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이슈도 그렇고
대한민국 경제가 얼마나 문제가 많은데.
학자적 양심이 살아있는 교수들이 별로 없구나
실력이 없던가
지금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삽질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입을 닫고 사나.
대한민국 경제에 제대로 된 위기경고와
정책실패에 대해 질타하는
경제전문가는 김광수 소장 한명 뿐인가?
대학교수라고 하는 자들이 입을 닫고 사네??
다들 최근 경제시평 "경제파탄을 재촉하는 문재인 정부" 를 보고
할말이 없어졌나?
김광수 소장 따라하는 거 같아서?
당장 문재인정부가 삽질하는 것만
공공부문일자리 81만개, 소득주도 성장, 급격한 최저임금인상, 종교인 과세유예 등등 수두룩한데
경제시평 7년 독자인
내가 차라리 저들 입쳐다묻고 지식인과 학자적 양심에 침묵하는 대학 교수들보다 더 낫겠다.
밥값 아까운 '대학 교수'들.
저러고서는 학생들한테는 학점가지고 갑질하고 꼰대질 하겠지.
공중파 방송들은
어서 빨리 장하성이나 김동연 불러서
김광수 소장과 TV 방송 토론을 해라.
박근혜때는
김광수 소장한테 방송에서 망신당한
현오석이 기획재정부장관이라도 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왜 문재인-민주당 정부에서는
김광수 소장과 방송토론을 거부하나?
김광수 소장과 김진표 국회의원의 TV토론을 보고 싶다.
빨리 추진해라!
대학교수들은 입이 있어도
하고 싶은 말이 없어서
침묵하고 있는데
경제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김광수 소장 말고 누가 있다는 말인가!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20349201
국내 경제학자 50명 설문
연구 부족에 정책 비판 '부담'
"정부 정책 비판하는 것 부담
한 번 찍히면 대외활동 차질"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캠프’에 참여했던 한 경제학자는 소득주도 성장론에 부정적이다. 경제 이론에 비춰볼 때 ‘말이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학계에서 검증된 이론도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공개적으로 이런 비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현 정부 정책에 관여한 다른 경제학자는 “소득주도 성장론은 경제학계에서 비주류 중의 비주류이고, 성장 정책으로 소득주도 성장론을 실험하는 나라는 세계 주요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며 “주류 경제학계가 별다른 반박을 안 하는 게 신기할 정도”라고 했다.
경제학자들이 경제 현안에 침묵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소득주도 성장 실험으로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데다 내년도 사상 최대폭의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파격적 정책이 이어지는데도 국내 경제학계에선 논쟁다운 논쟁을 찾기가 힘들다.
이런 문제점은 한국경제신문이 지난달 국내 경제학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경제학자의 78%는 “국내 경제학계에 논쟁이 사라졌다”고 답했다. 76%는 “한국의 경제학 연구가 국내 현실을 못 따라가고 있다”고 했다. 경제학자의 86%가 ‘현실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지만 행동은 정반대인 것이다.
다산경제학상 수상자인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은 “정부 정책이나 경제 현안에 대해 경제학자들이 적극적으로 논쟁하고 해법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학계에도 자성의 목소리가 없는 건 아니다. 주요 경제학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학회 차원에서 현실 문제에 목소리를 내겠다”는 말을 되풀이하곤 한다. 경제학계의 모(母) 학회인 한국경제학회는 경제학자들이 한국의 현실 문제나 실증 연구에 더 많은 관심을 두도록 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경제학 연구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과거보다 한국 현실에 대한 수준 높은 연구가 늘어나긴 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학계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게 경제학자들 스스로의 진단이다. 이번 설문에 응한 경제학자의 52%가 ‘한국 경제학자들이 정부 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답한 게 단적인 예다. ‘정부 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한 응답자는 18%에 그쳤다. 나머지는 ‘그저그렇다(보통)’는 반응을 보였다.
경제학자들은 학계에 논쟁이 사라지고, 국내 현실 연구가 미흡한 이유로 ‘한국 현실에 대한 심층 연구 부족’ ‘현실 문제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소극적 태도’ ‘한국 문제를 연구할 인센티브 부족’ ‘한국에 관한 기초 데이터 부족’ 등을 꼽았다. 특히 응답자의 70%는 ‘한국 현실을 연구할 인센티브가 충분하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게 부담스럽다’는 경제학자도 적지 않았다. 한 교수는 “정부 비판을 했다가 ‘쓴소리 전문’이란 타이틀이 붙으면 각종 정부 위원회 활동이나 사외이사 자리를 맡기도 어렵다”고 털어놨다. 학연, 지연과 선후배를 따지는 문화에서 선배·동료 교수의 눈치까지 보느라 논쟁을 기피하는 측면도 있다고 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 설문에 참여하신 분
◆경제학 교수=강규호(고려대) 강천(부산외국어대) 구정모(강원대) 김병연·김소영(서울대) 김용진·김정호(아주대) 김진일(고려대) 김현학(국민대) 김홍기(한남대) 김희호(경북대) 류재우(국민대) 박추환(영남대) 빈기범(명지대) 송정석(중앙대) 신은철(경희대) 신정완(경북대) 안상욱(부경대) 이두원(연세대) 이연호(충북대) 이용주(영남대) 이종연(KDI국제정책대학원) 이종화(고려대) 이현훈(강원대) 장병기(부경대) 장용성(연세대) 전봉걸(서울시립대) 전현배(서강대) 정회상(강원대) 조성진(서울대) 조홍종(단국대) 하인봉(경북대) 한순구(연세대) 허정(서강대) 홍기현·홍석철(서울대) 홍성훈(전북대)
첫댓글 전국의 경제학과가 얼마나 많고, 경제학과 교수들은 얼마나 많은데.... 지금 시점에서 한마디 말도 못한답니까
빈수레가 폐기물 반사이익으로 정권을 잡은 건 까맣게 잊은 체 면상에 철판이나 깔고 있고, 교수란 것들은 손타쿠 지리고~ 나라 잘 돌아간다~ 포장은 포장에 불과하다는 건 결국 시간이 알려줄 거다. 에휴...
짖는 것은 개들 뿐(나를 포함하여), 그래서 후회됩니다. 역시 저들은 현명하고 똑똑합니다. 시류의 흐름에 따를 뿐이겠죠. 그러나 자랑스럽지 않고 내가 더 부끄럽고, 그리고 존경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이죠. 하여간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를 좋아 하나봐요. ㅋㅋㅋ 애완으로든 식용으로든
떡고물 바라보니까 한마디도 못하고 있기도 하고 사실상 아는 것이 이론적인 것 뿐일 수도 있고요. 아무튼 학자로서의 품위는 물건너갔어요. ㅠㅠㅠ