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의미
안식일(安息日, Sabbath)은 ‘편안히 쉬는 날’이라는 뜻으로, 태초에 하나님이 6일 동안 천지와 만물을 만드시고 일곱째 날에 쉬신 데서 유래한다(창세기 2:1~3). 즉,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창조 사역을 마치고 안식하신 일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성경은 일곱째 날인 안식일을 매주 지켜야 하는 주간 예배일로 규정하고 있다. 창세기 2장에 언급된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의미는 이날을 지킴으로써 복을 받고 거룩함을 덧입을 수 있다는 뜻이다. 안식일을 준수하는 의무를 다할 때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로서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구약시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문화된 율법을 반포하셨다. 십계명이 바로 그것이다. 십계명에는 안식일 준수에 관한 명령이 포함되어 있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애굽기 20:8~10)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의 넷째 계명으로 안식일을 명하시고 거룩한 날이자 ‘하나님의 날’로 선포하셨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백성 가운데서 끊어질 것이라고 엄명하셨다(출애굽기 31:12~17, 민수기 15:32~36). 에스겔 선지자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가르치지 않는 자가 거짓 선지자라고 경고하고, 이사야 선지자는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 어떤 악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교훈한다(에스겔 22:25~26, 이사야 56:2).
신약시대에도 변함없이 안식일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규례다. 우리 신앙의 모본이신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을 ‘자기 규례대로’ 지키셨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누가복음 4:16)
예수님께서 자기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켰다는 의미는 어쩌다 한두 번이 아니라 매주 안식일마다 예배를 드렸음을 뜻한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것은 우리도 행하게 하기 위해 본을 보이신 것이라고 하셨다(요한복음 13:15). 안식일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사도들에 의해 기념되었다. 신약성경에는 십자가 사건 이후에 사도가 된 바울이 안식일을 지킨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사도행전 17:1~2)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사도행전 18:4)
사도 바울은 전도여행 중에도 예수님의 본을 따라 규례대로 데살로니가에 머무는 동안 3주에 걸쳐 안식일을 지키는 한편, 고린도에서도 매주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설교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안식일을 지킨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을 세상 끝 날까지 지켜야 할 계명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셨다. 제자들이 세상 끝에 관한 질문을 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대환난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교훈하셨다(마태복음 24:3, 20~21). 겨울에 일어난다면 추운 날씨로 인해 고통이 가중되기 때문이고, 안식일에 일어난다면 예배를 온전하게 드리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즉 이 말씀의 행간에는 세상 끝 날까지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안식일에 담긴 예언과 하나님의 약속
구약 율법 중 한 주간의 일곱째 날인 안식일과 7년째 맞는 안식년 제도는 예언이다(출애굽기 20:8, 레위기 25:1)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창조 사역을 하시고 7일째 안식하신 것처럼 6천 년간의 하나님의 구원사업이 마친 후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을 미리 보여준 것이다.
사도 베드로는 세상이 불로 심판과 멸망을 당하고 하나님의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최후의 날에 대해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베드로후서 3:7~8). 창조의 역사가 이루어진 6일이 6천 년을 상징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6천 년 구원사업이 마친 후 구원받은 성도들이 천 년 동안 왕노릇한다고 예언했다(요한계시록 20:1~6). 물론, 천 년이 아니라 영원히 왕노릇하게 되지만 ‘천 년 동안’이라고 기간을 한정한 것은 안식천년을 통해 6천 년 구원사업의 역사를 알리고자 한 것이다(요한계시록 22:5).
안식일에는 하나님의 위대한 예언과 약속이 담겨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과 안식일에 만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시간에 하나님의 날 안식일을 지켜야 거룩함을 덧입고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천국에서 영원 세세토록 안식을 누리며 왕노릇하는 축복을 받기를 원한다면 마땅히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교훈하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https://churchofgodstory.com/%ed%95%98%eb%82%98%eb%8b%98%ec%9d%98%ea%b5%90%ed%9a%8c-%ec%8b%a0%ec%95%99/sabbath/
https://youtu.be/GJ36-45Xt8I
첫댓글 아멘~ 우리는 창조주의 기념일인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영원한 천국에 나아갈 수 있죠!
네 천국의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이니 마땅히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본보여주시고 사도들도 지켰던 새언약 안식일을 우리도 지켜 장차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자녀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새언약의 안식일 너무나 소중합니다
지키기만 하면 복주시마 약속하신 창조주의 기념일안식일 끝까지 지켜서 영원한 안식에 참여해야겠습니다 ^^
네 지키면 복주시는 안식일을 허락해주신 안상홍님께 감사올립니다
성경에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가르침이 있음과 같이
예수님도, 제자들도 모두 안식일을 지켰듯 우리들도 안식일 토요일에 거룩하게 지켜야 하겠습니다
일곱째날 안식일은 토요일 입니다 올바르게 지켜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지키라하신 안식일 끝까지 지켜서 영원한 천국에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멘 세상끝날까지 안식일을 지키겠습니다
창조주의 안식일은 토요일이지 일요일이 아닙니다!
네 일요일은 태양신을 숭배하는 날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일요일을 지키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토요일 안식일을 지켜야합니다!
창조주의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는 가운데 영원한 안식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