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기 및 독감 : 팔다리의 통증은 감기 및 독감의 동반 증상이 나타나기 며칠 전부터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계절성 질환들의 전형적인 전조증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해본 적 있다. 왜 감기와 독감이 급성 근육통을 유발하면서 사지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할 수도 있다. 이것은 바이러스 감염이 몸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은 스스로 방어를 하려고 반응을 일으킨다. 다량의 림프구가 적에 대항하기 위해 혈류로 들어오는데, 이러한 방어 작용은 체온 상승과 프로스타글란딘으로 알려진 염증성 분자의 방출을 야기한다. 이 모든 것은 팔다리의 전형적인 통증 및 무력감, 발열을 유발한다. 따라서 감기나 독감의 첫 번째 증상으로 흔히 팔다리에 통증과 쓰라림이 발생한다.
2. 관절 통증 : 관절통은 50세 이후의 장년층에게 흔히 발생하는 원인이다.
팔과 다리는 하루 종일 가장 많이 사용된 부분이며, 여러 가지 이유로 염증이 생기거나 마모될 수 있는 복잡한 관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 때문에 허벅지나 어깨 부분에 무거움, 피곤함, 쓰라림이 발생할 수 있고, 통증이 관절에만 유독 집중된 것이 아니라 다른 근육 조직이나 팔다리 전체로 퍼질 수도 있다.
3. 혈액 순환 장애 : 팔다리 통증이 혈액 순환과 관련되어 있다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 • 팔과 다리의 무감각 및 이에 동반되는 손과 발의 경련 • 다리 궤양 • 손에 힘이 빠짐 – 물건을 자주 떨어뜨려 알게 될 수 있음 • 두통 • 푸른빛을 띄는 손톱 • 일어설 때 느껴지는 어지러움 • 다리에서 느껴지는 무거움, 손과 손가락의 붓는 느낌 • 정맥류 혈액 순환 장애가 있을 때 흔히 동반되는 증상에 대해 항상 신경을 쓰자. 불안정한 심박수나 짧은 호흡을 겪고 있다면 특히 중요하다. 이러한 경우에는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즉시 의사를 찾아가자. 늦지 말아야 한다!
4. 섬유근육통 : 팔다리의 통증이 수개월간 계속되거나, 업무나 기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면 섬유근육통이 원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기타 증상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 통증에 극심한 피로가 동반된다. • 허리 쪽 엉덩이, 목, 쇄골, 팔꿈치 관절, 무릎, 엉덩이 부분 등 특정 부분에 통증이 심하다. • 수면 장애를 자주 겪고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가장 힘들 수 있다. • 편두통, 경미한 기억상실 또는 집중력 약화를 경험할 수 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에 따르면 섬유근육통 환자의 경우에는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수중 운동 등)을 낮은 강도로 시작하여 서서히 증가시키면서 본인에게 맞는 강도로 지속적으로 즐겁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팔다리 통증은 대체적으로 단순한 피로로 인해 발생하고 하루 중 늦은 시간에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몇 주 또는 몇 개월간 통증이 지속되고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한다면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적절한 식생활을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 이것은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근골격계에 집중된 과도한 압력을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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