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빅뱅 '붉은노을', 교과서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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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조채희 | 입력 2011.02.23 05:51 | 수정 2011.02.23 08:17 | 누가 봤을까? 10대 남성, 제주
고교 새 음악교과서에 `아이돌' 포함 현대 대중가요 비중 확대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이문세와 빅뱅이 부른 '붉은 노을'을 들어 보고 시대의 차이에 따른 음악적 특징을 비교해 보자"
새학기를 맞아 전국 고교에 보급된 개정 음악교과서 가운데 도서출판 태성이 펴낸 '고등학교 음악' 6단원 '우리 시대의 음악'에 수록된 내용이다.
23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11학년도 1학기를 앞두고 전국 고교에 배포된 새 음악교과서 3종(2010년 7월 교과부 검정)에는 한창 활동 중인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까지 수록되는 등 요즘 청소년의 기호와 눈높이에 맞춰 대중 음악 비중이 부쩍 늘어났다.
태성출판사의 '우리 시대의 음악' 단원 중 '대중음악의 세계로'라는 소단원은 1920년대 대중가요의 탄생기부터 2000년대 댄스음악과 아이돌 그룹 출현까지를 시대별로 훑었다. 윤심덕, 이미자, 산울림, 조용필을 언급한데 이어 '조금 더' 학습을 위해 이문세의 1988년 '붉은 노을'과 빅뱅이 이를 2008년에 리메이크한 '붉은 노을'을 비교해보자며 '붉은 노을'의 악보를 실었다.
박영사의 음악교과서도 '우리의 대중가요' 소단원을 설정해 유영석의 '네모의 꿈', "빨간 꽃 노란 꽃 꽃밭가득 피어도~"로 시작되는 '사계'의 악보 등 다양한 성격의 대중 가요를 수록했으며 금성출판사 음악교과서는 박춘석의 '아리랑목동'부터 서태지의 1992년곡 '난 알아요'까지 실었다.
교과부 관계자는 "고전음악이나 가곡 일색이었던 음악 교과서가 이처럼 최신 아이돌까지 다룬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안다"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자연스럽게 유발해 학습 효과를 거두려는 시도는 모든 과목 교과서에서 공통적인 추세"라고 전했다.
chaehee@yna.co.kr
(끝)
헝...그러면 빅뱅 랩도 나오는건가..? 교과서에...? 꺼모꺼모 하덜덜덜마 이런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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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잇콜라보레이션 투 떠블오에잇 ㅋㅋㅋㅋㅋ아언냐댓글읽고 빵터짐
빅뱅팬들 그 앞부분에 다같이 위백어겐이문세 그거 따라해 ㅋㅋㅋㅋ
거짓말에서는 거미가 맨처음에 하는 여보세요~ 이것도 ㅋㅋㅋㅋㅋ
공무원들은할일이없나바...........
예전에 god 노래도 실렸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제목이 기억 안 난ㄷ앜ㅋㅋㅋㅋ
그거 '어머님께'ㅋㅋㅋㅋㅋㅋ
맞아 ㅋㅋ 나고딩때 이거있어서 다같이 인터넷으로 따라부르고 그랬었는데 ㅋㅋ
길도 실렸었어.ㅋㅋ 교과서는 아니고 어느 학교 진로교육?이런때 쓰는 책이였는데.ㅋㅋㅋㅋ
아냐 되게 심오한 가사인 노래도 하나 실렸었어 ㅋㅋㅋㅋㅋ 길 이나 어머님께 였다면 바로 생각났을 껴 ㅋㅋㅋ
ㅋㅋㅋㅋㅋ내동생 교과서에서 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했음
난 재밌고 좋을것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든 단체로 그런걱정 하덜덜덜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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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시...신화.... ㅠㅠ
333..ㅅ..ㅜㅜㅜㅜㅠㅠㅠㅠ
444.......
555555...................................ㅠㅠㅠ
666666666....난 신화께 더 익숙하고 좋다규ㅜ.ㅠㅠ
그댄아쉬나요 있자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음악교과서에 서태지두 있었쑝 .................. ㅜㅜ ..... 나만 알던 노래 ㅜ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덜덜덜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