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터 소개 입니다..ㅎㅎ
얼마전 친한 동생이랑 오리곡이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카페글 둘러보든중..
댓글중에 눈에 띄는 글이 있어서
집과 가깝기도하고 하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ㅎㅎ

새미터 입구입니다..
주차하나 편해서 좋았어요..

이사진 역시 입구에서 찍은거예요...
장성동 사시는 분이시면 바로 집근처 밥한끼하면서 기분내긴 좋을것 같습니다...

이게 주차장에서 내려 처음찍은 사진인데..
역시나 간판샷이 첫사진으로 올려야할것 같아 순서가 좀 밀렸어요;;ㅎㅎ

이제부턴 들어가기전 무작위로 찍어서 그냥 마당 풍경이라 생각해주세요

3주전쯤 알아서 이번이 세번째 인데요...
처음엔 배가 너무고파서 오리고기 맛이 다 그맛이지 하면서 무슨맛인지도 모르고
막~ 퍼먹어서 맛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그담엔 집이랑 가깝다보니 동네 선배랑 갔는데.. 제 기억에 담긴 맛들보다 맛이 있었습니다^^;
갈때마다 꼬맹이들은 밖에서 저렇게 놀고있어요.. 아무것도없는 마당인데.. 뭐가 그리 즐거운지..
저도 어릴때가 있었는데ㅠㅠ
사실 저 어릴때는 귀엽지 않아서 비교가 됩니다만... ㅡㅡ;

방갈로 입구에서 찍은 풍경 입니다...

이건 마당 중간에있는 등..
불켜지면 이쁠것 같다는 친구의 말에.. 한장 찍었습니다..
사실.. 제 카메라가 사람을 거부하는지
사람사진100% 떨림 옵니다.. 가끔 내가 사람보면 손을 떨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만;;;
암튼 이번에도 역시나 사람사진만 100% 다 떨려서 삭제했습니다.. 욕먹을 각오 해야함 ㅠㅠ

미리 예약해둔 오리 불고기 입니다..
토욜 7시 예약에... 3일전인 목요일날 예약 해두었습니다... 가기 한시간전쯤 확인차 전화 해볼까 하다
지금시간 한창 바쁠텐데.. 전화하기도 귀차니즘;;으로 그냥 가야겠다 했습니닥...
설마... 했는데.. 가서 제 이름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하고...
왜? 몇번이나 계속이야기 했냐구요..?
예약자 명단에 없다고 직원분께서 여러번 되물어 보시더라구요.. ㅡ.ㅜ

맛나게 찍고 싶었습니다만... 실력이 미천해서;;
암튼 사장님이 여자분 이신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오셔서 다시 확인해 보시더니 잠시후 예약자 명단 한쪽 귀퉁이에 제이름이 작게 표기가 된것을 발견 +.+
찾기 어려워 빠진것 같다고.. 미안 하다시며 바로 방갈로 정리해서 빼 주시더라구요..

요즘 신데렐라 언니 보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이런 곳에선 막걸리가 대세 아닙니꽈... 글애서 막걸리 달라고 핸는데...
우리집은 막걸리 안판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순간 당당하게 이야기한 제가 부끄러웠음..ㅎㅎ
음식은... 잠깐 앉아서 이야기하다보니
5분정도 걸려 바로 준비해서 나왔습니다.

이거슨 뽀끈밥...
오리 다 드시고 뽀끈밥 해 달라면 이케 만들어 줍니다...
좀 태워서 누른밥 만들어 먹어야 제맛인데...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성격이 급한 친구는 숟가락이 안보일 정도로 빨리 먹었습니다..
눌러 붙기도 전이라... 덕분에한 숟가락 이라도 뺏기기 싫은 저는.. 숟가락들고 덜 맛나게 먹었어요..ㅠㅠ

음식 먹다 살짝 더워서 문 열었어요.. 방갈로에서 찍은사진...
사실 맛집 소개글인데.. 음식 사진은 죄송하게도 몇장 없습니다;;

나오면서 입구사진...

나오면서 입구사진 후레쉬 빵!! 터트려줌 ㅡㅡ;
계산할때 사장님께서 예약자 명단 빠트렸다고 음료는 서비스로 주신다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말씀 드렸어요...
토욜 저녁시간이라 방빼기도 어려웠을텐데...
기다리지 않고 미안하다시며 바로 빼 주셨고 음식도 5분여만에 나왔기에
불편함을 느낄수 없었거든요... 그냥 덕분에 음료수만 잘 먹었죠..ㅎㅎ
일단은 미안하다는 말씀 한마디에 예약 안된것에 대한 불만 없어졌고요...
(제가 핑계보단 그냥 미안합니다 하고 예의만 표시해도 네^^하는 스탈이라;;)
3번째지만 갈때마다 사장님,직원들 전부다 눈에 뛸만큼 친절 했습니다...
(이게 사실 또 오게 만드는 비결이죠...ㅎㅎ 절대 맛없다는거 아닙니다... 제 입맛엔 포항에 몇집없는 오리집 입니다)
■ 상 호 : ㅅ ㅐ ㅁ ㅣ ㅌ ㅓ
■ 위 치 : 장성동 대림골든빌 뒷길...
대림골든빌에서 걸어서 약10분 걸릴것 같아요..
■ 주 메 뉴 : 오리불고기외..3가지정도.. 갈비찜은 메뉴판에 있으나 하지않음.
■ 가 격 : 반마리 18.000원 정도 한마리는 36,000원정도(오리만 가격 알아요;;)
■ 소개이유 : 가족단위,연인,친구모임 정도 하기 괜찮은것 같아요..ㅎㅎ
■ 기타사항 :
방갈로는 6명까지가 한계인듯해요.. 7명이 앉을수는 있으나 약간불편하구
방갈로 예약하시면 조용히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기 그만 입니다^^
*제 글 읽으시느라 지치셨죠... 좀 길어서 죄송합니다...ㅎ
지친눈을 위해..토비콤~;; 헛.. 죄송 눈치없이;; 전 개그까지 바닥 입니다.. ㅡㅡㅋ
첫댓글 장소는 므찐데 맛은 어떨지...
그리고 사진상으로만 봐선지 밑반찬은 오어사 신포항식당 보단 못한듯...
일단 정보 넘 고마워요,,,한번 가서 먹어봐야 겠네요...^^
ㅎㅎ 저도 밑반찬 잘 나오는집 좋아해요~ 새미터는 밑반찬은 사진에 보이는게 거의 전부입니다...
좋은 곳 인가 봅니다. 정성스레 올린글 잘 읽었습니다.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다정다감하신분 같네요. 감사해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저.. 경상도 남자라 무뚝뚝해요ㅠㅠ
엄마 모시고 다녀왔던 곳인데 오리한방백숙 맛 좋았어요. 오리불고기도 괜찮았구요 추천해드립니다^^
담엔 기회되면 저도 한방백숙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ㄳ
댓글 감사 합니다~~~ㅎㅎㅎㅎ
밑반찬이 사진에 나온게 전부시라면 솔직히 먹을게 없는듯,,,,분위기는 좋네요~
밑반찬 한 8가지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쌈빼고...ㅎㅎ 고기요리 소개했는데 의외로 반찬 이야기 하시는 분이 많아 당황 스럽습니다..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압~!! ^^;
마당풍경이 너무 좋으네요~
전 저런곳이 좋던데~장성동ㅇㅣ군요! 좋은정보 감사~^^
북구에 사시면 멀리 시간내서 안가셔도 마당을 벗삼아 ㅡㅡ;
밥한끼 하시는것 괜츈한것 같아요^^
와우~~~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식성에 따라 틀리시겠지만.. 맛도 좋아요...ㅎㅎ
한번 들러보세요~ ^^
어차피 메인요리가 오리인데 밑반찬보다는 메인에 신경을 더 쓰는곳이에요.
저는 이곳과 친분은 없지만 포항에서 살면서 백숙과 불고기를 맛나게 한다는곳 다 다녀봤지만
또 가고 싶게 하는 곳이었어요^^
저도 오리는 맛나게 먹는경우 드문데... 맛있어어요^^
맛의 비결은...... 미원?일까요?ㅎㅎㅎㅎㅎ
저도 모르게 MSG에 길들여져 있다능;;
저는 모임도 잇고 해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필히 예약을 하셔야 해요.
평일엔 제가 2번 가봤는데... 한번은 저녁8시쯤.. 그땐 홀에서 먹었구요...
한번은 7시쯤 갔는데... 방갈로 들릴까요? 물어 보시길래 네~ 했어요^^
두번다 예약은 안하고 갔지만... 방갈로 들어가실꺼면 평일에도 예약 필수인것 같아요~
산에 가는길에 멀리서 봤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솨!
같이 모임하는 친구녀석 둘이 바로 앞인 대림에 사는데...
둘다 있는지도 모르더라구요;; 산에서도 보이는구나...
산에서 보셨다면... 산신령?님;;; ㅎㅎ 제 개그가 아주 바닥입니다 그냥 ㅡㅡ;
난 백숙 좋아하는데,,,,닭백숙도 있나요?? 한마리만 시켜도 방주는건가요?? 암튼,,분위기는 딱 좋아보이는데요~~
꼭 가볼께용
넵~ 줘요^^ 2명먹을땐 불고기 반마리만 시켜먹었어요...ㅎㅎ 백숙은 하던데 그게 닭인지 오리인지 모르겠어요...
저도 지난 금요일에 10명이서 회식하면서 오리찜이랑 아구찜이랑 먹었는데 전부 반응이 좋아서 추천한 저로서는 정말 다행이 아닐 수 없었답니다.
저도 집에서도 가깝고 볼거리도 많고 애들이 마당이 있어서인지 잘 뛰어놀고 좋아해서 자주 갑니다.
맛도 괜찮고 친절하기도 하고 또 밖에 방갈로에서 모임하면 오랫동안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최근에 꽤 갔네요. 단골이라고 해도 될 듯 *^^*
저도 갈때 쫌;;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약하려면 전화번호가 필요한데....
전화번호가 없네요. 좀 알려주세요.^^
전화 수화기 들고 114누루신 담에 장성동 새미터요~라고 외쳐주세요..ㅎㅎ
바로 연결을 원하시면 1번을 눌러주세요.. ^^; 명함 어디둔지 몰라서...
인터넷하면서 검색하면 안나오나여?ㅎㅎ
249-8885 로 나오는군요
저두 여기 갔었는데,, 맛도 괜찮고.. 뭐니 뭐니해도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전 같이먹는 사람이 누구냐에따라서 ㅡㅡ;;; ㅎㅎㅎ
나랑 같이 간 그곳이십니까?ㅋㅋㅋ 여기서 만나니 무지하게 반갑군효.ㅋㅋ
님 누구심? 정췌를 밝히셈~!! 앙탈젱이라;;;; 그런사람 모르는데;;;ㅋㅋㅋ
ㅈ ㅣ ㅎ ㅖ 뿐이네.... 나쓴 여자에게서.... 나쓴 냄세가 난다했다..ㅋ
감사
저도 많이 얻어가는걸요^^
오리백숙맛 정말 좋더군요, 정말 맛나게 잘먹고 왔지요 ^^
저도 꼭~ 꼭~ 백숙 맛보러 가야겠습니다^^
저도 어제 다녀왔습니다. 백숙이 아주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특히 부추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참 글고 오리불고기도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추천합니다^^
역시 백숙이 숨은 녀석이였군요... 은제가지ㅠ
어리숙한 동네분들 몇분 끄직꼬 갔지예..."와~ 멋지네.이레 존곳 우째 알았는교?" 하네요...으흐흐..."이쯤은 알아야 퐝시민 이죠" ...ㅎㅎㅎ....어깨 으쓱...후까시 잎빠이~~!!! ....소개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아하하하^^ 저도 잘 다녀오셨다니 기분 좋으네요^^ 이런맛에 글쓰는거 아니게씀꽈~ㅎㅎ
저두 한번 가봐야겟네요~ 감사!!!
오늘 어머니 계모임6분(나이는 평균 50대후반)을 이곳을 추천 해드렸는데, 밑반찬이 허전하다네요.
반찬이 손이 안 가더랍니다ㅎ 메인요리인 오리고기는 괜찮다네요. 특히 좀 오래 굽다보면 간이 짭거나
할수도 있는데 그런것도 없이 간이 알맞고 맛있다네요. 그런데 어머님들이 많이 먹는 분들이아닌데..
6명이서 오리불고기 3마리를 드셨다네요. 2명당 1마리꼴.. 또 한창 김장 담그는 기간인지라 김장김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장독에 오~래 묵혀있던, 색이 약간 거무룩틱한 묵은지였다네요ㅎ
그래도 메인요리는 괜찮다고하니 다행입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저도 2명간적 있는데요... 남자 2명이 남여 이렇게 간적도 있고... 두번다 반마리 시켜서 먹었어요...
남여는 딱 알맞고요... 남자2명 갔을땐 밥 볶아서 잘먹고 나왔는데..ㅎㅎ
찬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 다소 실망이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