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 자꾸 얼어요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
2. 배변패드 안쓰나요?
기존 소형견(두빈/둥이) 아이들은 패드를 잘 쓰거나, 실외배변을 잘 했지만..
최근 아이들 중에는 패드를 전부 찢어서 물그릇/밥그릇에도 패드조각들이 들어가더라고요
감자/범이는 패드를 먹고
초롱/후추는 패드를 이렇게 산산조각.
그래서 최근 현장은 배변패드를 쓰지 않는다고 해요. 어떤 아이는 깔아주고, 어떤 아이는 안깔아주면 대부분 까먹기 때문에 기억이 가물하다면 그냥 배변패드는 당분간 쓰지 않는다고 기억해주셔요!
ㅡㅡㅡㅡㅡ
3. 안아서 들어갈 때
소형견이든 대형견이든 아이가 안들어갈 때, 또는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 때. 아이들을 안아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되도록 주변에 다른 아이들이 없어야 해요
다른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 아이를 안아 들어갈 땐 흥분도가 높아져서/또는 경계심/질투심에
다른 아이들이 안고 있는 아이를 공격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
이점 참고하셔요!
ㅡㅡㅡㅡㅡ
4. 해달 - 감자 괜찮나요?
해달이와 감자 흥분도가 많이 높죠
아이들의 에너지에 비해 노는 시간은 하루 30분이 채 안될 때가 많고, 24시간 중 30분 정도 뛰어노는거니까... 어쩌면 당연한 것 같아요🥲
노는 것과 싸우는 게 구분이 잘 안가긴 하지만 대체로는 흥분도 높게 노는 편이고. 몰이가 심해지거나, 과해질 땐 아이들 사이 막아주기/박수쳐주기 등으로 10의 흥분도를 9로, 8로 낮춰둘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당 10바퀴 뛰면 점점 낮아지니까 조금만 더 놀게 해주셔요 ㅎㅎ 시간여유가 된다면, 봉사자 1명이 더 투입되어 소형견 산책공간에서 한두바퀴 더 뛰어놀게 해도 좋겠어요!
ㅡㅡㅡㅡㅡ
5. 겨울철 청소에 대하여
이렇게 추운 날에는 물청소는 되도록 지양합니다 바깥견사나, 실내견사 모두요
다만 비질 + 먼지제거 + 악취까지 그대로 두어선 아이들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굳은 변이나 먼지 등은 긁개(똥긁개)로 쓱쓱 긁어 떼어주고, 빗자루 질은 자주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개집 아래+초록판 아래+사각지대 털들
ㅡㅡㅡㅡㅡ
6. 실내견사 악취
배변패드를 쓰지 않기 때문에 냄새가 더 날 수도 있습니다
물청소를 할 때에는 견사의 오물지우기보다 더 중요한 게 배수로 및 하수구입니다
물이 흘러가는 통로가 2개 있는데 이 배수로를 청소하지 않으면, 오물들이 쌓여 악취가 발생해요
방법은 물을 많이 쓰는 거예요
>> 견사에서 쓴 물들이 내려가 오물이 남으니, 청소 후엔 배수로에 물을 많이 뿌려 오물이 내려가게 하고, 그위로 깨끗한 물을 많이 뿌려서 악취를 제거해야 합니다! (2개 배수로 모두!)
그다음엔 물기제거!
>> 물기제거는 반드시!
물기제거 후에 녹색판/이불 등을 깔아주어요😊
네트망에 쌓인 오물/먼지제거!
배수로 사이를 막은 네트망, 가장 마지막 하수구 쪽에는 털, 먼지, 오물 등이 쌓입니다. 밥풀님께서 시간을 내어 제거해주시지만, 여유가 된다면 우리도 들여다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요기에서 썩은내 나거든요 크흡 ㅠㅠㅋㅋ!!
이 겨울,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