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유나마스터 김재진 시인의 안내로 에니어그램 미니 열립니다.
에니어그램은 원만한 인간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성격 유형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서 성격이 자기 자신인 줄 알고 살던 미망으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에니어그램은 여러분께 삶에 대한 커다란 통찰을 안겨드릴 것입니다.
성격의 덫에 묶여있는 스스로를 돌아 봄으로서
자신과 타인을 정확히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에니어그램 미니는
다양한 성격의 예를 드라마와 동영상을 통해 흥미롭게 분석하며
설문을 통해 스스로의 성격이 어떤 유형인지를 찾아내도록 유도합니다.
유나방송의 많은 회원들이 이수한 이 프로그램은
8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6시 30분 경까지 이어집니다.
참석하실 분은 전화 3216-1789로 전화주세요.
* 일시: 2010년 8월 28일 토요일 2시~6시 30분
* 장소: 유나방송 담마홀
(찾아오시는 길은 모임 2~3일 전에 신청하신 분에 한해 이메일로 안내해드립니다.)
* 참가비: 1인당 4만원(복습생 2만원)이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합니다.
참가하신 분들에겐 간단한 간식이 제공됩니다.
* 참가 신청 후 사전에 연락없이 불참하시는 분은 유나방송 오프라인 모임에 신청하실 자격을 상실하게 되니 꼭 참석하실 분만 신청하셔서 참석 약속을 꼭 지켜주시기 당부드립니다. 몸이 불편한 분 외엔 반드시 대중 교통을 이용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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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에 참가했던 분들의 소감
나성숙 (2008-08-31 00:55:22)
벌써 어제가 되었군요~~ 애니어그램 플러스에 동참했습니다..아이한테 애니그램에 설명을 하며 나를찾고 너를 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우리가 살아가는데 자신도 행복하고 상대방도 이해하며 서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게 해 주는 프로그램인것 같다 엄마도 잘 모르니까 한번 동참 해 보자는 제안에 선뜻 응해 주는 아이덕분에 말일이라 제일 바쁜때이지만 휴가를 내어 동참하게 되었는데 조카까지 함께 하니 더 없이 행복하고 기쁜 하루였습니다...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김재진님 사라수님 연화님 감사드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아이와 조카한테 스님을 뵐 수 있을거야 했는데 못 뵈었지만 목소리로 대신 위안을 삼았지요....프로그램을 보니 5번인것 같더라구요 .. 점점 하다보니 비슷한 부분이 가장 많은 형은 1번 2번 6번 9번 골고루 섞여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14년전부터 성격을 바꿔보겠다고 생각을 하고 단점은 내려놓고 장점만 내 것으로 삼자 하고 생각하며 살다보니 점점점 중화가 되어가는 것 같았는데 오늘 점검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법 만나 열심히 참회하고 마음공부 하며 더욱 더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내 것이라는 장점까지도 놓아 버리는 정진을 하겠습니다. 스님따라 명상을 할때 참회의 눈물이 주루룩~~제 성격때문에 가족과 저와 인연이 있거나 없거나 모든 중생들에게 다겁생애 동안에 아픈 마음을 준 것에 대해 참회 했습니다.. 스님 좋은 인연에 고맙습니다...제 작품인 줄 알면서도 수행이 덜 되어 화를 내고 잔소리를 하게 되고 ~~다시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모두를 부처님으로 보겠다는 기도는 하고 있지만 더욱 더 정진하며~ 오늘이 최후의 날 이라 생각하고 ~~ 그러다 보면 내 것이라는 자체가 없어질테고 싸울일도 이해 못할 것도 없겠지요? 모두를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인연 되는 분들께 권하고는 있었지만 제가 해 보고 나니 더욱 더 동참 해 보시라고 하겠습니다..학교에서 특별활동으로 했으면 하는 마음도 간절 합니다,,. 포항 여수 광주 그 외 지역에서 동참하신 모든 도반님들 좋은인연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웃는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 여중생 당생극락극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고희석 (2008-09-01 08:35:49)
애니어 그램! 정말 생소한것이었지만 나를 찾고 너를 볼수있다는 말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솔직히 사진으로 보는 담마홀를 구경하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상하게 피를 섞지 않은 타인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이상하게 아주 가까운사람에게서 상처를 받고 괴로워하는 저를 발견하곤 했습니다. 상처를 받으면 받을수록 제 업이 두터워서 (종교가 불교이다 보니까) 그런가 보다 하면서 그런 업을 받아 태어난 저를 미워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그 업장을 가벼이 해보겠노라 기도도 열심히 하고... 염불도 열심히 하고... 더더욱 나 아닌 타인을 위해서 몸이 부서져라 봉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기대하던 반응이 아니고 엉뚱한 반응이 나타나곤했습니다. 다른사람과 관계를 맺는것이 두려울정도로...그리고 머리좋은 사람에게 이용도 당하고.... 저의 성격은 전형적인 2번이었습니다. 설문지 가득쓴 모든글들이 나를 위해 존재 하는것처럼... 이걸까 저걸까 망설임 없이 저는 전형적인 2번이었습니다. 장점도 단점도 모두 저를 이야기 하고 있었던거죠... 마지막 정목스님의 명상... 저를 위로해주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주루룩 눈물이 나왔습니다. 업장으로만 생각하고 그런업장을 타고난 저의 운명을 미워했고 그렇게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님도 원망했었습니다. 그런데...세상에... 오늘하루 투자하고 이렇게 많은 업장을 내려놓을수도 있었는데... 지금까지 내가 이 답을 찾으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내 생애에 내려 놓지 못할 업장을 한꺼번에 내려놓는것 같아서 얼마나 기뻤는지... 이제 타인을 향해 열려있는 내 마음을 저에게로 돌려서 나를 위한 기도를 하겠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만 할것이고 당당히 NO도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날개를 달아서 조금은 달라진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수고해주신 김재진님, 그리고 사라수님, 연화님, 감사의 미소를 보냅니다.
강미경 (2008-12-04 22:46:11)
예전부터 관심 많았어요.,.. 유나방송을 알게 된것 만도 감사 또 감사건만, 여기서 애니어그램 강의 정보를 얻게 될 줄은 몰랐어요. 문득 attraction 이라는 단어가 생각 나네요. ^^;
변용숙 (2009-05-27 05:48:22)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그런데60.70대 년령도 있는지요. 할아버지 혼자면 숙스럽워 할것같아서요.따로하는 것이 있는지요..? 미안함니다 .용서하세요.감사함니다.사랑함니다.
유정희 (2009-08-31 18:27:51)
일요일날 강의가 있어서 식구와 같이 참석하게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평소 나는 최선을 다해 가족들한테 해 주었는데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섭섭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참석하고 많은 것을 느껴습니다 다 다른 성격인데 모든걸 내 틀 속에서 행동해 주길 바랬습니다 다 성인이 된 아들 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고 나의 한정된 생각속에서 나의 잣대로 평가하고 이래 짐작하고한 남편에게도 참회합니다 성장을 위한 충고를 참작하면서 노력을 많이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상엽 (2009-09-01 15:58:30)
일요일에 가족과 참석하였습니다. 내가 만든 갑옷이 뭔지 알아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저 주위 분들이 저의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으로 상처를 받았을 것을 생각하면 미안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신지우 (2009-09-04 14:27:46)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학생 아들과 같이 했는데 아들은 영락 없는 7번이더군요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내가 봐도 다른 질문지가 필요 없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제일 싫어 하는 유형인것입니다 아마 그래서 지금까지 그렇게 쉬지 않고 잔소리를 늘어놓고 이제는 전혀 변함없는 아들에게 화도 나고 때론 분노도 느낌니다 . 이렇순 없다고 생각 했거든요 모든 것을 흥미 위주로 대충 대충사는 모습이 ...... 유전 인자가 있는데 어떻게 부모와는 전혀 다른 유형이 가능한가요 참고로 남편은 5 엄마는 6입니다. 자기를 알고 발전적으로 키워 나가고 서로 이해하자는것이 목적이었는데 더 막막하네요 이전에는 철이 없어 말귀를 못알아 들어 그럴것이다 하며 기다리자고 위안 했는데 성격자체가 가볍고 흥미위주고 심각한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니 어떻게 해야 삶에 의지가 생겨 모든 것을 이정도면 되었다고 안주 하는 무의지력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을까요
은행나무 (2009-09-05 10:03:39)
에니어그램 플러스에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살짝 비가오는 날씨였고 유나방송 담마홀로 가는 길이 참 아름다웠다고 기억에 남는 날이었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한번 갔다와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날 진행하진 김재진 시인님께 감사드리고, 진행을 도와주시던 사라수, 연화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언제 다시 갈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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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니어그램에 평소 관심이 많은데 지금 봐서 아쉽네요. 유나방송에 들어가보니 10월 3일에 애니어그램진화 프로그램이 있네요, 여기에는 참석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