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손 수녀님의 안식을 위하여......

[콜라]

    


이젠 

꽃따 드릴 수 있습니다


그대 

거기에 그냥 있어요

그리로 걸어 갈께요



눈물을 보면 아프잖아요

노란 손수건을 펴서

내가 눈물을 닦아 줄께요


-- 부 고 --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손덕순(데레사)수녀님이 
향년 49세(수도생활 26년)를 일기로 
2004년 3월 4일(목) 오후 8시 47분에 선종하였습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위암으로 투병하였습니다.

생년월일 : 1955년 05월 09일 

입 회 : 1978년 05월 03일 

종신서원 : 1986년 02월 02일

선 종 : 2004년 03월 4일(목) 오후 8시 47분 

장례미사 : 03월 06일(토) 오전 8시30분 
본원 성당 (샬트르 성바오로성당)

장지: 천주교군위묘지

[리나]

이일을 어쩐다지요..수녀님...낯가림이 심한 제가 아무 꺼리김 없이 경주로 내달려 만나뵌 스승으로 모시고 싶었던 수녀님...마음을 보내도 소식이 없으셨던 까닭이 있으셨군요...저와 만났을 때 많이 좋아지셨다 하셨었는데..수녀님의 그 미소 띤 사진이 제 손에 있는데...주님! 수녀님 가신 곳 평안한 안식처 되게 해주서

[겨울달빛]

점말 가셨구... 이제 어디서 봐야 할까 내 오랜 벗을 이 사진들 벗이여 당신은 정말 복있다구 내말대로 남은 우리는 온전히 당신을 잊지 못한 세월이 얼마일까 우리 언제 만날까 정말 미안해 아픈데 해 준게 없어서 정말 미안해서 용서 해 줘 다음에 만나면 웃어줄거지요 이해 하고 미안해 미안해....

[마음의흐름]

수녀님가신 곳은 하느님계시는 곳...우리보다도 훨씬 가까이 하느님과 함께 계실 수 있는 곳.... † 길손 수녀님의 영혼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예수 사랑]

마음이 울적해집니다 그곳~! 하늘나라는 우리가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편안한 안식 누리세요 수녀님~!!! 지금 밖엔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나요? 수녀님? 우리도 언젠가는 가야할 그 길 ~

[도미니]

+주님!길손수녀님 가시는 길에 편안한 안식 주시옵소서 + 어제 그렇게 함박눈이 펑펑 내리더니~

[피나]

수녀님~!! 안녕히 가세여. 우리 이승에선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느낌으로는 오랜 친구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저도 지금 마음이 무척 힘든 상태여서,,, 난중에 저승에서 우리 만나면 아는척 하깁니다. 주님! 수녀님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용두레]

그~짧은 세월 사시느라고...그동안 얼마나 고단하셨습니까!!! 이제는~ 그토록 갈망하던 주님 품에서 편히 쉬소서...

[엔젤]

이곳에서 오래전에 그분을 알게됐는데.... 주님이 사랑하시는 그분께 영원한 안식을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젊으신데 .......하느님의 뜻이 있으시겠죠, 죽음은 또다른 여정이라고 어느 누가 그러더군요. 수녀님,하느님 나라로의 여행 기도 드릴께요.....!

[mouchett]

수녀님 뵌적은 없지만, 가시는길에 하아얀 눈들이 솜처럼 포근히 당신을 감쌀것 같아요. 불쌍한 영혼들을 기억하시고, 편안한 안식을 누리세요....

[김명순]

수녀님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주님품에 안기시어 편히 쉬소서. .아멘.

[이현]

수녀님.사랑합니다..

[호수]

주님, 길손 수녀님께 영원한 안식을 주십시오. 영원한 빛을 비추어 주십시오... 아멘!

[아침 이슬]

t수녀님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고 주님 품에 편안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