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 학원에 다닌 지 시간이 꽤 흘렀다.
이제는 소망 양도 학원 분위기에 많이 적응한 듯하다.
전담 사회사업가 없이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소망 양에게 물었다..“소망아, 오늘은 소망이 점핑 뛸때 소망이 혼자 있어 볼까?”
“음?”
“괜찮으면 소망이 점핑 뛸 때는 혼자 있고 끝나는 시간 맞춰서 올게. 찜질할 때는 같이 있고.”
“네!!”
소망 양이 점핑 뛰는 동안 혼자 있어 보겠다고 했다.
코치님들에게도 소식 전했다.
여느 회원처럼 소망 양도 혼자서 운동했다.
점핑 뛰는 시간은 단 30분이지만, 이 시간을 소망 양이 감당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잘 살펴 주시는 코치님들이 계시니 가능한 일이다.
점핑 운동은 소망 양 혼자서.
찜질하는 시간에는 전담 사회사업가가 함께하며 코치님, 회원들과의 관계를 살핀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태권도 학원, 댄스학원처럼 소망 양이 먼저 혼자 가고 싶다고 말할 때가 올 거라고 믿는다. 아직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이다연
조금씩, 천천히 전소망 양이 하는 일이 늘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양기순.
무엇이든 소망이가 감당하게,
소망이가 할 수 있는 일로 제안하니 곰값브니다.
저도 그 때를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더숨.
첫댓글 회원님들, 코치님, 전담 사회사업가 등 전소망 양의 취미로 함께 해주시는 둘레사람의 힘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덕분에 한 걸음 씩 성장해가는 전소망 양의 모습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