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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많이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아!
이 글을 눌러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구요!
제가 다시 새 소설을 시작했네요!
이번엔 끝까지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저번 소설은 삭제 했습니다.ㅠ
리플도 달아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저랑 같은 여기 새싹작가 시라면
소설 읽고 감상 리플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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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아...머리아파.."
"인성아!! 인성아!!"
내 머리에는 붕대가 감겨져 있었고
팔에는 링겔이 꽂혀져 있었다..
링겔...이거 팔에 꽂으면 아플까봐 절대
아프지 않기로 하고 조심 하며 살았는데..
결국엔... 하아..
"어..엄마.. 나.. 여기 왜 있는거야?"
아무 생각이 안난다..
생각나는건 커다란 불빛뿐..
"왜..왜 여기있다니..!
.....자..잠시만 여기 있어라
의사 선생님께 알려야해!!"
엄마는 피곤해 보였지만
다급한 표정으로 도망 치듯이 밖으로 나갔다.
난 아무 것도 모르는 채 멍하니 가만히 있었다.
병원에 자주 가지도 않던 내가
이 병원 냄새를 맡으려니 너무 생소하기도 하고
답답 하기도 했다.
이 병실은.. 아무도 없었고..
나 혼자 이 병실을 지키고 있었다..
한참이 지나도 엄마는 오지 않았다.
난 걱정이 되어 나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칵 -
"아.. 엄마.. 나 방금 나가려고 했었는데.
왜 이렇게 늦게 왔어."
난 다리 하나를 바닥에 내린채
등을 살짝 굽힌 자세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는 한숨 놓은 표정을 하다가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로 다가 왔다.
뒤에는 의사 선생님이 함께 들어 오셨고,
또 그 뒤에는 간호사들이 들어 왔다.
"어..엄마.. 무슨일이야?..
나 심각해?..
집에서 쓰러지기라도 한거야?.."
"아..아니...뺑소니 차에 치였어...
지금은.. 몸이 피곤해서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니까.."
오..오락가락?...하하..
표현이 참..
"지금 보기엔 괜찮아 보이는 군요,
어차피 그 때 심하게 다치진 않았으니까
곧 태원 하실 수 있을 꺼예요,
그럼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 선생님이 뭘 적으시면서 나갔다.
드라마 같은 곳에서 늘 보던 행동이라,
별로 이상 하진 않았다.
엄마는 날 꼭 껴안으시며 말씀하셨다.
"한인성..! 엄마가 얼마나 걱정 했는줄알아?
우리 이쁜 딸.... 죽을까봐..
영영 깨어나지 못 할까봐!! 얼마낙 걱정했는지..
그래도 다행이야... 우리딸.. 살았어..
하아.. 건강하데... 그러니까.. 이제 맘 편히 놔.."
"엄마...나 무슨 일 일어 났는진 모르겠지만..
엄마 딸 한인성!.. 그렇게 쉽게 죽거나 다치진 않아
요번엔 운이 나빴을 뿐이지.."
하아...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우리딸! 빨리 태원 하고 싶지?"
"응! 엄마,,, 나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
사줄 수 있어?"
"당연하지! 우리 딸 한테 쓰는 돈은
아깝지 않아!! 알지?"
"뭐 먹고 싶어?
다 이야기 해봐!!"
"초밥도 먹구 싶어요..
음.. 그다음은.. 잘 모르겠네..헤헤.."
"그래? 엄마가 얼른 사올께!"
돈도 그렇게 없으면서
(엄마가 쓰는 생활비를
아빠가 잔소리 해서 좀 줄어 들었다.)
세일 할 때만 그렇게 찾아가
..... 매일 밍크 코트나 무스탕만 입고..
명품만 두르고 다니던 엄마가..
이런 단순한 옷을 입고 있는건
별로보지 못한거 같은데...
좀... 색다르네?....
엄마는 곧 들어 오셨고,
계속 미소를 지으시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다..
"자! 의사 선생님이 지금은 괜찮으시다고 했어,
오늘은 먹어도 되니까 맘껏 먹어! 배 많이 고플꺼야"
"웅! 엄마 빨리 먹어!"
엄마는 계란말이 초밥 몇개를
먹었다..
맛없는건데..
내가 싫어 하는걸 알고 먹은걸꺼다..
엄마도 싫어 하는데..
요즘 세트 초밥은 안좋다니까..
"....인성아..미안해.."
엄마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무슨 일일까..
".....엄마가 아무래도
이번에 해외 출장 나갈꺼 같아..
아빠가 있는 곳으로 말이야..
엄마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라서.."
이건.. 예상 밖의 일인데..!
안돼!!...
"엄마!!..."
은근히 뒤돌아서 사악한 미소를 짓는 엄마..!
안됀다구..!! 뭔가 꿍꿍이가 있을꺼야!
출장핑계 하고 둘이서
해외여행이나 하고 오는거 아냐?
"하하..
3일 후면 너 태원 할꺼야~
그럼 이 주소로 가봐!
큰길로 가봐 여기서 오른쪽.."
......!!!!
줄꺼면 좀 제대로 써줘요!!
그거 약도 맞아?
"자 여기!"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어딜봐도 낙서 같다..
대충 십자가 찍찍 그어서
네모 몇개 그려 놓은 듯한...
그래도, 좋으면 어떻게해..
둘다 일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엄마도 안하던일 갑자기 시작하게 됬으니..
"그럼, 엄마 언제가는거야?"
"아무래도 너 태원하는거 같이 못 봐줄꺼 같네..
미안하다..비행기 표가 그것 밖에 없구..
니 사고 일어난게 갑자기라서.."
"괜찮아!"
안어울리게..걱정하는 척은..
아까는 정말 걱정 할 수 있는 상황이었구..
예전에도 가끔 이랬으면서 뭘..
"돈은 가끔 내가 보낼께
알았지?"
"응.."
왠지 가면 갈 수록 수상하다...!
그래도.. 왠지 오늘은 푹 쉬고 싶었다.
이제 다 커서 엄마랑 나랑 방 따로 쓰는데..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자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1인용 침대 에다가 밑에도 보호자 침대[?] 같은게 있었지만
그래도 오늘 만큼은 엄마를 꼭 끌어 안고 자고 싶었다.
#.3일후
결국 이 병원을 나 혼자 나왔다.
엄마는 어제 가셨고,
나에게 용돈을 주시며 별별 당부를 다 하시고 가셨다.
바람은 차가웠고,
난 목도리를 코위로 더 바짝 올리고
병원을 나섰다.
엄마가 준 어설픈 약도를 보아하니
대충 이 사거리를 뜻하는 것 같았다.
"이쪽에서.. 오른쪽.."
사람들이 북적 거렸다.
오전10시 정도 였는데도
이 거리에는 모든 상점들이 거의다 문을 열고
장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난 이 주변 거리를 가끔씩 오긴 했지만
자주 오진 않았다..
걔다가 이쪽 병원 이었을 줄은...
이쯤에서 사고 났나?...
"커다란 건물도 많네..
이쪽 길인가?"
사람들을 가로 질러
아이보리색 집을 찾아야만 했다,
아이보리 색 집이라...
우리집은 그냥 붉은벽돌인데..
왠지 상상만 해도 이쁘고 멋질꺼 같은 집이였다.
다시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니
주택가가 보였고,
거의 붉은 벽돌이나 아이보리 빛 이였다..
..........!..
"뭐지.. 이 어쩌라는 기분은..."
알 수가 없었다..
다시 한번 엄마가 준 약도를
살펴 봤지만 별다른게 없었고,
겨우 하나 찾은거...71번지..
볼펜도 잉크가 거의 다 달은걸 써서
잘 보이진 않았다.
"...지그재그로 되나?..
58.....여기가..60.....
....62.."
차례로 번지를 읽어 나갔다.
아까 사거리와는 다르게
조용한 주택가 였다.
71번지를 발견하고 무척 기분 좋았다.
모래밭에서 바늘을 찾은 기분...
초인종을 눌러야 하는데 가슴이 떨렸다..
어떻게 해야 할까..
누를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 버렸다.
"흐읍!!"
띠이이이이이이잉! 또오오오오오오옹!!
동네가 울릴만한 소리였다.
거의 내 고막이 내 귀를 이탈해 버렸을 정도로..
큰 소리였다..
"까..깜짝이야..
뭐 이딴게 다있어!!! 아악!!
하아... 이집에 들어가기도 전에
심장마비 걸려 다시
병원 갈뻔 했잖아.."
지잉-
"누구세요?"
왠 남자 목소리?!!!
첫댓글 재밌네요오 ~ ; 저 소설 연재하고 있으니깐 , 제 거에도 꼬릿말을 ......... 부탁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