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사정인즉,
사이짱의 아파트가 지어진지 20년이 넘다보니
금년에만도 세번, 작년에도 여러번
방바닥의 보일러가 터져서
아랫집 천장으로 물이 줄줄 새는 일이
발생하였던 것이다.
땜방하는데 20만원씩
또 아랫집 천장 도배하는데 일이십만원씩
한두번도 아니고 수차례를 거듭하다보니
이거는 배보다 배꼽이 커질락하는거라.
올여름 휴가도 못가고 한달간
보일러공사, 도배, 장판
파도니스(사이짱의 공개적 앤 이름) 들이기 등등..
으로 만난사람마다 "헬쓱해졌다"는 소리까지 들어감서
집수리를 했던 것이다.
이제
애진간히 정리도 됐고
카페에 경사도 겹치고 하여
소위말하는 하우스워밍(House-warming)을 한판 벌여
사이들과 놀고먹고자 한다...헤헤..
그러니깐두루
번개를 우리집서 하겠다는 뜻!
일시: 2005년 9월 11일 일요일 우후 6시
장소:광주시 동구 학동 평화맨션 2동 1209호
폰:019-601-2009
일정: 짱깨 불러다 묵고 음악듣고 좀 놀다가
가까운 노래방에 가서 놀예정임
회비:만원
* 집들이랍시고 여러분이 들고 올수 있는 모든 물품들:
하이타이, 성냥, 화장지, 퐁퐁, 꽃다발, 화분.....등 모든 물품을
정중히 사양함. (가져오는 자는 우정의 배신자로 간주하고 함께 안놀것임..욕도하고)
*회비 만원은 사이짱이 받아서 필요한 음악시디를 구입하고
그 친구의 이름을 그 시디에 써넣을 예정임.
*식사, 노래방 모두 주인이 책임짐..짜장면 묵자고오~ 헤헤..
*꼬리말로 참석여부 달아주3. 그래야 짱깨집에 음식 주문헝게로. 오우케이?
첫댓글 온다고 헌사람=1.김효숙 2.유선경 3.이정남......그뒤로 붙어요 붙어~~덤사이도 당근 환영이죠~
4.지척인디 강미선,일손 필요함 말혀~~~! 일찍가서 도울테니...
내가 이날 새벽 대전가서 아마 다섯시 넘어오게될꺼여...집에서 일 하나도 안할란디? 그냥와. 놀자니까.일시러.징글징글해!
오!!! 요즘 맴이 몹씨 평화롭지 못하야,, 평화 맨션으로 평화 氣 받으러 가겠음. 글고 부탁 한 말씀 ..난 우동 묵음 안되남?
우동되고도 되제..ㅋㅋ...사람많이와야 요리도 시킨디....
6.난 짬뽕!! 봉옥아 우동하고 짜장은 가격이 같은디 안되겄냐? 근디 짬뽕은 비싸서 안된다고 허면 어쩌까잉?^^
볶음밥, 국밥, 잡채밥...도 됀다니께!ㅋㅋ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수선화@102-502호로 배달 부탁드림.017-203-9523 전 간짜장.....근디 오는동안 다 뿔면 우쩌나????비벼서 보내세요.ㅎㅎㅎ쩝....
야끼만두는 어때, 빵울아?
자주 만나면 정 드는데~~~~~~^^*
성자야 기대는 되지만 난 어제 9일 친정 아버지 추도식 땜에 광주에 갔다가 새벽 2시에 도착 지금 정신이 약간 몽롱하여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카페에 들어왔네 무화과를 볼 때마다 니 생각나서 ... 10월 말 까지도 맛있고 아직은 유효기간이 지니지 않았으니까 기다려라 어제 친정 식구들도 모두가 무화과에 집중하더군
금년들어 어제 처음으로 나의 달콤한 과일을 먹었네...이상하니 이제 나도 무화과를 먹을 때면 진영이 자네가 생각나게 되어부렀으....일요일날 오기를 바래..저녁이라도 함께 묵고 갈 수 없겠나?....못와도 실망안해...억지로는 말고...다음에 가을 소풍때 만날수 있으니까!
나 주책 60대 덤 사이도 받아 주나? 울 신랑 밥 해 주던지 같이 먹어 주든지 해야 되 마음은 원이로되
얼마든지 환영이죠, 왕회장님...우리집 누추하지만 형부밥만 차려주고 오셈~헤헤..신난다.
조오커다.ㅋㅋㅋㅋ
여기는 가야지.. 기대되거든. 성자의 살림살이가 더욱 궁금해지네. 나는 탕수육 작은 걸로 주문하네.
김정숙이도 갈거여
내주문도 받을껴? 불린해삼으로 다진 새우,표고 감싸서 튀긴뒤 만난양념에 다글다글 조린거 , 이름은 잊어먹었어``
정이 주문한 1인분 요리가 짜장면 20명분 정도(?)... 쥔장!! 계산 잘 해 보고 정이를 부르든지 말든지.. 글고 이름도 모르는 거 어뜨케 시키겠어? ㅋㅋ 정아, 공부방에 가서 묵어.. 일품해삼요리
아이구메, 쉬끼가! 입은 가져가지구...너 김정! 오!지!맛!...ㅋㅋ
나도 실은 나조기,팔보채.뉴산슬,다 묵고자픈디... 승질나면 시켜놓고 나만 묵어~~~?ㅋㅋㅋ
강미선!!! 니도 빠져!
흑흑흑~ 짜장면이나 우동 말고...걍 "울면" 묵을께~~~!훌짝훌짝 -_-;; 그대신 "신락원"거~~~!
ㅎㅎㅎㅎ 난 양장피 유산슬 시킬건디 ㅍㅍ
효수기 너도 빠지라고흐면 우짤래? 매뉴 변경 시켜~~~!ㅋㅋㅋ
아니여 잊지말고 온나할것이여 ㅎㅎ 접수해주겄제 기대해 ㅋㅋㅋ 성자야 술잔은 준비하지 않아도 괘안타 홍합껍질ㅋㅋㅋ
홍합껍질에다 먼 술을 묵게? ㅋㅋㅋ...미친다.
1209호 맞아? 근디 나는 왜 1210호로 알고있쥐~~~?미쵸!!
미서나 1210호는 말여 둘이 빼불믄 아방궁으로 쓰더라고~
사이짱!! ㅊㅋㅊㅋ 오늘 제주도 다녀오느라 이제 보았네!! 참석 못하여 미안하고!! 행복하고!! 제발 다시는 보일러 터지지 말기를....................!! 언제 한번 방문하여 냉장고속을 모조리 테러하겠음!! ㅋㅋㅋ
제주도 경치 여전히 좋드나?..냉장고 테러라는말 넘 좋아잉~ 언제 함 보세나.
축하혀......왜난 꼭 뒷북만 치는거여..... 나도 좀 낄건디...... 좀더 자주 카페를 들락거리겠음..... 그리고 축하혀.... 냉장고 테러범을 자청함.....
뒷북치다가 가끔씩 앞북도 치고 ..그러고 사는거제, 비즈네스있는넘이 어찌 맨날 앞북만 칠 수 있겄어?..요즘도 바쁘제?
한발 늦어 부런네 오늘이 월요일이네 잔치 다 끈나 부런네 친구들도 보구 싶엇는데 사이짱 집수리 화이팅
은근히 금옥이 니생각했엇는디
축하헌다 집과장사람은 오래묵을수록 좋을거야 친구들 웃음소리가 메아리되어 울린다
너 체육샘이냐 국어샘이냐? 갈수록 꼬리말 글솜씨가 는다....이러다 시쓴다고 나설라잉~ 헤헤..좋아좋아~
이제야 보네 집들이 잘했니? 잼밌었겠다...그날이 우리집이사날이었다
드디어 무등산 아랫동네로 왔구나..좋아~
모두들 즐거운 시간이었구나 난 딸네집 가는 도중이라 효숙전화받고도 못갔는데... 겨울방학중엔 다시 만나고프다
그러자, 영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