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동양사 한국사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은 이토 히로부미의 동양평화론과 다른 점이 뭐죠?
오쏘콘 추천 0 조회 1,199 09.10.18 19:5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10.18 20:34

    첫댓글 한 매체가 다른 매체를 집어 삼키면서 먹힌쪽이 반항을 하였지만 수그러 들었거나 같이 동화된 경우는 서로 같은 동등한 권리 또는 조건을 나누어 주며 같이 사는 경우나 또는, 완전히 정체성을 말살하여 흡수해버리는 경우 통일격으로 같이 묶어버려서 커다란 매체가 되면 결과적 해피엔딩?. 하지만 이것이 잘 안되거나 말살과정에서 생각보다 힘이 너무들어가면 아무래도 끝장 볼때 까지는 두 매체들은 극악을 달리겠죠?.. 전 일본의 경우가 후자라고 생각됩니다. 당시 일본의 정의가 동양평화였어도 조선과 중국의 정의는 그것이 아니였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일제당시 중국과 우리나라 등 식민지 상황은 매우절망적이지는 않더라도

  • 09.10.18 20:22

    식민지 시민의 한계와 자유의 한계는 존재했죠 또 현재 의학에 이바지가 많이 됬다고 설이 떠도는 인간생체실험작업(특수부대의 형태인 마루타부대), 인종차별에 따른 학대와 학살, 우리나라를 포함 서양쪽 여성들 까지 가담된 위안부.. 큰 건덕지만 따져도 이미 유태인 학살의 큰껀수를 가진 나치독일과 동급입니다. 이미 자기들만의 평화를 위한 전쟁이라는 일본의 발언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헛소리일뿐입니다

  • 09.10.18 20:28

    여기에 발버둥 치고자, 우리민족의 해방을 위하고자 독립군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예하 사람들이 많은 노력을 했고 그중 위인이신 안중근의사님의 위행은 평범하게 살고있는 식민지시민인 우리 조상님들에게 작던 크던 자각심과 해방의 각성을 느끼게 해주셨음 이분이 말씀하신 동양평화론은 말그대로 만행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자제와 자신들의 배부름을 채우기위한 정복전을 걱정하는 것이였을겁니다 이건 제생각이니 실제 안중근의사님이 무슨 생각으로 동양평화론을 쓰섯는지는 모르죠.. 허나 분명한것은 우리민족뿐 아니라 근처 동아시아 국가들은 일제에 밟히고 있었으며 적어도 이로인해 고통받고있는 사람들은 매우 많았고 결과적으로..

  • 09.10.18 20:32

    일제가 패망한지 100여년을 달리고 있는 지금까지 우리는 여러가지로 문화재, 문화적, 역사적, 정신적 후유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가장 안타까운것은 위안부 분들입니다... 그리고 가장 커다란 후유증은 분단국입니다. 결과론적으로만 말씀드리면 말입니다.

  • 작성자 09.10.18 20:35

    답글 감사합니다.

  • 09.10.18 20:44

    음 + 는 잘 모르겠네욤; 아마 다른 고수님들이 답변을 해주실듯 ㅎㅎ;(더불어 저도 내공 냠냠.. 굽신;)

  • 09.10.18 21:55

    일본이 주장했던 '동양평화론'이나 '동아시아연대론' 등은 그야말로 [떡밥]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침략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일종의 '양면전술'이었다는 거죠ㅡㅡ; 앞으로는 싸대기를 후려치면서, 뒤로는 "다 우리를 위한 일이야!!!" -> 이런 얘기를 하는 격...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의 이런 떡밥을 덥썩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조선이 '근대화'의 방향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던 시기에 파견된 '신사유람단(조사시찰단)', '수신사' 때부터 심심찮게 나타납니다...ㅡㅡ;; 동양 평화론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상당했다는 것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이었죠...ㅉㅉ

  • 09.10.18 22:19

    음.. 역시 임페리얼 가드[임가]는 대한제국제가 좋군요 ㅋㅋㅋ

  • 09.10.18 23:15

    전에 쓴 글을 링크합니다. http://cafe.daum.net/shogun/2DR/1344 대략적 사상의 흐름은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안중근 의사는 일본 맹주론을 기반으로 한 동양평화론이고, 이토 히로부미가 고종 앞에서 한 강의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토 히로부미는 대동아론(대동합방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솔찍히 안중근 의사는 맹주로써의 신의를 배신한 일본 지도자에게 징벌적 의미로 암살을 한 것이지, 반일주의자로 보기는 힘들듯합니다.

  • 09.10.19 12:40

    짤보고 혐일자료인지 알았더니 메이드 인 코리아자나.155되나?

  • 09.10.19 15:59

    푸훗...한분이 유독 짜리하네요....게다가 장교 ㄷㄷㄷㄷㄷ 병사들 뒤에 숨으면 적어도 총알을 피하겠네요 ㅋㅋ

  • 09.10.19 13:28

    고종이 울리가..? 울 사람이 전혀 아닌데;

  • 09.10.19 17:42

    이등박문의 강의를 듣고 고종이 는물을 흘리며 찬성한게 카더라통신인가요

  • 작성자 09.10.19 20:43

    제가 본책중에서 고종을 개혁군주로 묘사됬던 책이었습니다.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서 그랬다고 하는...

  • 09.10.20 22:53

    카더라 통신이 아니고, 일본의 대민홍보용 '연극'의 대본이었습니다. 선전영화 비슷하게 일본인들에게 보여주던 연극입지요(..) 대본 자체는 참 얄팍한게 속들여 보이는 내용으로, '고종이 이토에게 부국강병의 길을 묻고. 이토가 일본을 롤모델로 삼으라고 지혜롭게 권하고, 이게 감동한 고종이 굽신굽신하면서 옷을 한번 내리자. '충의지사' 이토가 그 옷을 천황께서 내려주신 관복을 함부로 벗을수 없다며 관복위에 껴입더라.....' 라는 관운장 설화를 도용한 티가 팍팍나는 똥꼬가 아려오는 애널썩힝 선전물이었습니다 ㅇㅈㄴ

  • 09.10.20 22:52

    사실 일본은 이런 선전과 책동쪽에 좀 나름 일가견이 있는지라, 이차 대전때도 '대동아공영' 삐라를 식민지 아시아인들에게 뿌려대고 연합군측 병사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해서 염전현상을 부추기기 위한 포스터들을 무수히 제작했었지요(하지만 쇼미더머니는 극복불가능이라능 ㄲㄲ) 루쉰 선생조차 일본에서 의학 공부를 할 적에 무려 대학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멍청한 청국노가 간첩질을 하다 찌질하게 공개처형을 당한다'는 식의 선전영화를 틀어주는것을 보고 한숨 지었더라는 얘기가 전해지지요-_-;;;;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