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으로 왔다가 이번에 다시 수도권으로 복귀(?)하려고 합니다. 부부 둘에 직업도 지역에 크게 영향을 안받다보니~ (서울로 출퇴근X) 그러다 보니 후보지가 꽤 여러곳이 생기네요~ 후보지 중에 주위에 구리 청라 다산 배곧에 사는 지인이 없어서 사시는 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1.구리 구리 보통 차가 많이 밀리나요? 아무래도 잘 모르다보니 질문이 실례될 수 있지만 지역이 수도권의 인근의 다른 도시보다 발전이 정체되어 있나요?
2.청라 우선 미세먼지가 정말 심하고 공기질이 안좋은지 궁금합니다. 또 청라 사시는 분들은 주로 어디로 출근하시는 분들이 많은가요? 서울(강남)로 가는 대중교통편은 어떠한가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 중국인들 많은가요?ㅎㄷㄷ;;
3.다산 한 달 전쯤 가봤는데 아직도 여기저기서 신축상가 아파트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고 기반시설(마트 병의원 교통)이 많이 부족해보였습니다.제가 본게 맞는건가요? 또한 출근시간에 차가 많이 밀리나요?
4.배곧 수질이 상당히 안좋다고 하던데요(연수기를 필수로 설치해야 할 만큼)그런가요? 청라와 마찬가지로 공기질도 궁금합니다. 배곧도 중국인들이 많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구리 토평동에 거주합니다. 버스와 지하철 기준으로 광진구, 잠실, 강변 강남 나가기 편하고 내후년쯤 지하철 연장선도 들어와서 앞으로 더 편해질 것 같습니다. 집값은 큰 변동없이 꾸준하게 흘러가며 수택이나 기타 다른 지역보다는 장자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토평이 주거 환경은 낫습니다. 향후 토평 지구에 디자인 시티 건설과 함께 국제학교 및 새로운 아파트 건설을 기반으로한 정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배곧 사는 1인입니다. 장점은 가성비 좋고 깔끔하고 감성뷰 넘처나고 웬만한 시설 다 있어서 자급자족 가능하다는거, 단점은 서울과의 교통이 안좋은 점이랑 공단과 멀지 않다보니 가끔 냄새가 난다는 점(개인 편차 존재) 수질은 최근 배수관 공사하다가 터져서 이물질 유입되어서 그렇고 일시적인거라 지금은 괜찮습니다.
구리 인창동 거주 중인데 왠만한 서울보다 입지가 좋습니다. 걸어서 가는 거리에 백화점 아울렛 롯데마트와 영화관이 다 있고 경의중앙선도 지나고 좀 있으면 지하철도 연장되고요. 서울외곽 순환도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가 모두 연결되있어 차로 이동하기도 편하고 강원도 춘천 방면이나 고속도로 타기도 편합니다. 도시가 작은거 빼고는 괜찮습니다.
구리 인창동에서 살다가 지금은 다산에 살고 있는데요, 아침에 출근길은 구리포천때문에 엄청나게 많이 밀립니다 구리 인창동 - 대중교통이 좋은 편이고요 (배차 헬이지만) 그래도 경의중앙선 (8호선도 생길거고) 버스도 많이 다니는 편이에요 (강변, 청량리, 천호 들에 좀 몰려있지만) - 백화점, 마트 가까워서 생활하기에 편하고요 - 대신 동네가 좀 깨끗한 느낌이 없어요(토평에 비해)
구리 토평동 - (8호선 생기면 확 나아지겠지만) 아직은 대중교통은 인창동에 비해 불편한 편이고요 - 대신 공원이 있고, 인창동에 비해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이 있어요 - 그리고 아파트 기준 전세, 매매가는 인창동(주공)보다는 비싸고요
다산은 아직은 자차 없이는 어디 다니기 좀 불편하고요, 구리 바로 옆이라 남양주 중에서는 서울 접근성(잠실 기준)은 좋은 편이에요 (하지만 아침에 강변북로, 외곽 정체 헬...) 다산 진건지구 기준으로 건물들이 많이 올라와서 상가들이 꽤 들어서긴 했지만, 아직은 대형마트는 없어서 구리롯데마트, 다산이마트(구 도농), 별내이마트 주로 이용해요 아직은 전세기준으로는 들어오기엔 크게 장점있다고 느껴지진 않아요(2~3년후쯤)
첫댓글 구리는 신도시가 아니라 도로가 별로에요. 차가 많이 막힙니다.
다산은 말씀대로 아직도 건설중인 단지라 기반시설 부족합니다. 굵직한 인접도로망(외곽순환, 북부간선, 동부간선)으로 바로 연결되는 장점이 있지만 그 도로들이 죄다 막히는 도로들이에요.
갈매는 택지 개발지구라 전부 새아파트 입니다
구리 남양주로 오세요~
저라면 미사를 택할거 같아요
다산은 아직도 건설중이라,잘은 모르겠지만, 입주가 완료되면 헬일것같습니다. 지금도 막히는편인데
차도차지만,신호등때문에 미춰버립니다.
앞으로 나가질못해요
강변북로.북부간서도로,출근길 환장합니다 ㅜㅜ
구리 토평동에 거주합니다. 버스와 지하철 기준으로 광진구, 잠실, 강변 강남 나가기 편하고 내후년쯤 지하철 연장선도 들어와서 앞으로 더 편해질 것 같습니다. 집값은 큰 변동없이 꾸준하게 흘러가며 수택이나 기타 다른 지역보다는 장자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토평이 주거 환경은 낫습니다. 향후 토평 지구에 디자인 시티 건설과 함께 국제학교 및 새로운 아파트 건설을 기반으로한 정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다산은 지금도 출근길 교통 헬이고 앞으로 더 심해질겁니다. 서울 근접 경기도 보신다면 구리 추천드려요. 저는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교통은 출근길 몰릴 때 나가면 강변북로이기에 당연히 밀립니다.
@Make a difference 토평 기준 30평대 아파트 전세는 3에서 4억선, 매매는 5억에서 7억선이고 더 큰 평수를 보유하고 있는 금호베스티빌과 같은 구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가격은 매매가 9에서 12억 사이, 전세가 7, 9억선 사이입니다.
언급하신 곳 중에 입지는 구리가 제일 좋아요. 일단 서울접근이 넘사벽입니다. 다만 서울출근 안하실거면 큰 의미가 없죠, 가격도 평단가는 구리가 제일 비쌀겁니다.
미사강변도 한번 찾아보세요 ㅎㅎ
저중에 투자로는 구리
실거주는 직장 가장 가까운곳
조금 여유가 있으시면 분당
배곧 사는 1인입니다. 장점은 가성비 좋고 깔끔하고 감성뷰 넘처나고 웬만한 시설 다 있어서 자급자족 가능하다는거, 단점은 서울과의 교통이 안좋은 점이랑 공단과 멀지 않다보니 가끔 냄새가 난다는 점(개인 편차 존재) 수질은 최근 배수관 공사하다가 터져서 이물질 유입되어서 그렇고 일시적인거라 지금은 괜찮습니다.
구리 인창동 거주 중인데 왠만한 서울보다 입지가 좋습니다. 걸어서 가는 거리에 백화점 아울렛 롯데마트와 영화관이 다 있고 경의중앙선도 지나고 좀 있으면 지하철도 연장되고요. 서울외곽 순환도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가 모두 연결되있어 차로 이동하기도 편하고 강원도 춘천 방면이나 고속도로 타기도 편합니다. 도시가 작은거 빼고는 괜찮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적어도 세곳에 대한 궁금증은 조금이라도 해소 됐습니다~
구리 인창동에서 살다가 지금은 다산에 살고 있는데요,
아침에 출근길은 구리포천때문에 엄청나게 많이 밀립니다
구리 인창동
- 대중교통이 좋은 편이고요
(배차 헬이지만) 그래도 경의중앙선 (8호선도 생길거고)
버스도 많이 다니는 편이에요 (강변, 청량리, 천호 들에 좀 몰려있지만)
- 백화점, 마트 가까워서 생활하기에 편하고요
- 대신 동네가 좀 깨끗한 느낌이 없어요(토평에 비해)
구리 토평동
- (8호선 생기면 확 나아지겠지만) 아직은 대중교통은 인창동에 비해 불편한 편이고요
- 대신 공원이 있고, 인창동에 비해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이 있어요
- 그리고 아파트 기준 전세, 매매가는 인창동(주공)보다는 비싸고요
다산은 아직은 자차 없이는 어디 다니기 좀 불편하고요, 구리 바로 옆이라 남양주 중에서는 서울 접근성(잠실 기준)은 좋은 편이에요
(하지만 아침에 강변북로, 외곽 정체 헬...)
다산 진건지구 기준으로 건물들이 많이 올라와서 상가들이 꽤 들어서긴 했지만, 아직은 대형마트는 없어서 구리롯데마트, 다산이마트(구 도농), 별내이마트 주로 이용해요
아직은 전세기준으로는 들어오기엔 크게 장점있다고 느껴지진 않아요(2~3년후쯤)
아 그리고 병원은...
대형병원의 부족함은 구리, 남양주 공통의 문제에요...
한양대구리병원이 있지만, 구리남양주에서도 잘 안가는 걸로 유명해서...
단지 안에서(또는 옆 단지 놀러) 산책하기는 좋습니다
배곧 사는데 집 바로옆에 바다공원 있어서 좋아요. 신세계아울렛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상권도 훌륭하고 학교도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