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3월 4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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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마스크를 재활용하던 공장 적발

▲ [사진출처/Spring News]

싸라부리도 위하뎅군(อำเภอวิหารแดง)에서 경찰이 사용된 마스크를 모아 주택에서 재판매하고 있는 공장이 있다는 신고를 받아 주택을 강제 수사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주택에는 남성 6명이 폐품 회수로 모은 것으로 보이는 사용 된 마스크를 다리미를 이용해 깨끗하게 정돈한 다음 신품처럼 상자에 넣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것은 어떠한 통로를 통해 판매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주택 소유자는 어떤 공장에서 사용된 마스크를 받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재판매 의사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태국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거리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사용된 마스크를 재생산, 소년 그룹을 적발

▲ [사진출처/Chiangmai News]

경찰들은 중부 싸라부리 도내 민가를 급습해 사용된 마스크를 재생산하고 있던 소년 그룹을 적발했다.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로 확인된 감염자가 43명으로 늘어나며, 새로운 감염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것을 기회로 잡은 6명의 소년은 버려진 마스크를 세탁해 다리미로 깔끔하게 정리한 후 비닐포장지에 넣어 재생산하고 있었다. 집 밖에서는 대형 세탁기와 2대의 다리미, 대량 사용 된 마스크가 들어있는 봉투가 발견되었다.

소년들은 하루 300개에서 400개의 마스크를 재생산하고 있었으며, 이것을 1장 당 1바트에 구입했다고 한다.

급습한 주택은 체포한 17세 소년의 아버지 소유였으며, 판매는 어머니가 담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리더인 아버지는 마스크 금속 부품을 재활용하기 위해 분리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마스크 자체를 재활용하는 일은 없었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경찰은 아버지와 17세 소년을 불러 자세한 사정을 듣고 있다.

방콕 도청이 인도를 주행하는 오토바이에 대한 처벌을 강화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방콕 도청에 따르면, 인도를 주행하는 오토바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난번 정했던 벌금 500바트 보다 높은 2000바트로 인상하는 처벌 강화안을 내놓았다.

2월 14일부터 처벌이 강화되어 면허 정지도 가능하게 되었는데, 3년간에 인도 주행으로 2회 이상 적발되면 면허가 일정 기간 중지된다.

2월 1일부터 24일 사이에 오토바이 인도 주행으로 적발된 사람은 687명이었고, 벌금 총액은 132만 바트였다.

북부와 동북부에서 산불 확대, 호우를 기대

북부와 동북부에서는 관계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불 피해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이 3월 3~5일 사이에 북부와 동북부가 폭풍우에 휩쓸릴 수 있다는 예보를 하고 있어, 큰 비가 내려 잔불과 연기를 모두 가라앉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와 동부 쁘라찐부리도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탑란 국립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ทับลาน) 관리 사무소에 따르면, 공원에서 소방관과 자원 봉사자들이 열심히 소화 활동을 계속하고 있지만, 소화에 필요한 장비 등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미 80헥타르 정도의 산림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지금은 예상되고 있는 비로 산불 확대에 제동이 걸리길 바라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 기업 신뢰도, 지난 8년 동안 최저

태국 중앙은행(BOT)은 2월 기업신뢰지수가 전달의 48.5에서 44.1 포인트로 악화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11년 대규모 홍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거의 모든 항목에서 악화했다. 제조업에서는 특히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전자 부품 및 전자 제품, 비제조업에서 두르러졌고, 관광 관련에서는 악화가 현저했다.

3개월 후 이 지수 전망에 대해서는 전달의 52.4에서 50.5로 악화되었다.

파타야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남성 습격당해, 용의자는 경찰을 자칭하는 3명의 태국인 남성

▲ [사진출처/Thairath News]

동부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사우디 남성이 태국인 남성들에게 습격을 당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파타야 쏘이 옌싸바이에서 3월 3일 새벽 36세의 사우디 남성이 태국인 남성들에게 습격을 받아 부상을 입어 병원에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 말에 따르면, 2명의 태국인이 사우디 남성에게 폭행을 가한 후 다른 한 명의 남성이 자신은 경찰이라고 자칭하고 사우디 남성을 병원에 데려가려고 했지만 사우디 남성이 그것을 거부했다. 또한 3명의 남성들은 목격자에 대해 누구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말라는 협박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을 알게 된 3명의 남성 용의자는 그 자리에서 도주했다.

온라인으로 마스크 주문, 사용된 더러운 마스크가 도착

▲ [사진출처/Khaosod News]

방콕에 거주하는 ‘Vharunpas Boonyavong’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구가 인터넷으로 마스크를 구입했는데, 도착한 것은 대량의 사용된 마스크였다며 사진을 올렸다.

이 페이스북 사용자는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마스크 50개를 750바트에 구입했는데, 도착한 것은 사용된 마스크였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대와 대기 오염으로 마스크 수요가 높아져 물품 부족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된 마스크를 세탁해 다리미로 깔끔하게 정리한 후 비닐포장지에 넣어 다시 판매하고 있었다는 소년들이 적발되기도 했다.

그랩 오토바이 기사를 현지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들이 폭행, 영업 정지 3년

▲ [사진출처/MGR News]

3월 1일 방콕 프라카농에 있는 콘도 앞에서 여성이 부른 그랩(Grab) 오토바이 택시를 타려고 하는 상황에 현지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3명들이 다가와 그랩 운전자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랩 오토바이를 부른 여성은 폭행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게시한 것 외에 그랩 회사에도 운전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현지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들은 자신들의 영업 구역에서 손님을 태우는 것을 모습을 보고 그랩 운전자를 폭행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오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3월 3일 오후 2시 시점에 이미 53만회 이상이나 재생되었다.

폭행을 당한 그랩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폭행을 가한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들에게 폭행 혐의로 1명 당 1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한 방콕 도청은 이들 3명의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이 오렌지색 조끼를 압수하고 3년 동안 영업행위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 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가 오렌지색 옷을 입고 골목골목을 이동하고 있다. 이들 운전자에게는 일정한 구역이 설정되어 있으며, 이 구역에서 다른 업자의 영업을 금지하고 있다. 이전 이러한 구역에서 다른 업자가 자신들의 손님을 태운 것으로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었다.

한편, 어플을 통해서 영업하는 그랩은 이러한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 이 때문에 시장에서 많은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용한 마스크를 신품으로 위장, 4만장 이상 판매해 온 3명을 체포

▲ [사진출처/Newtv News]

경찰은 3월 3일 사용된 마스크를 다림질로 정리해 신품으로 가장해 판매하고 있던 혐의로 방콕 근교 싸뭍싸콘도에서 여성(46) 등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4만장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3명은 사용된 마스크를 수거해 세탁을 한 후 다림질을 해서 마스크를 1장 당 3바트에 판매했다고 한다.

‘방콕 국제 모터쇼',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연기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방콕 교외 컨벤션 센터 임팩 무엉텅타니(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태국 최대 규모 모터쇼 '제 41회 방콕 국제 모터쇼 2020(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 2020)' 개최일이 당초 예정었던 3월 25일~4월 5일이 4월 20일~5월 3일로 연기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주최자가 3월 3일 발표했다.

북부에서 총기 일제 단속, 총기 326정 압수

▲ [사진출처/Matichon News]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 태국 북부 8개도를 관할하는 경찰 제 5관구는 2월 21~29일 이 지역에서 범죄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총기 불법 소지 등의 혐의로 217명을 체포하고 총기 326정, 실탄 2610발, 마약 260만정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2월 8일과 9일 동북부 나콘나차씨마도에서 육군 병사가 쇼핑몰 내에서 총기를 난사해 범인을 포함한 3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후 경찰이 총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메콩 강변에 각성제 142킬로와 헤로인 38킬로 압수, 동북부 넝카이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경찰은 3월 3일 마약 142킬로와 헤로인 38킬로를 동북부 넝카이 도내 메콩강 강변에서 압수하고 라오스인 남성 1명(27)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2일 접안한 배에서 남성 몇 명이 각성제와 헤로인을 하역하고 있는 현장을 태국 군경 순찰대가 급습했다. 용의자들은 순찰대가 오자 도주했으나 이 남성은 경찰의 손에 붙잡혔다.

압수한 마약과 헤로인은 미얀마에서 라오스를 통해 메콩강 건너편 넝카이로 밀수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방콕에 도착한 중국인, 일본인, 태국인 남성이 발열로 격리되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 [사진출처/Naewna News]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3월 1일 태국 돈무앙 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남성(36)과 일본인 남성(65), 그리고 태국인 남성(39)이 발열 검사에서 각각 37.7도, 38.1도, 36.1도의 열이 있어, 격리되어 검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확산 중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세계 77개국에서 9만명 이상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태국에서는 감염자 확산을 막기 위해 태국 공항에서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37.5도 이상의 발열이나 기침이나 콧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격리되어 검사를 받게 된다.

중국인 남성은 이날 중국 쿤밍에서 타이 에어에시아 FD 583편을 타고 돈무앙 공항에 도착했다. 또한 일본인 남성은 삿포로에서 에어 아시아 엑스 XJ621편을 타고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모두 공항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발열 검사에서 발열이 확인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로 구분되어 밤랏나라둔 감염증 연구소(Bamrasnaradura Infectious Diseases Institute, BIDI)로 이송되어 검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태국인 남성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타이 에어에시아 FD655 돈무앙 공항에 도착, 발열 검사에서는 36.1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콧물과 기침 증세가 있는 것으로 감염증 연구소로 이송되었다.

얼마 전에도 일본인 여성이 발열 검사에서는 37.5도를 넘지 않았지만,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격리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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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리]

감사~

[guswo342]

마스크를 모아 주택에서 재판매하고 있는 공장이................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