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아진다는 것은
비워지는 것일까
비워진다는 것은
충만해지는 것일까
충만해진다는 것은
고요한 정신을 갖는 다는 것일까
고요한 정신을 갖는 다는 것은
비로서 맑아지는 자신을 들여다 본다는 것일까
있는 그대로를 들여다 보며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를 사랑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내어 주는 일이라는 것
그래서 조금씩 풍요로워진다는 것을
이제 조금씩 깨우쳐가는 사실만으로도
아껴가며 감사할 일입니다.
달빛 그득한 밤입니다.
茶 향기도 입안에 그득한 밤입니다.
그 가득함에 때로는 현기증이 나기도 합니다.
다우님들 평안하십시요.
☆☆☆ 연다향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채훈
▶
^^ 안녕하세요. 연다향 님
연다향
▶
반갑습니다. 채훈님
채훈
▶
^^ 저녁은 드셨어요?
연다향
▶
네에/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채훈
▶
ㅎㅎ
연다향
▶
채훈님은 식사하셨어요?
채훈
▶
ㅠㅠ 진주 내려와 몸이 불어서 혹독한 다이어트 중이랍니다.
연다향
▶
내애/ ㅎㅎㅎ
채훈
▶
저녁을 굶었더니 어지럽군요.
채훈
▶
ㅋㅋ
연다향
▶
굶는 것은 안좋은데 조금이라도 드시지요
채훈
▶
저녁만 굶기로 했어요
연다향
▶
네에/ 굶지마시고 일찍 드시는 것도 한 방편인데
채훈
▶
넵 알겠습니다. ^^
채훈
▶
진주는 날이 흐린데 그 곳의 날씨는?
연다향
▶
잠깐만요. 하늘한번 내어다 볼께요.
연다향
▶
흐리지는 않는데 별들은 아직 보이지 않네요
연다향
▶
눈을 감고 5분정도 있으면 아마 별들이 나타날건데 그럴 시간이 없네요
채훈
▶
그 곳은 별들이 많이 뜨나요?
연다향
▶
네/ 산아래라서 별들을 많이 봅니다
연다향
▶
지금 창밖을 내다보며 앉아있습니다
채훈
▶
제가 사는 곳도 지리산이 가까이 있어 별들이 많이 돋아요.
연다향
▶
컴의 위치가 그렇습니다
연다향
▶
그렇지요.
연다향
▶
밤 별을 올려다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행운인 것 같아요
채훈
▶
별이 수없이 돋은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내가 우주인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요^^
연다향
▶
그럼요. 우리또한 작은 우주이지요.
채훈
▶
네! 그럼 시간이 되었으니 채훈과 연다향 님의 인터뷰를 시작해도 될까요?
연다향
▶
네.
채훈
▶
^^ 네, 인터뷰에 응해 주셔도 다시 감사 드리구요.
☆☆☆ 길가이름모를풀을..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연다향
▶
제가 더 감사를 드려야 겠습니다
길가이름모를풀을..
▶
안녕하세요~~~꾸벅
연다향
▶
이렇게 멎진분들과 ..
채훈
▶
네 반갑습니다.
☆☆☆ 깊은산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연다향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깊은산님이 방을 나가셨습니다 ☆☆☆
길가이름모를풀을..
▶
지나가는 길에 차나 한 잔 얻어 마시러..... *^^*
채훈
▶
잘 오셨어요. 이제 막 인터뷰를 시작하려는 참이었어요
길가이름모를풀을..
▶
^^
길가이름모를풀을..
▶
엥~~~잘못 클릭 했어요 ..
채훈
▶
길가에 님, 30분 정도는 채훈과 연다향 님과의 단독 인터뷰 시간이니 조금만 기다렸다가 질문해 주세요
연다향
▶
ㅎㅎㅎ
길가이름모를풀을..
▶
죄송함돠~
☆☆☆ 미류나무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길가이름모를풀을..
▶
넵
채훈
▶
미류 안녕!
연다향
▶
어서오세요. 미류나무님
미류나무
▶
^^ 내가 시간을 잘 못알아서 오늘 일이 없었어요 다들 인사를 ^^
채훈
▶
^^
채훈
▶
자, 이제 질문 시작할게요.
연다향
▶
넵
채훈
▶
낙동강이 보이는 곳에 사신다고 하셨는데. 연다향 님께서 사시는 곳은 어디신가요.
연다향
▶
북구 금곡동입니다. 양산과 경계지점이지요
☆☆☆ 아란도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연다향
▶
어서오세요. 아란도님
아란도
▶
^^늦었지요...
채훈
▶
아란도 안녕 ^^
아란도
▶
하이....
채훈
▶
인터뷰 막 시작했어
아란도
▶
지금 진행하고 있는감^^
아란도
▶
진행하시지요^^
아란도
▶
연다향인..홧팅^^
아란도
▶
님
연다향
▶
감사합니다
채훈
▶
그 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연다향 님께서 좋아하시는 자연과 사람들의 풍경이 있다면요
연다향
▶
금정산을 올려다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의 사계를 있는 그대로 눈앞에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연다향
▶
그리고 강의 정취입니다.
채훈
▶
멋진데요. 언젠가 금정산에 계시는 비구니 스님이 만드신 차를 마신 적이 있어요.
연다향
▶
강 건너편의 강서구의 들녘이 있구요
연다향
▶
멀리는 김해도 보입니다
연다향
▶
네에/
미류나무
▶
살다보니 보이는 건가요? 아님 원래 그런 장소를 찾아가신건가요 ? ^^
연다향
▶
그런 곳을 찾아나섰습니다. 자연을 조금 가까이 하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공부꺼리가 될 것 같아서요
채훈
▶
^^ 미류 님 30분 정도 단독 인터뷰 후에 질문해 주세용.
미류나무
▶
앗 죄송 ^^
채훈
▶
^^ 연다향 님께서 하시는 일이 궁금한데요.
연다향
▶
병원에서 근무합니다. 병원 식당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채훈
▶
네에~ ^^ 차맛어때와의 인연은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을까요?
연다향
▶
차를 통한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맺고싶었고 차에 대한 상식이나 그밖의 정보를
알고싶어 카페를 검색하다가 여러차키페를 구경했는데
연다향
▶
차맛어때가 저와 정서가 잘 맞는다고 어줍짢게 생각했습니다
채훈
▶
^^ 차맛어때의 어떤 점이 연다향 님의 발길을 머물게 했을까용?
채훈
▶
^^
연다향
▶
차맛어때엔 차와 어우러진 사람들의 살아감이나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나누는 정이 좋았습니다
연다향
▶
그리고 내마음의 길이 전 더욱 좋았습니다
연다향
▶
게시판중에서
채훈
▶
연다향 님도 참 정감이 넘치는 분이신 것 같아요. 차를 마신 지는 얼마나 되셨고 마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연다향
▶
차를 접한 지는 8년정도 됩니다. 친한 벗이 절에서 다도를 배워서 자연스럽게 그 친구를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곳 회원이신 무향님입니다
채훈
▶
아 그러셨군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린 차의 미덕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연다향
▶
차를 혼자서 마시면 스스로를 만날 수 있고 둘이 마시면 도란거릴 수 있어서 좋고, 차는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채훈
▶
연다향 님께서는 “일부러 찾지 않아도 저절로 다가오는 것들”을 맞이하고 보내는 일상 속에서 감사함과 행복을 발견하시는 남다른 감성이 있으신 것 같아요.
연다향
▶
선한 마음을 더 선한쪽으로 계발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채훈
▶
그런 감성이 차의 성정과 잘 어울리는 듯 해요. 바람이 선선한 요즘 어떤 차를 즐겨 드시나요?
그래서 전 욕심껏 살겠다고 말씀올렸지요. 그래야 자유롭더라 이거유. 제 말에 걸릴 게 없응깽.
길가이름모를풀을..
▶
빙고~~~~*^^*
연다향
▶
그게 걸림이기도 하지만 성찰이다고 봅니다
산울림
▶
예_()_
길가이름모를풀을..
▶
산울림님 .....그래도 지는 샘 글 좋아라 합니데이~~~^^
연다향
▶
저도 그러합니다. 길가님...
산울림
▶
감사합니다! 하여간 연차에는 시절인연 따라 찾아가 청하는 것이 더 멋스러웠음을 죽천향님을 통해 배우고는 나누고팠습니다.
길가이름모를풀을..
▶
연다향님 질문하나 해도 되겠습니까?
연다향
▶
네에/
길가이름모를풀을..
▶
님께서는 차마시기 좋은때가 언제인지요?.......
연다향
▶
저는 오전나절을 좋아하지만 여건상 늘 밤에 마시는 편입니다. 그러나 어느곳 어느때든 다 좋습니다
길가이름모를풀을..
▶
넵
연다향
▶
집에서 대문을 열어놓고 여름한철을 보냈는데 밤별들과 동무해 홀로 마시는 차도 좋았습니다
연다향
▶
동쪽으로 대문이 나있거든요.
연다향
▶
금정산 자락아래입니다
채훈
▶
아름다울 것 같아요. 그 풍경이.. 가을을 맞이하시는 계획이 있으시다면요
길가이름모를풀을..
▶
^^ 올 첫서리가 내리시거든 이곳 지리자락에도 걸음하시어 코끗찡한.....한잔 나누시지욤
채훈
▶
^^ 멋진 초대입니다. 지리산 자락에 사시는군요. 저도..
연다향
▶
언제나 그 때를 즐기려 합니다. 특별한 계획은 없는데
길가이름모를풀을..
▶
채훈님은 진주사시는 거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는데.....ㅇ
연다향
▶
길가님 좋은 곳에 사시는군요
길가이름모를풀을..
▶
뭐 보잘것없는 초가입니다만 따신곳입니더
길가이름모를풀을..
▶
ㅎㅎ
연다향
▶
초가라는 말에 고향의 향수가 느껴집니다
길가이름모를풀을..
▶
부끄럽십니더
길가이름모를풀을..
▶
*^^*
흐름이어라
▶
많은분들이 차를 접하고 있는데 차인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연다향님이 봤을때 자신이 차인이라 생악하는지..? 그리고 진정한 차인의 기준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요..?
연다향
▶
^^*
산울림
▶
초가! 오히려 초가에서 호롱불과 달빛과 별빛 속 그 마루에서 마시는 차... 탐나네요 무지 탐스럽습니다.^^
길가이름모를풀을..
▶
다른 님들도 언제나 지리산은 환영한니더...뭐 지리산이 제것은 아니지만요
길가이름모를풀을..
▶
ㅎㅎ
채훈
▶
흐름 님!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산울림
▶
감사합니다. 가는 인연이 되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_()_
연다향
▶
차인이다라고 생각하고 싶겠지요. 차를 대할때 욕심을 내지 않아야하고, 차는 여러사람들과 어울림이라고 봅니다.
연다향
▶
차는 맑은 심성을 이끌어내는 힘이있는것같습니다
연다향
▶
정신이 맑아지고 그래서 바른마음이 되기도 하니까요.
연다향
▶
바르다라는것도 스스로의 생각이지만...
미류나무
▶
대구 모임에서도 흐름님의 물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
연다향
▶
차는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해주고있다고 봅니다
채훈
▶
조화를 아시고, 자연을 사랑하고, 순간 순간 변하는 마음을 따라 작은 것들에 만족하고 행복해 하실 수 있는 연다향 님은 <진정한 차인>이라는 말이 어울릴 듯 합니다.
미류나무
▶
그러네요 ^^
연다향
▶
너무 과분한 말씀입니다
흐름이어라
▶
ㅎㅎㅎ 그렇지요 나또한 그러함을 느끼지요
채훈
▶
^^
흐름이어라
▶
근데 아직 많이 부족함은 ..왜일까요....?
산울림
▶
짝짝 짝짝짝 욕심 때문이지 않을까?
연다향
▶
만족할줄 모르는 그 마음이 문제겠지요.
흐름이어라
▶
ㅎㅎㅎ 차한잔에는 욕심이 없는데......
산울림
▶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하는 스스로의 상...
길가이름모를풀을..
▶
예전 전남 무안 어디에 차를 배우러 가있었는데, 사부님께 차인에 대해 물어 보았더니, 터림을 하거나 오바이터를 하더라도 찻물이 누렇게 나올만큼 내장에 찻물이 들면 차인이라 쿠데예.
길가이름모를풀을..
▶
님들은 이말을 알것습니꺼?....저는 잘......
길가이름모를풀을..
▶
그래서 저는 아직 차인이 아니갑습니더....
길가이름모를풀을..
▶
ㅎㅎ
연다향
▶
하룻밤이 새도록 차를 마신적이 있습니다
흐름이어라
▶
나도 아닙ㄴ다
산울림
▶
전 차인 안 할라네. 아니, 못할것이네요.T..T
미류나무
▶
^^ 많이 마시면서 배우는 거겠지요 ..
길가이름모를풀을..
▶
ㅎㅎㅎㅎㅎ
채훈
▶
^^ 하하
길가이름모를풀을..
▶
마이묵고 마이 만나고 마이 부대끼다보모 다알때가 안 있것습니꺼....ㅎㅎㅎ시간도 많은데.... ^^
미류나무
▶
차 한잔을 아주 맛있게 우려 낼 줄 아는 마음과 능력!!
산울림
▶
이태백이 酒태백이 된 것이 그 주량 때문일까나요?^^
흐름이어라
▶
난 아직도 그마음 능역이 부족한데..ㅎㅎ 맛없어도 좋은사람과의 차한잔은 마냥 좋더구만..
연다향
▶
저도 그러합니다
산울림
▶
짝짝 짝짝짝
연다향
▶
흐름이어라님 말씀에 공감
미류나무
▶
연다향님 좋아하는 작가나 추천할 만한 책이 있다면요?
길가이름모를풀을..
▶
살인죄인이 탁 놓고 차한잔 대하면 그도 차인이고, 심산에서 30년공부한 허연 도사님도 한잔 차앞에서는 차인이고.....
길가이름모를풀을..
▶
ㅎㅎㅎㅎㅎ
길가이름모를풀을..
▶
그럼 저도 자연히 차인이지예.....푸하하하
미류나무
▶
ㅎㅎㅎ
길가이름모를풀을..
▶
오늘 제가 차인된 기념으로 獻茶.
연다향
▶
저는 많은 책은 접하지않았지만 틱낫한 스님의 책을 좋아합니다
연다향
▶
그리고 그리스인의 조르바도 좋아합니다
연다향
▶
희랍인의 조르바라기도 하지요
미류나무
▶
쉬우면서 깊이 있는 스님의 책이지요 저도 좋아합니다 ^^
연다향
▶
네에/
채훈
▶
미류 님도 조르바를 좋아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연다향 님의 인기가 높은데요. 이번주 부산 소모임에 오실 수 있으신지...?
연다향
▶
참석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연다향
▶
혼자는 무리이고, 무향님 부부와 함께...
미류나무
▶
점점 풍성한 모임이 될것 같아요 소모임들이 ^^
채훈
▶
와우!! 연다향 님과 함께 조용히 차 한 잔 할 날을 기다렸는데.... ^^
연다향
▶
그져 감사합니다.
산울림
▶
얼씨구 짝짝 짝짝짝 절씨구~~~
연다향
▶
반겨주시다니
채훈
▶
하하....이제 밤도 깊어 가구요. 마지막 질문들 해 주세요.
길가이름모를풀을..
▶
채훈님 저도 함 불러주이소~~~어젯장에 염소 팔았십니더
연다향
▶
ㅎㅎㅎ
채훈
▶
호호 네에! 길가이름모를~ 님도 꼭 오셔서 자리를 반짝반짝 빛내 주이소
길가이름모를풀을..
▶
갈라꼬 켔지롱~~~~~
산울림
▶
불러주기를 바라시면 이름 좀 줄이소. 원 그리 길어가
길가이름모를풀을..
▶
감쏴~
연다향
▶
ㅎㅎㅎ
연다향
▶
산울림님의 채치.^^8
길가이름모를풀을..
▶
제이름을 끄까지불러주는 사람 앞에가서 꽃이 되리라
채훈
▶
근데 끝이 이름은 짤리뿝니더 정확한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는지
흐름이어라
▶
좋겠소.......난 불러주는 이도 없도 산골에나 들어가야겠네
채훈
▶
끝의 이름
미류나무
▶
흐름~~~ 불러주어야지 ^^
산울림
▶
길가이름모를풀을뜯어차한잔우려원샷님 너무 숨찹니다요!^^
길가이름모를풀을..
▶
길 가 이 름 모 를 풀 을 뜯 어 차 한 잔 우 려 원 샷
연다향
▶
흐름이어라님 오셔요.&**^
채훈
▶
헉 정말 숨이 막 차네요
미류나무
▶
ㅎㅎ 산울림님에게 가서 꽃이 될실라나 ㅎㅎㅎ
흐름이어라
▶
ㅎㅎㅎ 뒷북이네요 머
길가이름모를풀을..
▶
취하시지요? 채훈님?.........
연다향
▶
정말 재미있으신 길 가 이 름 모 를 풀 을 뜯 어 차 한 잔 우 려 원 샷님
산울림
▶
불러드렸지만 꽃 되시는 건 사양할라요...
산울림
▶
염소나 주셔라
채훈
▶
네 길가이름모를풀을 뜯어차한잔우려 원샷 님
흐름이어라
▶
맞다 염소전골이 기가막히는데..ㅎㅎㅎ
길가이름모를풀을..
▶
그나마 한마리 키우던 놈 이번에 장유 갈라꼬....폼 잡고 갈라꼬 팔았십니더
산울림
▶
역시 흐름이러라~
길가이름모를풀을..
▶
눈물납니더
길가이름모를풀을..
▶
염소값난큼 차 묵고 올깁니더....본전생각~~~
산울림
▶
어 그 장에 팔았더 녀석이 돗대였군! T..T
길가이름모를풀을..
▶
ㅎㅎㅎㅎ
산울림
▶
긁적 긁적 헤헤헤~~
채훈
▶
하하 정말 재밌으시네요. 다음에는 길가이름모를풀을뜯어차한잔우려원샷 님의 채팅 인터뷰 어떨까요?
길가이름모를풀을..
▶
부끄럽거로
미류나무
▶
한표!!
길가이름모를풀을..
▶
우리는 맨날 게스터
길가이름모를풀을..
▶
!!
흐름이어라
▶
흐 괜히 이름모를 풀 먹다가 배탈나...
연다향
▶
ㅎㅎㅎ
산울림
▶
길가이름모를풀을뜯어차한잔우려원샷 님 원하시는 대로
길가이름모를풀을..
▶
천상 산울림님 앞에 탁 꼬꾸라져서 ....저....꽃입니더~
채훈
▶
하하하 ^^ 마지막으로 늘푸름 님의 질문을 받아 볼까요? 늘푸름 님 안녕하세요?
산울림
▶
늘푸름 엉아, 독수리지?
늘푸름
▶
네 안영하십니까
연다향
▶
늘푸름님 반갑습니다
늘푸름
▶
맞습니다 맞고요
늘푸름
▶
웃다 죽는줄 알았슴다
미류나무
▶
ㅎㅎㅎ 잘지내시지요^^
길가이름모를풀을..
▶
독수리가 차라리 닭발 보다는 낯다쿠데예~~~^^
산울림
▶
천천히 천천히 말씀혀도 되여라~~
늘푸름
▶
반갑습니다 제 처음 연꽃차 남겨 두셔야 해요
갠지즈강
▶
이번 다회는 묵직 하리니 그때 만나 진하게 다담 하기로 하고 저는 가게 문닫을까 합니더.장유 다회 를 기대하며....
미류나무
▶
갠지즈강님 안녕히 다음에 뵈요 ~~ ^^
연다향
▶
연향차는 차맛어때의 모임때 펼쳐야할것같습니다
산울림
▶
독수리가 먼 데 눈 독들이고는 그 채가는 솜씬~ 참 빠르당깨
길가이름모를풀을..
▶
ㅎㅎㅎㅎㅎㅎ
채훈
▶
갠지즈강 님 감사해요. 이리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도 감사하구요. 연다향 님의 못 다 하신, 하시고 싶은 말씀 마지막 듣고 아쉽지만 채팅 인터뷰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산울림
▶
항상 은인자중 있는듯 없는듯 지그시 미소로 보아주시는 늘푸름님
늘푸름
▶
노래만 시키지 마세요 아셨죠
산울림
▶
그 님의 입술을 기어코 열어내신 "연다"향님 꼭 냉겼다 맛보여주셔야겠습니다.
길가이름모를풀을..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흐름이어라
▶
나도 완존 음치인뎋ㅎㅎㅎ
연다향
▶
넵
연다향
▶
지금 창밖은 여름과 가을이 만나고있습니다. 풀벌레울음도 들리고
산울림
▶
음치 아니고 박치인뎅
흐름이어라
▶
연다향님 마지막으로 차맛어때의 장,단점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연다향
▶
이런 좋은 밤에 님들과의 만남 또다른 삶의 풍경을 내속에 담아보는 날이였습니다.
☆☆☆ 갠지즈강님이 방을 나가셨습니다 ☆☆☆
연다향
▶
꼭 무어라 장단점을 말하기가 쉽지않네요.
연다향
▶
그러나 서로의 의견이나 글을 존중해주셨으면 하고
연다향
▶
보다 이해로서 바라보는 차맛어때의 가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채훈
▶
연다향 님의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자! 사랑하는 다우님들 행복한 밤 되시구요. 다우님들과 연다향 님께 사랑과 감사의 차 한 잔 보냅니다.
연다향
▶
저도 차한잔 올립니다
채훈
▶
여기까지 저장하겠습니다 못 다 나눈 이야기들 더 나누시구요.
연다향
▶
감사했습니다
흐름이어라
▶
저도 한잔 올립니다
채훈
▶
모두 모두 너무 감사해요.
산울림
▶
비온 뒤 물안개 속에서의 차 한 잔!
산울림
▶
그럼, 다우님들 좋은 밤이십시요! _()_
늘푸름
▶
참좋네요 저두요
길가이름모를풀을..
▶
늘 새로운 탄생 ^^ 獻茶.
룡각산
▶
_()_
채훈
▶
늘푸름 님도 너무 반가워요 헤헤
늘푸름
▶
네..
채훈
▶
룡각산 님도 한 말씀 하시지요. ^^
산울림
▶
룡각산님!^_____^
룡각산
▶
(룡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채훈
▶
헉
채훈
▶
하하 ^^
산울림
▶
제가 좀 덜어 먹었는데...
룡각산
▶
^^*
연다향
▶
하하하
채훈
▶
목이 메이는군요 ㅋㅋ
산울림
▶
덜어먹고 흔들면 소리 나던데
미류나무
▶
ㅎㅎㅎ
채훈
▶
대화 더 나누세요. 일단 전 나가서 저장할께요.
연다향
▶
채훈님 수고하셨습니다
흐름이어라
▶
이왕지사 먹을거 소리없이 마 먹고 비우게 그럼 두두리면 더 소리나지
연다향
▶
그리고 좋은 시간이였구요
길가이름모를풀을..
▶
산울림님 2차가시죠..........ㅋㅋㅋㅋ
길가이름모를풀을..
▶
조용히...........
산울림
▶
룡각산님, 길가...님, 반가왔습니다.
산울림
▶
2차라...
미류나무
▶
이차 어디로 조용히 가는거야요 ^^
길가이름모를풀을..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연다향
▶
오늘 차를 너무 많이 마신탓에 두시간, 쪼매 힘들었습니다. 급한 볼일이 있어서...
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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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금 야금 아껴감서 쪼금씩 쬐끔씩 만날거구만요.
길가이름모를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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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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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갑니다
연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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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오붓한 시간되시구요
늘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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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애쓰셨습니다
룡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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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잘 들었습니다. 안녕히가세요
연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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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복했습니다
미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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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연다향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연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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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도 행복하세요.
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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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가요...
흐름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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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좋은시간이길....
☆☆☆ 연다향님이 방을 나가셨습니다 ☆☆☆
길가이름모를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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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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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님, 감사합니다.
길가이름모를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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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가 감사드립니다.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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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갈무리를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 분
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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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절푸턱 꽃이 되심이 무서워 가요
길가이름모를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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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
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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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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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나도 모르는데 ^^
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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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행복으로~~~_()_
흐름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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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라......
길가이름모를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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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십니요들................
미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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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가이름모를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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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늘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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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웠어요 즐거운시간되세요
☆☆☆ 산울림님이 방을 나가셨습니다 ☆☆☆
미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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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 길가이름모를풀을..님이 방을 나가셨습니다 ☆☆☆
미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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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배웅해주는 쎈스 ^^*
미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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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잘지내시나요
흐름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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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하다 겸사겸사 나왔지
☆☆☆ 늘푸름님이 방을 나가셨습니다 ☆☆☆
<갈무리방 꼬리글입니다>
*나유타 님- 글을 읽노라니 숨고르기가 되는 군요... 함께 해 주신 님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진행될 인터뷰에도 기대가 됩니다...
*아란도 님- ^^이보다 재미 있을수는 없다이네요...너무 즐겁고 재밌고 유용한 인터뷰이였네요....///하하...뒤가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네요^^다시보니 너무 진솔한 표현들...시끄러운 소리들...ㅋㅋ...너무 웃음이 나와서 한참을 웃었네요...연다향님의 좋은 인터뷰와 아주 좋은 게스트(0?^^)들의 하모니....정말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입니다..연다향님,채훈님,게스트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연다향님 인기 폭발...인터뷰할 때..이리 모이기 어려웠거든요^^..아아...다음 인터뷰가 기대 됩니다....^^
*채훈-ㅋㅋ 다시 읽으며 배꼽 잡네요. 시간은 짧고, 준비한 질문은 여럿이라 초반엔 좀 욕심을 부려서 읽기에 좀 숨이 찰거예요. ^^ 질문이 금방 금방 넘어가서 연다향 님이 미처 다 하지 못한 말씀도 있으실 거구요. 하하 연다향 님, 고생 많으셨구요. 오신 분들 덕에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연다향 님-함께 자리해주신 님들 덕분에 저 또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에 충실히 답변하려고 했는데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 생각이 말이 되고 글이 되는데 전달하는 수단인 글이 어제 밤은 어찌 그리 정신없이 잘 묘사가 안 되던지 너무 긴장을 했나봅니다. 잘하려는 욕심이 앞섰고...아무튼... 좋은 분들과 茶인연을 맺게 되어 무척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채훈 님을 비롯하여 운영자님들 그리고 다우님들 내내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의 자비메타를 보냅니다.^^*
첫댓글 쭉 다시 읽어내리노라니 숨차면서도 살풋 웃음이 돋습니다. 특히 길가...님의 닉네임 전문에선 숨이 멋는 줄만 알았습니다. 다행이 연다향님이 처음부터 숨길을 열어주셨기에 무사하고요 채훈님의 훈훈한 이끌어냄에 박수보냅니다.^^ _()_
ha ha ha........^^
글에서 느껴지는 [그 사람], 만남으로 알아지는 [그 사람], 함께 하는 시간이 오랠 수록 우리는 [친구]가 된다.... 연다향님과의 만남이 그저 파아란 하늘만 같기를..... 수고했어요...함께 해준 다우님들.....박수....
싱그러운 글들의 오고감이 있었네요....그 정겨움에 살포시 미소지으며 주말을 시작합니다......().....
채훈님 오늘 바람많이 불어 따뜻한 황차한잔 올립니다. 다인산방에서 가져온 '황로담' ...오늘 차를 많이 마셨습니다. 다구를 만지면 손끝으로 전해받은 온기로 온몸이 따뜻해집니다. 차를 마시며 속까지 데우고 이제는 어스름해진 창밖풍경넘어로 하늘이 별빛없이 어둠을 가져다줄것같은 흐릿합니다. 채훈님~~~~
오랜만에 들어와 인터뷰 내용을 살펴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