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별 생각 없이 베어형 따라서 쭐래쭐래 쫒아가 참석했드랬지요.
장소를 못 찾아서 20분정도 모란역에서 방황하다 겨우 찾아 들어가서 주린배를 열심히 채웠습니다.
고기가 생각보다 안 익더라구요.침만 삼키며 익길 기다리고 있을때 분위기 잡아주신 아담짱형(전 핸드크림과 비비크림이요 ㅋㅋ,노래방서 살짝 아쉬웠습니다.ㅋ)자칭 갈비만 30년간 익혀온 갈비의 달인 놈형(고기굽는데도 스킬이 있더군요.고기 굽느라 고생하셨어요.ㅋ)계란찜과 동치미등 이것저것 챙겨주신 러브러브님과 밥에 고기 올려준 엄마같은 미랭(울 어무이도 글켄 안해줬는데 ㅋㅋ)마지막에 오셔서 막창도 못드시고 술도 안드시고 회비만 내주신 백호형님(술 안마셨는데도 안드신 티가 전혀 안나시더군요 놀라운 스킬)
역시 거의 막판에 오셔서 고기도 별로 못드신 호이호이님(남친분과 이쁜사랑 하시길...부러우면 지는거다...)
베어형과 한테이블에서 마시기 보단 열심히 고기만 먹었습니다.
2차 호프집에서 흑기사형(닉처럼 여성분을 바래다주신)주사형(팔찌,,,내가 그래서 악세서리를 안차죠 ㅋㅋ)미소바라기(니덕인지 안주가 우리테이블에 젤 많이 오드라 ㅋㅋ)오랜만에 본 사자대갈형(담에 일본갈땐 나도 데려가요...)2차 끝날 무렵에 참석해주신 나쁜 체리누님(아담형이 으른이라고 소개하시던데 몇살이시길래...)조용히 자리를 지켜주신 양진우님(몇 마디 못나눠서 좀 아쉽네요 ㅎ)
친구랑 같이 참석하신 비비안리 누님과 닉 못정하신 누님(오드리 헵번 하시면 될듯 ㅋㅋ)옆에서 누님들 잘 챙겨주신 알구님(한마디도 나눠보지 못한듯 하네요 ㅋㅋ 담에 친해져 보아요.)2차 마지막에 친해진 싸비스맨형(닉이 싸비스가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과 맥주를 물마시듯 마셨었죠.그래서인지3차 노래방서부터 기억이 드문드문 하네요.
저의 후기는 여기까지.첨부터 끝까지 기사해주느라 술도 못먹고 고생한 베어형과 주최하시고 사람들 챙기느라 고생하신 처음느낌형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짧은 글 마치겠습니다.
P.S. 무엇보다도 제가 막내였다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다 형 누나시라 쉽게 친해진듯 ㅋㅋ
첫댓글 아놔~~~내가 일빠야~~~~~~ㅠ,ㅠ 야!!! 너!!!미어!!!!!!
후훗 최후에 웃는자가 승자라지
울엄마두 나한테 그리 안해주는데......ㅋㅋㅋㅋㅋ늦게와서 아구아구 마구마구 먹는 모습이 나두 모르게 늠늠 안타까웠나봐~~ㅋㅋㅋ
으르신들이 그러는데 내가 되게 맛나게 먹는데.그래서 더 챙겨주고 싶다고 하시더라구 너도 그런듯 ㅋㅋ
흠냐 나 기억이 안나 노래방도 갔었어?
횽아 ~걱정마 내가 곤히자게 의자에 일자루 눕게해줬엉~ㅋㅋㅋ
와우~~ 아담행님하고 양쪽에서 쭈욱 Zzzz
이상하당..난 와서..엄청 먹었는데..아담오빠가..흠흠...고기 못 먹구 사냐구 했잖우..ㅋㅋㅋ 막창도 마니 먹고 왔는데..ㅋ.ㅋㅋㅋㅋㅋ
그랬었나요. 거의 끝날때 오셔서 별로 못 드셨는데(물론 제 기준으로 하는 말입니다.)
고기집가서 3인분은 먹어야 좀 먹었다고 그러죠
ㅎㅎㅎ 2인분쯤 먹었으니..마니 부족한거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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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던걸요는 무얼 뜻하는 건지ㅡ.ㅡ 벙개때 제가 막내인점이 젤 좋았죠 ㅋㅋ
오우~ 랩소디!! 나두 만나서 반가웠구,, 결국 막차놓쳐서 대방에서 택시타고,,,ㅋㅋ 담에 또 보자구,,^^;
ㅇ 담엔 저 안드로메다 가면 저도 흑기사 해주세요 ㅎㅎ
렙쏘디동상 멋드러지게 렙부른 모습만 기억나는 군하 ㅋㅋ
ㅋㅋ 노래방에서 기억이 좀 뜨문뜨문이라 추태를 부린건 아닌지 ㅋ 애교로 봐주세요.
괴기 많이 못무썽? 흠~ 이론..이론...디따리 많이 시켰는뎁..아훔...담엔 더 많이 묵으라공..^^;;ㅎㅎ
담엔 더 일찍 가서 시작부터 줄기차게 먹도록 할게요 ㅎㅎ.전 특히 갈매기살이 좋던데요
순간적인건 좀 쓸만한데 3일을 못가는게 흠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