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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 23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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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자유게시판 고향을 다녀와서
김기한 추천 0 조회 264 09.07.12 06:0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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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12 09:41

    첫댓글 벌써 고향을 갔다 오셨군. 난 오늘 밤에나 돌아 올 줄 알았는데.....쏠쏠한 여름휴가 맛도 보고...언제나 고향과 조상에 침이 마르는 자네가 그 고향에 조상을 뵈러 갔으니 얼마나 감회가 깊겠나? 자네를 따라 한 번 가 보기도 했지만 워낙 자주 이야기를 들은 탓에 이젠 자네 고향을 외운다. 길안면 고란동...(소나무 우거진 옛 길을 따라 가는 참 좋은 곳이기도 하였다)

  • 작성자 09.07.14 06:14

    남의 고향마을 이름을 외운다니 무척 감동 했소이다. 그대의 고향이 영주 평은골 인데 새로운 댐이 들어선다니 많이 발전 하겠네. 자주 소개하고 자랑 하시오..

  • 09.07.12 16:38

    안동에서도 가장 물 맑고 공기 좋은곳이 길안면 , 오래전부터 그곳이 좋아 자주 찾던곳인데

  • 작성자 09.07.15 03:58

    감사 합니다.

  • 09.07.12 18:00

    고란리라 해서 저는 고라니 나오는 동네인가 했어요 참으로 고라니도 나올거 같애요 허 허 허 부럽습니다. 어디 한떼기 좀 편한싯가로 주시면 제가 늘 곁에서 배우면서 살겠구먼요 그러다 보면 존경하는 우리 큰형처럼 또 존경드리며 사랑받으려 살똥 모르잖니껴 허 허 허 부럽습니다. 애쓰셨습니다.

  • 작성자 09.07.14 06:19

    그렇습니다. 고라니도 살고 멧돼지도 살고 꿩이 날아 다닙니다. 한떼기 편한싯가 땅은 나중에 소생이 먼저 자리 잡은후 에나 가능 할듯 합니다.

  • 09.07.13 18:13

    고향에 찾아가 그리던 고향이라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변하는 것이 만물의 속성인데~!

  • 작성자 09.07.15 04:03

    신박사! 사람은 나이가 들면 뒤를 돌아보는 법 이네

  • 09.07.13 18:52

    저의 아버지 와 할아버지 고향이 길안면 천지동 산달리 이고 나의 할아버지 및 할머니 산소도 길안면 천지동산달리 에 있음 웬지 기한이가 길안에 대해 내용이 있으니 친근감이 가고 좋네 아마 어른들끼리는 잘아는 사이 일수도 있겠다 (대식)

  • 작성자 09.07.14 06:23

    그럴것이다.. 천지동이면 가까운 거리이니 아마 어른들께서는 서로 알고 지내셨을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무상하여 그분들은 다 돌아가시고 안계시니 물어볼 데가 없어 안타깝다.. 대식이라면 대전에 있는 그 대식인가?

  • 09.07.14 08:44

    포항에 교감하는 이대식도 있다.

  • 09.07.14 17:35

    나는 대전대식이고 대전은 김가이고 포항은 이씨이다 길안은 매년 최소 1번이상 간단다 웬지 어른 고향이다보니 마음의 고향같고 어릴때 친지들도 많았고 초등학교 다닐때 제사지내려 많이가고 비가많이오면 강가를 걸어가거나 의성으로 돌아간 기억이 나고 매년 가을에 벌초(증조부,조부 등) 하여 간단다 친지들과 길안 계명휴양림에서 자고 청송약수탕에서 백숙과 닭갈비먹거나 길안 잡어 매운탕도 먹고 한단다 길안은 청정구역이나 나의 영원한 집(산소)으로는 적당하지않은것 같아 산에 자갈이 많아서 아무튼 기한이 반갑네

  • 작성자 09.07.15 03:33

    그래 반갑구나..가까운 동네이네.. 계명산휴양림 입구 마을이 나의 고향이다. 산골 두메마을이 휴양림으로 인해서 갑자기 유명해졌다. 우리 조상께서 자리를 잘 잡았는가 보다. 어릴때는 안동갈려면 江을 몇번이나 건내는데 겨울에 얼음을 깨고 바지를 올리고 고무신 들고 건너다가 발 이 시러워 江중간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울었던 기억이 난다. 이제 다 추억으로 남는다. 4년전 4반 모임때 대전친구들이 베풀어준 환대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 작성자 09.07.15 04:10

    자다가 빗소리에 놀라 일어나 바깥을 내다보니 온천지가 빗물과 바람뿐인데 중부지방의 물폭탄이 여기로 南下하는가 보다.. 지난 주말에 공사한 조상산소는 괞챤을까? 망을 씨워 대비했지만 새로 심은 잔디는 무사할까? 어릴적 읽었던 동화가 생각난다. 말안듣는 청개구리.. 평소에 엄마말씀 안듣고 반대로만 행동 하다가 비만 오면 운다는 청개구리가 된 기분이다.

  • 09.07.15 09:45

    한번 더 살피 보시야 되것네요 주변에 친숙하게 부탁해 놓으신 분이 계시면 전화라도 해 보시던가요 비가 뭐 어지간히 폭우였어야지요 아니면 제게 위치라도 알려주시면 ......

  • 작성자 09.07.15 10:56

    고향집안 형님 께 전화하여 <좀 가봐 주십시요>라고 하니 얼마후 전화가 왔네요.<야야.. 원캉 단디 일해놔서 개안터라> 합니다. 영태님께서 말씀이라도 걱정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09.07.15 10:06

    고생 많이 했다. 계명산 입구 마을이 고향이라 . 그 꼴짝에서 우리 안고에 어떠케 들어완노 . 궁민학교 부터 한번 들어보자.캔 유 스피크 오아 롸이트.

  • 작성자 09.07.15 11:04

    교사로 계시는 아버지따라 이리저리 전학 다녔는데 초등(안동,대구)중등(대구)졸업후 어른이 안동교육청에 발령받아 다시 안동고 들어갔지.. 지금은 별볼일 없는 소생이지만 그래도 입학할때 12등으로 들어갔다. 성적순으로 학급반을 배정하는데 1-4반에 잘못 배치되어 두달다니다가 1-6반으로 다시 갔다.. <Can you speak or>까진 알겠는데 롸이트가 뭐로? 뭔말 인둥 몰따

  • 09.07.15 14:37

    Can you write? 그라믄 안태고향이구나. 그 꼴짝 거기서 국민다니고 이래저래 진학 한 줄 알아서 대단하다고 할려 했더만. 능력있는 아버지에 맹모삼천에 못지 않은 교육환경에서 안동고등이라. 체면유지는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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