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爱情有点甜
혐오댓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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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길을 막고
길도 넓은데 여기 서가 이라지?
오랜만에 뵙습니다 애기씨
그간 무고하셨습니까
그때 그 백정놈이구먼은!
부모가 백정이었죠
소인놈이 아니라
저도 칼을 잡긴 하나 전 소 돼지 말고 다른 걸 벱니다
눈이 왜이렇게 아프지..
애신 : 소식을 들었네
돌아왔다고
돌아와서 그리 산다고
보기도 보았고
세상이 변했습니다 애기씨
조선 바닥에서 제 눈치 안 보는 어르신들이 없습니다
헌데
애기씨 눈에 전 여직
천한 백정 놈인가 봅니다
그렇지 않네
내 눈에 자넨 백정이 아니라 그저 백성이야
그러니 바로 알게
내 눈빛이 어땠는진 모르겠으나
내가 자네를 그리 본 것은
자네가 백정이라서가 아니라
변절자여서니
- 아닙니다 아닙니다!
이거 하나에 얼마나 한다고 무슨 돈을..
뭐야 진짜로 사탕만 사먹으러 온 거야?
그럴 놈이 아닌데..
애기씨
무슨 사달이 났든가 길에 사람이 그득합니더
소인이 알아보고 올테니까네 조금만 기다리세요
반촌서 백정 계집이 양민 사내를 찔러 죽였답니더
아들내미는 도망쳤다 하고요
못 떠난 게야
괜찮습니다
막무가내 매질이 오히려 덜 아픕니다
왜 저를..
잡히지 말라고
그니까 애기씨가 왜..
사람 목숨은 다 귀하다 했다
누가요?
공자께서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
첫댓글 구동매는 너무 안쓰러웠엉
에효 동매ㅠㅜㅠㅜㅠㅠ
크 진짜 재밌어 이 드라마
하 구동매....
백정들에겐 조선이 일본 아니었나... 그런 이에게 변절이라니ㅠ 진짜 복에 겨운 양반다운 얘기다ㅠㅠ 벌써 찌통ㅠㅠㅠ 잘볼게ㅠㅠㅠㅜ
동매 짜식.. 동매 애신 사랑해...
마지막에 저렇게 사탕씹으면서 밖에 보다가 호타루한테 "딱딱해. 안 깨물어져" 하는 것도 좋았어ㅠㅠ
호강에겨운 양반계집
이때 나레이션도 애기씨 마음을 베었단가? 그런거였는데ㅠㅠㅜㅜㅜ 미쳣음 ㅠㅠㅠㅜ 혐관 오져버림 ㅜㅠㅠㅠ
동매ㅠㅠㅠㅠ
으악 재밌다 ㅜㅜ
애기씨가 먹고있던 사탕이 빨간색이라 노란사탕, 파란사탕은 집어들지도 않고 빨간색만 계속계속 담아서 넣던것도 너무 좋더라 디테일 쩔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