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품은 산줄기.
코스.A조:도마령(800m)-쉼터-각호산(1,176m)-1185봉-갈림길-대피소-민주지산(1,242m)왕복-임도-휴양림-주차장 (10km/4시30분)
B조;도마령-쉼터-각호산-삼거리하산-임도-휴양림-주차장. (5,65km/3시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랍니다.
어릴때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었던 그때가 그립답니다.
무더운 여름이면 겨울의 눈도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리울테지요.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 그립고
만나면 늘 곁에 같이 있고싶어 그리운거지요.
돈은 더 많이 갖고 싶고 사랑도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자식이 그리우니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다
그립습니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기도 했지만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갑기도 했지요.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은 경우도 있었지만 헤어지기 싫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편 그리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생각하기조차 싫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꼭 그리운 사람이 되고싶은 마음하나는 간절하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그리워 하는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를 그리워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누군가 나를 그리워 해주고 나도 누군가 그리운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로 사람이 그리워야 행복한 사람입니다.
생각 할수록 좋아지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
아침 합정역을 출발하며 바라본 한강변의 여의도.
도마치 고개 도착.
내려다본 무주쪽 꼬부랑길.
많이 달라진 도마치고개.
새로 세운 원형전망대.
각호지맥 천만산 쪽.
우린 각호산(민주지산)을 향해 출발.
시작부터 급계단입니다.
상룡정(민주지산쪽)
상룡정에서 바라본 천만산쪽 원형정자.
상룡정.
각호지맥 안내판.
이런곳에선 한번씩 쉬어 가야지요.
소나무가 울창합니다.
진짜 산꾼 산바래님과 민들레님.
원추리를 보려거던 덕유평전을 가라 했지만 각호지맥에도 아름답게 피었네요.
소나무의 氣를 받겠다고?
여기도 잘 자란 老松입니다.
이나무도 암에 걸렸네요
석기봉 직전 암봉.
길게 늘어진 삼도봉과 민주지산.
이런걸 두고 泰山峻嶺 !
도마령에서 1.5km 지점.
오래전부터 같이해온 여니님과 민들레님.
각호산 도착.
새로세운 정상석과 예전 정상석을 동시에,
무슨꽃?
민주지산 멋지죠?
셀카로 담아봅니다.
12년전 모습입니다.
더운데 수고했어요.
민주지산과 삼도봉.
뒤돌아본 각호산 암봉.
각호지맥의 산줄기.
오래된 이정표.
무슨꽃?
여니님 예전모습 그대로 날렵합니다.
우린 자연휴양림쪽으로 하산합니다.
산죽 숲.
급 계단을 숨가쁘게 내려옵니다.
임도 도착.
무겁게 갖고오신 참외라 진짜 꿀맛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落落長松이네요.
줄지어 하산하는 모습.
산길은 여기까지.
개울물에서 성급하게 씻지만 아직도 한참을 더 가야 합니다
민주지산을 다녀오는 A조는 이길로 내려올 겁니다.
도로따라 가는길이 지루하군요.
휴양림 규모가 제법 크네요.
휴양림 숙소.
수국이라고 하는데 맞나요?
휴양림내 계곡물이 아주 맑고 깨끗해 보입니다.
숙소동
숙소동.
휴양림 종합 안내도.
둘이 좀 닮았네요.
휴양림이여 안녕!
호두 과수원이 아주 많습니다.
이렇게 굵은 놈들도 있네요.
호두원.
은은한 향기를 자랑하는 누리장나무.
개나무·노나무·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 잎 길이 8∼20cm, 나비 5∼10cm로 겉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털이 나며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입구.
맑은 하늘아래의 옥수수.
이곳엔 가로수도 감나무.
식사후 지급된 갈증속 수박 정말 꿀맛이었고 상경중 아이스크림은 차내 열기를 쫒는데 단단히 한몫을 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아침마다 나눠주시는 감자 역시....,
병원가신다는 유옥환여사님 수술 잘 받으시고 빠른 회복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무더위속 민주지산까지 다녀오신 회원님들 정말 고생들 하셨습니다.
회원님들의 열열한 지지와 성은에 힘입어 7월 한달도 무사히 보냈으니 오늘부터 시작되는 8월도 무사히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리면서 회원여러분의 행운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