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 거대한 화장실된 새만금 태양광. (새똥으로 하얗게 부식)
2021-09-02 (목) 23:24
보낸사람최종찬<cjc2625@hanmail.net>받는사람이계성 대표 님<aabb1941@naver.com>
좋은 향기(向基)
충격 ! 거대한 화장실된 새만금 태양광. (새똥으로 하얗게 부식)
‘2021: 새똥 태양광’ - 이달 초 찾은 전북 군산시 새만금호(湖) 수상 태양광 시범 시설에선 인부 8명이 4시간
넘도록 새똥을 치우고 있었다. 인간이 똥을 치우면 새가 다시 똥을 싸는 부조리가 반복됐다. 군 시절 제설 작
업 할 때면 “하늘에서 똥이 내린다”고 했는데, 이곳에선 정말 똥이 내렸다. 오래 방치돼 딱딱하게 굳은 ‘새똥’
과 따끈따끈한 ‘새 똥’이 공존했다. 청소 초반 막대기로 새들을 내쫓던 인부들은 어느 순간 단념한 듯 오래된
똥 치우기에만 몰두했다. 고압 살수장비로 새똥을 걷어낸 곳엔 부식된 자국이 나타났는데 회색빛을 띠었다.
‘새똥광’ 문제가 제기된 뒤 새만금개발청은 “오염된 패널은 수상 태양광 설치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발견을 목
적으로 설치한 소규모(100㎾) 실증 시설”이라고 항변했다. 습작(習作)이므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태양
광발전 시설 인허가 과정에선 습작이 허용되지 않는다. 밑그림 단계에 해당하는 것이 ‘환경영향평가’인데 초
안·본안을 제출토록 하고, 환경부의 협의 의견 과정까지 거친다. 밑그림을 완벽하게 그린 후 채색하란 뜻이
다. 그런데도 새만금 환경영향평가에선 새똥 문제와 그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화두에 오른 적이 없다. 내년
까지 300㎿급 수상 태양광이 설치될 예정인데 아직도 새똥 해결책 하나 없다는 것은 애초 밑그림부터 잘못
그려졌다는 것이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도 ‘새똥광’의 오명을 벗어던지길 바란다.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새만금방조제. 수상태양광 패널이 흰 물감을 뿌려놓은듯 새똥으로 범벅돼 있다.
ㅡ 마정수 (엉터리전도사,김영근) 님께서 주신 사진과 안내 글 자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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