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년 예산이 400조가 넘어서게 되죠.... 결국 이 돈을 부담하는 주체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이죠... 대충 계산하면 1인당 800만원 정도 됩니다. 3인 가족 기준으로 하면 2400만원이네요~
내가 1년에 버는 돈이 2400만원 안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국가예산이 굉장히 많다는 것 입니다. 사실 제가 이것을 인지하게 된 것은 노무현 정부 때입니다.
2003년 예산 113조
2004년 예산 120조
2005년 예산 195조
2006년 예산 221.4조
2007년 예산 239조
대충 아시겠지만 국가예산이 갑자기 폭증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때쯤에서 돈을 저렇게 거두어도 될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예산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GDP성장률이 내려갈수록 예산은 많아져만 갑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국 누군가의 부담인데... (그나마 이 예산을 받을 수 있는 일부 계층은 좀 낫겠지만 돈만 내고 혜택을 못받는 계층) 그것이 공평하지 못하고 누군가는 돈만내고 혜택을 못 받는다면 정말 힘들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의무적으로 내는 돈에는 세금 말고도 나가는 돈들이 있습니다. ㅎㅎㅎ
제 느낌에는 이 돈들이 점점 늘어가는거 같은데요...
게다가 우리나라 세금 구조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많이 내는 구조는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누구나 내야하는 부분이 비싸죠.
이렇게 되면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을 빌릴 수 밖에 없는데... 여기서도 차별이 존재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대출 이자가 싸고 돈이 없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비싼 금리로 돈을 빌리게 되죠...
이것을 벗어나려면 소득이 증가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정부예산은 일반인들이 돈을 벌어서 충당하기에는 너무 많지 않은가 생각을 해봅니다.
첫댓글 결국 증세를 해야할 테므로... 부동산 안 때려 잡습니다~ ㅎㅎㅎ 결국 조삼모사인데... 국민들만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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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부동산 보유세던, 거래세던.. 빚을 지고 집을 사야하는 구조로 고착화 된 개같은 경우인데
국민들 빨대꼽아서 그 중의 상당금액이 세금으로 빽차지 되니~ 국가에선 나서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는..
결국 지금 이 지경으로는 못견디고 붕괴가 시작될테니~ 큰 위기를 막으려면 금리는 야금야금 올릴수 밖에 없고..
딱 그 시나리오대로 가고 있네요ㅋ
얘기와는 벗어난 주제일 수 있는만 익히 알려진 사실로 한국은 간접세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근래 몇 년간 미국에 대한 편견?같은 것을 시평을 읽으면서 걷어내고 있네요. 소득 구간별 소득세 구조를 보면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