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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잎술
식물이름: 은행나무, 은행과의 낙엽, 활엽, 교목.
산지: 전국 각지에 식재함.
이용부위: 열매, 잎.
채취시기: 가을.
효능: 호흡기질환 일체, 고혈압, 성인병 예방.
만드는 방법: 은행나무는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며 약효도 좋아 여러
가지에 두루 쓰이는데 옛부터 은행의 효과는 널리 알려져 있으니 생략하고
이 장에서는 은행잎으로 술을 담그는 방법만 소개하고자 한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 전에 채집하여 음건한 후 담는데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보관한다. 보관한 지 4--5개월 후에 마시면 된다.
심장병에 좋다고 하며 불면, 가슴이 두근거릴 때, 무서움을 느낄 때
효과가 있고 기관지, 해소천식에도 좋다. 양기부족에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 음양곽술 또는 선령주
식물이름: 삼지구엽초, 한약명 음약곽, 매자나무과의 다년초.
산지: 중부 이북지방에 자생하며 경기도, 강원도 등지에서 재배함.
이용부위: 잎, 줄기(전초).
채취시기: 여름(8--9월).
유효성분: 아카리틴, 에피메딘, 데소메틸.
효능: 최상의 정력제, 최음제, 미약.
출처: 전국 각처의 민간요법. 강원도 춘성군의 한중수씨 제공.
만드는 방법: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삼지구엽초를 채집해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음지에서 말려 쓴다. 한약상가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약효를 바로 알고자 하려면 직접 자신이 구한다.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부은 다음 손으로 저어서 재료와 술이 잘 혼합되게 한다. 술에 재료가 푹
잠기도록 하여 밀봉한 후에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 뒤 3--4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완숙된다. 술이 익으면 건더기를 건져 음지에서 말린 다음
가루를 만들어 술과 같이 먹든가 아니면 끓여서 차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음양곽은 옛날부터 보정, 강장, 조루, 양기부족 등에 뛰어난
효과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술을 담가 마시거나 차를 끓여 마셔 왔다.
강원도 춘성군에 계시던 한중수씨(약초 채취업)는 특기가 약주 만드는
것이라고 할 만큼 제조기술이 뛰어났다. 이 분께서 만든 약주(술)는 술이
아니라 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소문이 자자했다. 필자는
이분한테서 40여 가지의 약술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효과가 놀랄 정도로
훌륭해서 민간요법 차원에서 아까우리만큼 직효하는 것도 있었다.
* 익모초술
식물이름: 익모초, 꿀풀과의 이년초.
산지: 전국 각지의 들판, 야산 등에 자생함.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8--9월.
유효성분: 레오누린, 고미질, 지방유 등.
효능: 여성, 특히 부인병 일체에 좋음.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채집한 익모초를 깨끗이 씻어 음지에서 5--7일간 말린다.
반 정도 건조되면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4개월 후에
먹는다. 먹을 때는 건더기를 건져 음건하여 차를 끓여 마시면 아주 좋다.
또한 익모초를 많이 채집하여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어 뭉긋한 불에
오래도록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두고 더운 물이나 술에 타서 마셔도 좋다.
익모초는 부인에게 제일 좋은 생약이라고 한다. 부인의 눈을 맑게 하고
정수를 넘치게 하므로 익모라고 하였다고 한다. 여성이 출산을 하고 나면
자궁이 느슨해 지는데 이럴 때 익모초술을 먹게 되면 자궁수축이 좋고
분비물도 적당히 조절해주어 월경을 조절해 준다. 적백대하증도 치료하며
여성의 모든 질병을 다스리는 힘이 크다고 한다. 여성이 한평생 아프지
않고 남편에게 사랑받고자 하면 익모초술을 담가 놓고 매일 밤 기분좋게
마신 뒤 잠자리에 들면 부인병 일체가 물러가고 남편에게 천사처럼
아름다운 여인으로 보인다고 한다.
* 인동술 또는 금은화술
식물이름: 인동덩굴, 꽃은 금은화, 인동과의 덩굴성 반상록 활엽 관목.
산지: 전국 각지의 산야에 자생.
이용부위: 잎, 덩굴, 꽃봉우리.
채취시기: 꽃은 개화기, 잎은 가을.
유효성분: 정유, 루데오린 등.
효능: 이뇨제, 방광염, 신장병, 각기병, 각종 피부병.
출처: 전남, 경남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으로 술을 담글 때는 개화기때 따서 물에 깨끗이
씻어 대소쿠리 같은 곳에 건져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2--3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금은화를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토종꿀에 재어
두었다가 7--8일 후에 다시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2--3개월 정도 지나서 마신다.
개화기때 덩굴째 채집해서(꽃이 붙어 있는 그대로) 잘게 썰어
음지에서 말린 뒤 물에 한 번 씻어서 건진 다음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 보관한 후 먹는다.
이 술을 부인이 먹게 되면 피부가 고와지고 혈액순환이 잘되어
깨끗해지며 몸에서 은은한 향기가 난다. 냉이 없어지고 신장, 방광계통의
질환이 치료되며 또한 생기지 않는다. 또한 목욕물에 조금씩 타서 목욕을
하면 더욱 피부가 고와지고 부인병, 피부병이 없어진다고 한다. 남성이
먹게 되면 양기가 왕성해지고 신장, 방광계통의 병이 치료되며 특히 남녀
각기병에 효과가 틀림없다. 옛날에는 각기병이 많았었다. 그래서 인동술을
담아 먹고 찧어 바르기도 하고 생즙을 만들어 먹기도 하면서 병마를
이겨냈던 것이다. 각기병 환자에게 금은화술은 확실한 치료제라고 말할 수
있다.
* 인삼주, 옥정주
식물이름: 인삼, 오갈피나무과의 다년초.
산지: 깊은 산 솨속에 자생. 전국적으로 재배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효능: 불로강장, 발육촉진, 피로회복.
유효성분: 사포닌, 비타민 A B C, 당원질 등.
출처: 충남 신탄진의 인삼제조업자 윤모씨 제공.
만드는 방법: 여기 소개하는 옥정주는 일반 인삼주 담는 법과 다르다.
일반적으로 담그는 방법인 소주에 담그는 것은 향기가 좋아 즐기긴 하지만
많이 마시면 오히려 혈압이 상승되고 두통이 생긴다고 한다. 인삼주는 생
것(수삼)보다 찐 것을 이용하면 값은 비싸지만 아주 훌륭한 약효를
발휘한다고 한다.
옥정주란 탁주를 말하는데 일반 농주를 빚을 때 인삼(생것)을 넣는
것이다. 술밥을 찔 때 인삼을 같이 넣고 쪄서 술을 담는다. 1말의 술밥을
찔 때 5년 이상 된 인삼 10뿌리를 썰지 말고 통째로 넣고 쪄서 누룩과 인삼
찐 술밥을 한데 버무려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발효시켜 완숙되면 마신다.
이렇게 옥정주를 담가 마시면 피로회복은 물론이요, 강장의 효과와 각
부위를 성장 발육시킨다고 한다.
(자귀나무술)
식물이름: 자귀나무, 콩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산지: 전국각지 산기슭 및 산중턱의 양지쪽에 자생함.
이용부위: 꽃, 껍질, 뿌리껍질, 수피는 합환피라고 하여 한의학에서
사용한다.
채취시기: 꽃은 여름, 씨앗은 10월경.
유효성분: 비타민 C 등.
효능: 이뇨제, 강장제, 불면증.
출처: 경남지방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은 아름다운 홍색으로 7월에 핀다. 꽃으로 담글 때는
7월에 채집하여 물에 씻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간 보존한다.
이 술은 흥분제 역할을 하여 남녀 규방주로서 좋다고 하며 특히 잠을
이루지 못할 때(불면증) 기분좋을만큼 마시면 불면증이 치료된다고 한다.
자귀나무열매는 콩깍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씨앗을 까지 말고
10월경에 깍지째 채집하여 물에 씻은 후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다.
보관기간은 4--5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오래 먹게 되면 자양강장의 효과가 크며 불면증을 다스리고 이뇨의
효과도 있다. 전신이 쑤시고 아픈 증세에도 좋은데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잠자기 전에 기분좋을만큼 마시면 저절로 잠이 들며 오래 먹게 되면
치유된다고 한다.
* 자두술
식물이름: 자두나무, 오얏.
산지: 전국각지에 재배함.
이용부위: 열매, 뿌리.
채취시기: 여름.
효능: 식중독, 더위 먹은데, 이질, 설사, 대소변 불리.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동쪽으로 뻗은 자두나무 뿌리껍질 1근과 자두(보통크기)
50개를 한데 넣어 담는다.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이나 위스키)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하여 5--6개월 후에 마신다.
더위를 타는 사람, 알콜중독, 음식중독 등에 좋으며 남녀노소 열이 심한
열병에 효과가 있고 대소변 불리나 부인들 질병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두는 독이 없는데 원래는 간장약으로 쓰인다. 물에 담가
보아서 물 위에 뜨는 것은 버리고 밑으로 가라앉는 것만 골라 술을 담는다.
위장병이 있거나 허약한 사람, 소화 불량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자두술을 먹을 때 날짐승이나 참새고기 따위를 먹으면 독이 생겨 식중독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작약주
식물이름: 함박꽃나무, 목련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산지: 전국각지 산야에 자생 또는 재배, 화단에 관상용 등.
이용부위: 뿌리와 꽃.
채취시기: 뿌리는 가을, 꽃은 만개 전.
유효성분: 포도당, 전분, 수지, 안식향산.
효능: 체력보강, 산후병, 사지무력할 때, 피로회복.
출처: 전국각지의 민간요법. 특히 경남지역에서 알려짐.
만드는 방법: 작약은 함박꽃 뿌리를 말한다. 붉은 꽃이 피는 것은
적작약, 흰꽃이 피는 것은 백작약으로 나눈다. 한의학에서는 적작약과
백작약의 효과가 약간 다르다고 한다.
민간에서 술에 담가 먹을 때는 적작약, 백작약을 같은 양으로 담기도
하고 또한 적 백을 따로 담기도 하며 다른 생약을 가미하여 담기도 한다.
백작약과 계지를 같은 양으로 하여 술을 담가 먹게 되면 여성 생리통,
하복통에 효과가 대단히 크다고 한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는 작약에다 지실(枳實)이란 생약을 같은 양을 넣고 술에 담가
먹게 되면 소화가 잘 된다고 전해진다. 다른 생약과 합해서 담글 때는
언제나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담그면 된다.
담는 방법은 가을에 채집한 작약뿌리를 물에 깨끗이 씻어 썰지 말고
그대로 담거나 돌절구나 나무절구에(쇠붙이가 닿지 않게) 짓찧어 담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인
배갈이나 소주, 위스키, 곡주의 전액(45도 이상이면 무슨 술이든 가능함)
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4--5개월 보관한 후에 먹는다.
오래될수록 더욱 좋음.
꽃으로 담글 때는 만개 전에 봉우리째 따다가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2--3개월 보관한 후에 마신다. 작약술은 여성에게 좋은
술이며 피로회복에 뛰어나다.
* 적설주 또는 지명주
식물이름: 연전초, 또는 적설초.
산지: 전국각지 평지나 야산 등에 자생함.
이용부위: 줄기,잎, 전체.
채취시기: 가을.
효능: 당뇨병에 좋고 강정, 발기불능에 좋음.
출처: 충북 진천.
만드는 방법: 10월경에 전초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히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한 달 정도면 먹을 수 있으나
3개월 정도가 지나야 술이 완숙된다. 술에 담갔던 건더기는 버리지 말고
음지에 다시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술과 같이 먹든가 아니면 차를 끓여
마시면 아주 좋은 당뇨병 치료약이 된다고 한다.
당뇨병에 적설차가 매우 좋다고 자신있게 권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적설차는 이렇게 술에 담가 두었다가 음건한 건더기를 가지고 차를 달여
마시는 방법이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연전초를 많이 구하여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어 2--3일간 약한
불로 끓인 후에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다시 국물만 1--2일 정도 약한 불에
달인다. 이것을 그릇에 따로 담아 두었다가 아무 술에나 적당히 타서
마시면 강정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 한 번 마시는 양은 소주 2홉에 연전초
고은 액즙 큰 수저로 한 수저 정도 타서 마시면 된다. 소변에 힘이 없고
남성에 자신이 없는 분은 10여일 정도면 효력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정향주
식물이름: 정향나무.
산지: 충남을 제외한 전국 각지의 산야에 자생한다.
이용부위: 꽃송이.
채취시기: 5--6월.
효능: 최음제, 흥분작용.
출처: 민간요법, 동의보감.
만드는 방법: 정향나무의 신선한 꽃망울을 5--6월경에 채취해서 물에
깨끗이 씻은 후 항아리나 독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술이 완숙되는 기간은
2--3개월이다.
이 술은 옛날부터 규방주로서 전해져온 것인데 남녀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잔씩 먹으면 사랑의 감도가 밤새는 줄 모른다고 한다. 오래
상음하면 굽은 허리가 펴지고 다시 소년이 되며 빠진 이가 새로 돋고
백발이 흑발로 변한다고 한다.
* 족제비싸리술
식물이름: 족제비싸리,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잎은 싸리나무와
같고 씨앗은 백태콩깍지와 비슷하다.
산지: 전국각지 길가, 밭둑, 철길가에 자생하며 재배도 한다.
이용부위: 씨앗.
채취시기: 9월경.
효능: 혈압강하작용.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은 5--6월경에 피며 씨앗은 9월경에 익는다. 씨앗의
깍지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3--4개월간 보존한 후 마신다.
혈압에 먹을 때는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고 한다. 혈액순환에 좋고 오래
상음하면 고혈압과 중풍이 생기지 않으며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남부지방에서는 농가에서 재배를 하는데 혈압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 죽순주
식물이름: 대나무 뿌리의 새순.
산지: 전국 각지.
이용부위: 뿌리의 새순.
채취시기: 봄.
효능: 신경통치료, 중풍제거 및 예방, 소변불리.
출처: 경남, 전남 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대나무뿌리에서 나오는 새순인 죽순을 채집하여 물에 씻고
겉껍질을 제거한 후에 사용한다. 죽순은 독이 없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1개월 이상 보관한 후에 먹을 수 있다. 또는 땅속
깊숙이(대나무 밭) 파묻어 1년 후에 먹게 되면 더욱 신기한 효력이 있다고
한다. 일체의 당분은 넣지 않는다.
죽순술은 풍습을 제거하고 일체의 신경통을 다스리며 혈액순환은
물론이요 중풍, 반신불수, 고혈압 환자를 치료 또는 예방한다고 하며
대소변이 불편한 사람에게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관절염 일체에도 효력이 좋다고 한다.
필자는 이 술을 신경통 환자에게 권하고 싶다. 죽순술 오래 된 것(1년
이상)을 절대 취하지 않게 하루 세 번 식전에 맥주잔으로 한 잔씩 먹는다.
꾸준히 3개월만 먹게 되면 쑤시고 아픈 신경통이 거짓말같이 풀린다.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먹어야 효험을 본다.
<주의! 확인! 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