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발표된 미디어토마토의
3월
3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오는
4월
총선 지역구 후보 정당 투표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8.3%,
국민의힘이
37.5%를
기록했다.(출처
:
미디어토마토)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이종섭 신임
호주대사 임명 건과 도태우,
장예찬,
정승연,
조수연 후보 등의 과거 망언 등이 속속들이 발굴되면서
국민의힘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월 여론조사 이후 기세등등했던 국민의힘의 기세는
3월을
기점으로 서서히 꺾이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조국혁신당의
선전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주호주 대사 임명 등으로 정권심판론이 재부상한 데 따른 여론 악화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조국혁신당의 돌풍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호주대사 임명
등으로 여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수치는 여권에 불리한 흐름이다.
12일 발표된 뉴스토마토 의뢰로 실시한 미디어토마토의
3월
3주
차 정기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역구 투표 의향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8.3%,
국민의힘이
37.5%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오차범위 밖인
10.8%p
차로 크게 앞섰다.
중요한 것은
이 여론조사 역시 세부지표를 살펴보면 전체
1005명의
표본 중 보수와 진보의 표집 비율이
354 : 297로
보수가 약
5.7%p 정도 더 과표집되었다는 점이다.
2월 한 달 간 보수층이 약
10%p
안팎으로 과표집되었던 것에서 그 비중이 조금 약화되었을 뿐인데 여론
추이가 뒤집힌 것이다.(9~10일
1005명
무선 ARS
자동응답조사.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이 때문에
국민의힘에선 총선 목표치를 수정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선
비례대표 포함
120석
획득이 현실적 목표”라고
전했다.
당초 여권에선 최소
135석
이상은 가능할 것이란 게 일반적 견해였다.
여당 내부에선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이 좋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진단했다.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출국금지 대상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범야권이
‘해외도피’
의혹 제기로 정권심판 공세에 불을 붙였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의
수도권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공천 잡음에 실망한 야권 지지층의 시선을 외부로 돌릴 수 있는 출구를 정부가 만들어준 셈”이라며
“비명횡사
등 민주당 공천 파동의 반사이익을 노리다 역공을 당한 형국”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부상까지 맞물리면서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가 다시 조명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감지된다.
고위 당직자는
“한동훈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대사 임명 철회를 공식 건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애초에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를
감안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건의한다고 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수용할 것인지도 의문이고 이제 와서 번복을 하기에도 너무 멀리 간 것으로 보인다.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외에도 도태우,
정승연,
장예찬,
조수연 후보 등의 과거 망언 및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수수
의혹,
박덕흠 의원의 때 이른 당선 축하 파티 등도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옹호 망언을 한 조수연 후보에 대해서는
스스로 진퇴를 결정해야 할 것이란 목소리가 당 내에서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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