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좋아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에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야 만다는 창조의 법칙을 깨닫기 때문이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겨울은 봄을 이길 수 없다. 오매불망 기다린 봄, 하나님! 제게도 봄이 올까요? 생기발랄하고 다시 시작하는 희망과 약동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계절이 봄이란 사실이다. 새싹처럼 푸르름을 자랑하는 봄은 약속되어진 시간들이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금년 봄에도 생애 기억될 봄의 향연을 누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산에 들에 꽃이 피듯 가슴에도 꽃을 피워야 할 것이다. 벌과 나비, 새들의 지저귐이 있고 계곡 물 속엔 생물들이 돌아왔다. 돌산로728-25 여수은천수양관(권혜경 원장, 원목 정우평 목사, tel.061,663-1006,010-9665-8728, 홈페이지 참조)에는 제비꽃, 민들레, 동백꽃, 매화, 개복숭아,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가 꽃을 피었다.
그리고 쑥, 엉겅퀴, 나무드릅, 땅두릅, 고사리, 냉이, 달래, 돌나물, 유채, 씀바귀, 머위, 취나물, 봄동 등 봄나물도 많다. 감, 대추, 앵두, 유자. 으름, 오디, 구지뽕에도 물이 오른다. 바닷가를 찾아 톳, 파래, 미역도 따고, 바지락, 배말, 군부, 소라게, 거북손, 대수리 조개도 고둥도 줍는다. 오는 28일 쯤엔 벚꽃도 필 것이다.
사진은 지난 번 벚꽃이 피었을 때 여수은천수양관 모습으로 수련회 장소로 문의 및 답사를 히고 예약을 한다. 한편, 여수은천수양관은 31일 주일 오후 2시엔 돌산기독교연합회(회장 송영기 목사, 금봉제일교회)가 2024부활절연합예배 장소로서 편의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