모두 함께 연구해보면 좋은 결론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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