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전 대통령 안동 풍산고등학교 방문

[우후(雨後)]

몇달전까지 미국 대통령이었던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안동을 방문하였다.

아버지 부시 전전 대통령에 이어

아버지와 아들 대통령,

 두분 모두가 안동을 방문한것이다.

안동에 풍산고등학교가 있다.

기숙형 자율학교로서

올해엔 안동아이들이 한명도 입학을 못했다는

새로운 명문 고등학교인것이다.

풍산금속에서 경영하는

안동의 교육전통을 이어가는 자랑스런 학교이다.

풍산금속 류 진 회장이 이사장으로

학교를 명문학교로 만들기 위해 역점을두어 키우고 있다.

류 회장의 넓은 인맥과 특히 부시 일가와 돈독한 유대로

아버지 부시에 이어 아들 부시 대통령도

바쁜 일정을 쪼개어 이 학교를 방문하고

학생들과 만남뿐 아니라 특별한 연설, 그리고

아이들의 질문에 일일이 성의껏 답변을 해주었고,

몇아이의 질문이 너무 짧다면서 자기가 대신 질문을 보태어

즉석에서 윗드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아이들의 질문을 여기 적어보면

1)  부시 가의 가훈이 있다면? 

부모님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사랑하라 이다.

2) 인상깊게 읽은 책?

대통령임기중 92 권의 책을 읽었다.

링컨대통령에대한 책이 인상깊었다.

남북내전, 노예제도폐지,국민분열등을

책임있고 훌륭하게 성공적으로 이루어낸점이...

오늘에도 교훈이 된다.

3) 대통령이 왜 되었는가?

무엇엔가 봉사하려다보니 국가에 봉사하기까지 이르렀다.

텍사스 주지사시절 붕괴된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정치에 입문한게 대통령까지 되게 한 이유다.

4) 지도자의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5) 미국 대통령의 책무는 무엇인가?

6) 다민족국가로서 다양한 종교,민족 가치를

어떻게 포용하고 하나로 묶어낼수있는가?

7) 대통령임기중 제일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무엇이었나?

8) 미국과한국의 관계를 좋게 할 방안은?

9) 미국이 부국인데 빈국도 많은데 복지에 대한 소견은?

10)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아버지....

11) 10 대때 갖었던 꿈은?

12) 고등학생인 우리에게 무엇하라고 권하겠는가?

13) 아버지 부시가 85 세에 스카이다이빙을 생일을 맞아

하늘을 뛰어내렸는데 아들의 소감은?....

풍산고등학교  주로 1,2 학년 학생들이 나와 질문했는데

얼마나 똑똑한지 놀라웠고,

 더구나 질문을 영어로 막힘없이 하고,

부시의 짖꿎은 돌발 대꾸와 역습에도

당황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이야기하는걸 보고

나도 놀라고,  주위에 있는 분들도

참 기쁘게 생각하는듯 했다.

부시 대통령의 한시간이 넘는 답변을

 여기에 일일이 적지 않았지만,

우리 크는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가치와 넓은 식견을 주는 행사로는

이만한 행사가 없겠다고 생각했으며,

풍산금속  류 진 회장과  류 목기 부회장의 고향사랑에

감사와 존경이 느껴졌다면 나만의 지나친 감상일까?

미국 역사상 부자 대통령은 단두번 뿐이었고

그 두 대통령이 한 학교, 한 지역을 의미있게 방문해준것도

뜻있고 인상깊은 것이리라..... 

[돌고래]

우물안 개구리를 팔딱 밖으로 뛰어 나오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질문 내용도 커가는 어린애들의 듬직함이 엿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우후(雨後)]

부시 전 대통령이 저의 고향방문이라 자랑하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

[토마토]

두 분 부자가 대통령을 했다는 것도 이례적이지만, 안동과 풍산고등학교 방문도 하셨다니 참 보기 드문일입니다. 류 회장님의 부시 일가와 돈독함으로 이어지는 안동 방문은 안동의 자랑이 아닐 수 없군요. 풍산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자부심이 대단하겠어요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시는 류 회장님이 존경스럽네요 ~~~

[우후(雨後)]

풍산 고등학교는 안동시에 있는게 아니고 풍산읍에 있습니다.예전엔 병산중학이였는데 풍산의 류진회장이 의욕을 같고 키운 학교 입니다 세번째 사진의 멘 오른쪽 안경 쓴 사람이 류진 회장입니다

[토마토]

그렇군요 안동시 풍산읍이 경북 예천과 안동사이에 있다고 나와있네요

[길벗]

안동을 자랑할만 합니다. 우리집갈때 항상 안동을 거치면서 부러버 했지요. 옛날 안동역에서 밤 9시에 출발하는 청량리행 열차를 타기위해 아침일찍부터 역앞 여관에도착해서 잠자고 밥먹고 했었지요. 고향자랑 밤새도록 하셔도 좋습니다...

[우후(雨後)]

길벗님의 고향보다는 조금은 큰곳이니 다른 사람은 몰라도 길벗님은 부러워 할만하지요 안동에 머무르시면서 않좋은 추억은 없었으면 싶습니다.

[따오기]

아~ 이 뿌듯한 감정을 우후님은 아시겠지요? 내 고향의 큰 경사이고 자랑이지요. 옛부터 양반 고장이라는 安東~ 안동 옥정동에서 태어나 자라며 조상숭배와 예의범절을 익혀서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바르게 살아온 보람이 가슴 뿌듯하네요. 우후님. 같은 안동 출신이라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뿌리가 같기 때문이겠지요. 풍산고등학교를 세계 속으로 발전 시킨 풍산금속 '류 진' 회장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몇 해 전에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님도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둘러 보시곤 '원더플!' 하고 놀라셨다니 安東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늦었으나 부시 전 대통령 방문을 환영합니다.

[우후(雨後)]

고향 가마귀만 봐도 반갑다 했는데 따오기님과의 만남은 더 할바 없는 기쁨이지요.다른 가족들 샘내시면 곤란하니 채면 좀 차리고 있지요 하하하.고맙습니다.

[따오기]

후후후~ 예. 그래야겠지요.

[시드파파]

우후님의 자료 잘 봣습니다 감사 합니다

[우후(雨後)]

고맙습니다.고향 자랑하려다 댓글 달기 바쁘네요

[청산]

부시가의 가훈도 우리에게 본보기가됩니다. 어느나라도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 같은가 봅니다. 잘 보고갑니다.

[우후(雨後)]

그렇지요 동서고금이 부모공경에 다를게 없지요.고맙습니다. 딴글과 달라 답글 달기도 조금 부끄럽네요

[하얀색]

한국에서도 지방에 있는안동 풍산고등학교의 영광입니다 추카 추카 드립니다

[우후(雨後)]

재벌이 할수 있는 일중에서 그래도 교육사업이 가장 가치 있는 일 아닐까요.답글 고맙습니다

[날개]

안동 홍보대사님 .~~ㅎㅎㅎ

[우후(雨後)]

사람 알아보는 눈은 있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