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유기견입양)
이름 : 우디
몸무게: 11키로 (롱다리미남)
나이: 2살
성별: 남자
중성화 : 했습니다
분리불안이 조금 있습니다
근데 보호자랑 있을때 방문 닫으면 낑낑 거리는
느낌의 분리불안이고
혼자 있을때 짖지는 않습니다
거의 잘 안짖고 ,택배올때만 잠깐 짖고
안 짖는다고 합니다
소변 잘 가리는데 대변을 배변패드 바로 옆에 ..!
싼다고 하네요
집에 처음 갔을땐 적응하느라 마킹을 할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겁이 많아서
낯선 사람이 갑자기 만지려고 하면 입질을 할 수 있습니다! (예: 동물병원 의사선생님 등)
얼굴 낯익은 사람이랑 보호자한테는 안그러고 ,
임보자님 강아지랑도 엄청 잘 지내고 성격 좋대요!!
원랜 기질이 순한 아이인데 , 병원에선 아마도 트라우마 영향도 있고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낯선사람을 경계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우디는 동해바다 사람이 안사는 민가에 버려졌다가
한번 구조되고 , 제가 임시보호를 하다가 입양보낸
아이였어요 완전 어릴때 임보한거라 , 저랑도 저희집
멍멍이랑도 엄청 정들었는데 ..좋은집에 보냈다고
기뻐했는데.. 우디를 입양한 신혼부부가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면서 ..우디를 파양했습니다 ...
끝까지 책임지고 키운다더니...우디는 벌써 두번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임보기간이 끝나면 위탁보호소로 돌아가야하는데
내새끼만큼 정을 주며 임보한 강아지라서 ...
우디를 다시 보호소로 보내기 싫어요..
우디를 평생 사랑으로 보살펴주실 가족을 찾습니다..
이건 어릴때 구조되던 당시의 사진이에요
입양문의
010 2756 5361
유기견 단체 입양 담당자님 이시고
신청서 작성하고,
집으로 우디를 직접 데려다 주신다네요!
우디한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아니 이혼해도 책임지고 데려가던가..저럴거면 왜 입양한거야 애 상처는 어째.. 우디야 정말 평생 함께해주는 좋은 가족 만나자 ㅠㅠㅠㅠ 꼭 정말...
.... 너무해 이혼할때 자기 자식이었으면 어디 보냈을거야?
야 이쁠때키워놓고 미친것들 아
이혼한다고 파양을 해?? 저런것들이 동물은 키운다고!!! 아오 화나
이혼이 파양의 이유가 되다니 ㅎ
쓰레기들이다 진짜... 우디 좋은 가족 만나서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자 ㅠㅠ
아니 어쩜 둘 중에 한명도..이해가 안돼 진짜 길러보면 자식인데
이혼 ㅅㅂㅅㅂㅅㅂ 지자식이어도 버련을듯
쉬펄 핑계좋다??
이혼이랑 뭔 상관이야 존나ㅋㅋㅋ 그냥 귀찮고 책임지기 싫으니까 버리는거지 핑계는
신혼부부 왜 1순위로 거르는지 알겠다니까;어휴..우디야 고생했고 꼭 좋은곳으로 입양 가렴ㅠㅠㅠ
우디야ㅜㅜ부디 더 좋은주인만나
우리 강아지랑 닮아서 더 안타깝다 넘넘 기여운데 꼭 좋은 주인 만났으묜
강아지 키우는 게 뭐 그리 힘들다고 헤어지면서 버리노ㅉ 책임감 봐라
파양 이유 존나…. 어이없고 못됐다….ㅋ 울 애랑 비슷하게 생겨서 마음쓰여ㅠㅠ 러셀테리어? 믹스류.. 짱 긔엽고 튼튼하고 잘먹고 순딩인데ㅠㅠㅠㅠ
우디야 꼭 좋은 가족 만나길 바랄게ㅠㅠㅠ
우디야ㅠㅠ 좋은 주인 만나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